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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랑하 디럭스 모듈 확장 프리뷰

2,099 조회

2022.03.30 11:51

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얼마전에 영상으로 올린 라그랑하 모듈에 대한 설명을 글로 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내용은 영상과 동일하지만 글로 읽는걸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한번 적어봅니다.

주의사항

이 글은 MTS게임즈에서 협찬을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개인적인 의견은 협찬 영상임에 편향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룰은, 킥스타터에서 공개 피드백을 받고 있는 버젼을 기준으로 작성 되어 있습니다. 원 퍼블리셔는 3/26일까지 본판, 모듈확장, 카드들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세부적인 룰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룰은 최종 룰북을 꼭 확인하세요.
본문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명칭은 임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번역이며, 최종 번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룰 설명시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은 라마나타 개인의 번역이며, 한국어판 최종 룰북과 용어가 다를 수 있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예시) Delivery → 배달

BETWIXT(공용 거래)

난이도 추천 : 인터렉션을 올리고 싶은 경험자에게 추천

컴포 : 공동거래 카드 8장

세븐원더스나 두도시사이에서 스타일로 양 옆 플레이어와 인터렉션을 높여주는 모듈입니다.

플레이어 두명 사이에 공동거래 카드를 놓고 배달을 할때 카드 위로 배달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과 가까운 쪽의 자원부터 채워넣기 때문에 두명이 서로 반대쪽에서 가운데로 향하는 방식으로

카드가 채워지면, 기여도를 확인하고 많이 기여한 사람은 큰 보상, 다른 사람은 작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만약 혼자서 카드를 꽉 채울 경우, 두개의 보상을 한 사람이 다 받게 됩니다.

개인평 :

- 눈치 싸움을 올려주는 모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영향력 게임 특유의 간보기와 한번에 배달을 여러개 하는 허를 찌를 방식으로 눈치 싸움이 올라갈 듯 싶습니다.

- 보상은 상당히 좋아 보이기 때문에, 남는 짜투리 자원을 사용한다던지, 여러가지 활용 방법이 있어보입니다

- 다만, 원래 자원이 빡빡한 게임이라 직접 해보기 전엔 직접 밸류 비교는 현 시점에선 어려울 것 같습니다.

Broken Roof(부서진 지붕)

난이도 추천 : 본판보다 쉽고 더 상냥한 게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컴포 : 타일 6개

부숴진 지붕타일은, 지붕타일 구매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원으로 싸게 살 수 있는 지붕 타일이 추가가 됩니다.

보통의 지붕타일과 부숴진 지붕 타일이 두개가 있어서 원해서 살 수 있어서 게임이 조금 여유로워 집니다.

이 부서진 지붕 타일은 기존 타일과는 다르게 특수 능력은 없지만, 지붕을 채워나가기 때문에 점수는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평 :

- 점수적인 측면에서 지붕타일이 굉장히 큰 요소 였기 때문에, 6장개의 타일이라는 컴포 규모에 비해 의미가 있는 확장일 듯 싶습니다.

- 진짜 간단한 확장이지만, 게임의 운영 난이도를 확 낮춰주고 접근성도 올라갈것 같습니다.

- 빡빡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돈을 다른곳에서 굴리는 등의 전략적 선택지를 더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Bustling Town(번화가 마을)

난이도 추천 : 상급자에게만 추천함

컴포 : 건물 카드 10장, 건물 마커 10개, Revenue타일 6개

메인보드 영향력 요소를 강화시키는 확장으로 메인보드에 추가할 수 있는 건물의 개념을 추가해 줍니다.

그리고 Revenue 타일 추가로 기존의 주사위 드래프팅 단계였던 Revenue 액션에 변경을 줍니다.

이 새로운 Revenue타일에 "건설" 액션이 추가가 됩니다.

건설 행동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2개중 하나의 효과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1. 건물을 새로 만들거나

2. 이미 지어진 건물을 발동 시킬 수 있다

건물을 짓게 되면 기존의 마커들 사이에 건물 마커를 놓을 수 있고 해당 건물 카드를 Craft Building옆에 놓습니다.

이때 건물 카드, 그리고 건물 마커 주변의 영향력을 계산하여 건물 능력을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건물 능력은 득점 단계 때마다, 영향력에 따라서 발동이 되는데

카드 능력 중 Domination으로 표기된 부분은 가장 영향력이 높은 사람만 사용이 가능하며

Presence로 나와있는 부분은 존재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능력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당 모듈은 빌딩 없이 Revenue 타일만 바꾸는 방식으로 사용은 가능하나 추천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개인평 :

- 일단 특수능력이 들어가면 게임이 복잡해지긴 하기 때문에 초심자나 첫플엔 권장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론 영향력 요소는 이미 지금도 직관적이지 않고

- 개인적으로 영향력 요소를 썩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개인적 선호도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 난이도를 더 높이는 확장인것은 분명하고, 영향력에 따른 특수능력 메커니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할만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건물 카드들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매우 궁금한데 밸런싱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Colchonera(콜초네리아)

난이도 추천 : 최소한의 라그랑하 플레이 경험은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추천

컴포 : Colchonera 보드 1개

시에스타 트랙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주는 확장으로 트랙의 위치에 따라 배달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따른 종료 점수 계산 요소도 추가해주기 때문에 종료 점수 조건이 바뀌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시에스타 트랙의 위치에 따라서 배달을 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에스타 트랙의 위치 조절이 필요합니다.

게임이 끝났을때 Colchonera 보드에 놓은 마커 수에 따라 점수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보너스 느낌으로 Commodity 의 활용 방법을 늘려주는 룰이 소소하게 추가되었습니다

개인평 :

- 시에스타 트랙을 올리지 않는 선택을 한 사람들에게 약간의 보상을 주려는 확장인 것 같습니다.

- 소소하게 간접적 인터렉션 눈치싸움을 올려주는 방식이라서,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듈이지 않을까 싶네요.

- 다른 모듈과 마찬가지로 배달할 수 있는 곳을 늘리려는 시도가 이곳에서도 보입니다.

- 소소한 점수 추가 요소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점수 밸런싱은 직접 해봐야 알것 같네요.

Counselors & Outlaws(카운슬러 & 무법자)

****난이도 추천 : Counselors와 Outlaws에 따라 다름.

컴포 : Counselors & Outlaws 보드판 4개, 회색 주사위 5개

주사위 사용 방법을 늘려주는 확장으로

1. Counselors를 사용하면 더 많은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조금 더 편안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고

2. Outlaws를 사용하면 자원을 잃고 조금 더 랜덤성이 강한 방식으로 부정적 위기관리와 랜덤성을 더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임 세팅시에 Counselors를 사용할지 Outlaws를 사용할지 정하고, 이에 맞춰서 회색 주사위와 흰색 주사위를 섞어서 주사위 풀을 만들며,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Counselors 예: 3인플의 경우 회색3개 & 흰색 4개.

Outlaws 예: 3인플의 경우 회색 4개 & 흰색 3개

Revenue단계에서 회색을 선택 할 경우 해당 모듈의 기능이 발동되는데

Counselors의 경우 1 코인 / 1 승점을 내고 모듈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회색 주사위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는 라운드당 한번만 발동 됩니다.

Outlaws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선택한 회색 주사위에 따라 발동 되며, 해당 눈금에 맞는 비용을 지불 해야해야 합니다.

지불할 수 없으면 선택 할 수 없고 놓은 마커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3개의 인접한 머커를 한번에 제거하는 룰이 따로 존재 합니다.

개인평 :

- 일단 Outlaws는 개인 취향에 맞지 않아서, Counselors를 선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Counselors는 게임 속도감도 올려줄 것 같아서 좋은 추가요소라고 생각 합니다.

- 종종하는 말이지만 드래프팅이 복합적인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 그래서 주사위 눈금에 대응되는 요소가 추가되는건 드래프팅의 깊이를 더해주기 때문에 무조건 환영이네요.

- 개인적으로 라그랑하의 주사위 드래프팅은 1차원적이라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Donkey Song(당나귀 노래)

난이도 추천 : 경험자에게 추천

컴포 : Donkey Song 타일 1,2,3레벨 각 4개씩, Donkey Song 타일 진열대

시에스타 트랙에 비중을 높여주는 모듈로 라운드 당 한번, 시에스타 트랙의 위치에 따라서 1원을 내고 Donkey Song 타일을 사올 수 있습니다.

이 타일 기존의 Donkey 타일대신 사용 할 수 있지만 해당 타일은 1회용으로 한번 사용하면 버려집니다.

개인평 :

- Donkey 타일이 원래 굉장히 중요한 요소 였기 때문에 너무 좋은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새로운 타일이 꽤 강력해 보이기는 하지만 1회용이라서 전술 적인 사용 타이밍이 중요해 보이고

- 또한 선점할 수 있는 제한된 컴포 이기 때문에 간접 인터렉션이 많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 물론 밸런스나 실제 게임에서의 영향을 얼마나 줄지는 해봐야 알것 같긴 합니다.

- 예를 들어 기본 타일로도 충분한데? 또는 기본타일은 아에 못쓰겠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밸런싱 문제가 생기면 이건 이거대로 게임이 뻔해 질 수 있습니다.

Grand Marker(그랜드 마커)

난이도 추천 : 권장사항 없음 (개인적으론 숙련자 추천)

컴포 : Grand Player Marker 8개

주의사항: Colchonera 또는 Long Distance Trade 모듈과 섞어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배달 시에 사용 할 수 있는 특수마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배달 메커니즘에 고민거리를 더해주는 방식입니다.

배달을 두칸을 막도록 디자인 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 라운드에 2칸을 한번에 배달 할때만 경우에만 쓸 수 있습니다.

1. Craft Building에 사용할 경우, 1승점을 추가로 얻고, 해당 건물의 즉발 효과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2. Market Barrow에 사용해서 공용 시장 공간에 놓을 경우, 얻게되는 점수가 2배가 됩니다.
- 다른 마커를 쫓아낼때 얻는 점수
- 라운드당 얻는 점수

개인평 :

- 굴리면 무조건 이득보는 방식이라 배달 패턴이 단조로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개 묶음 배달 선호)

- 무조건 좋은 선택지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론 좀 아쉬운 모듈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현재 기준 (20220323) 룰북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과 잔룰이 좀 있습니다. 아마 최종버젼에는 추가적인 예시들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 간단한 컴포에 비해 잔룰이 들어갈 여지가 많은건 개인적으론 불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Hired Hands(고용)

난이도 추천 : 권장사항 없음(개인적으론 숙련자 추천)

컴포 : 일꾼 미플 8개, 당나귀 타일 4개 (기존 4 배달 타일을 대체함)

일꾼을 사용해서 배달을 쉽게 해주고, 시장에서 마커를 보호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더 많은 배달, 더 많은 건물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주사위를 사용할때, 액션을 사용하는 대신, 선택한 주사위 눈금에 맞는 장소에 일꾼 미플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꾼을 놓을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으며, 일꾼을 회수하면서 능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 Market Barrow 카드로 보내면 프리 액션으로 배달 가능

2. 메인보드의 오픈된 Craft Building에 보내면 해당 빌딩으로 프리액션으로 배달 가능

3. 메인보드의 닫혀진 Craft Building에 보내면, 자신만 그곳에 1번 배달 가능

4. 자신 소유의 시장 마커에 보내면, 해당 마커가 제거될 상황이 있을때 한번 제거 방지

5. Betwixt 카드 (해당 모듈 사용 시)에 보낼경우 프리 액션으로 배달 가능

주사위 1 눈금은 1원을 추가로 지불하고 조커로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평

- 이번에도 주사위 드래프팅에 깊이를 더해주기 때문에 반가운 확장이 될 것 같습니다.

- 특히 새로운 요소가 많이 추가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의 것들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하기 때문에 더 쫄깃한 맛이 있을 것 같네요.

- 일꾼 이라는 컴포를 통해 비슷한 효과를 다양한 장소에 적용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기응변에 기반한 전술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아할 확장 일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드는 확장이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중입니다.

Ladies of La Granja(라그랑하 레이디)

난이도 추천 : 비대칭 능력을 원하는 숙련자에게 추천

컴포 : Ladies of La Granja 카드 6장, 특별 주사위1개, 홀더 1개

비대칭 능력을 주는 카드가 추가되는 모듈입니다. 다른 게임에도 종종 등장하는 방식이죠?

게임 시작시에 역순으로 공개된 카드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해당 카드가 자신의 고유 능력이 되는 방식입니다.

각 카드별로 특수 능력이 주어지는데, 몇개 예시를 보여드리면

- 라운드당 공짜 업그레이드를 한번

- 나만 쓸 수 있는 주사위 한개

- 카드 하단 특수 능력을 한개 더 깔 수 있는 공간 추가

등의 능력이 있습니다. 강력 한것 같기도 하고.. 소소한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평:

- 최근 유로게임에 비대칭 능력을 넣는 것이 유행이긴 해서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뭐든 유행이 된건 이유가 있죠. 일단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밸런스 따위! 를 외치게 되다고 하더라도, 일단 플레이 경험에 재미요소를 많이 끌어올려줄 것 같습니다.

- 또 비대칭 요소는 게임이 막막한 사람들에겐 때론 전략적인 가이드를 잡아주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밸런스는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재미있을 것 같고, 어느정도 검증된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Long Distance Trade(장거리 무역)

난이도 추천 : 경험자에게 추천

컴포 : Long Distance Trade 보드

Long Distance Trade모듈은 배달을 소모하지 않고도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장거리 무역 여부에 따라 게임 종료시 남은 자원을 점수로 환산 할 수 있는 선택지도 제공해줍니다.

Scoring Phase가 끝날때 공짜로 Long Distance 보드로 자원을 넣을 수 있으며, 장거리 무역은 한 자원을 세트로 여러개 넣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원을 넣으면 즉시 점수를 받게 되며, 내가 배달을 했던 품목에 대해서는 종료시 남은 자원들을 점수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본판에선 모든 자원을 돈으로 치환하고, 돈으로 추가 점수를 소소하게 받았었는데, 해당 모듈을 넣으면 남는 자원을 점수로 바꿀수 있게 됩니다.

개인평:

- 개인적으로 참 간단한데 똑똑한 확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특히 배달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맘에드네요. 이미 배달 기회를 쓰는 모듈이 많아서 이것까지 그랬으면 속된말로 뇌절이었을 것 같습니다.

- 덕분에 배달을 사용하는 타 모듈과도 자연스럽게 녹아 들것 같네요.

- 특히 한 자원에 대한 몰빵이라는 선택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아주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합니다.

- 게임 종료 점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지막 한방 같은 전략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 역시 깔끔하면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 됩니다.

Trade Board(거래 보드판)

난이도 추천 : 게임을 쉽게 만들어 주는 확장이지만 최소 한번은 본판을 해보기를 권장함

컴포 : Trade 마커 20개, Modifier 마커 20개, Trade 보드 4개

다른 플레이어의 보드판에 배달을 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직접 인터렉션을 강화시켜주는 모듈 입니다.

여기서 얻게되는 보너스로 주사위 눈금을 조작할 수 있는 룰도 추가 됩니다.

해당 모듈은 수출과 수입의 개념이 들어가며, 다른 사람의 거래 보드판에 배달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수출을 하는 사람은 다른 플레이어의 거래 보드판 왼쪽부터 비어있는 칸에 배달을 할 수 있다.

게임 종료시 수출을 할 때 사용한 마커의 위치에 그려져 있는 점수를 받게 되기 때문에 많이 수출 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수입자는 해당 칸의 Modifier를 가져올 수 있게 되는데,

이 Modifier는 일회용으로, Revenue 단계에 사용하면서 주사위 눈금을 조작하게 해주거나, 1원을 받게 해줍니다.

개인평:

- 나쁘지는 않은데.. 이걸 인터렉션 강화..라고 부르는게 맞나? 싶네요.

- 굳이 무역을 해야하는 필요성이 느껴질까 싶습니다.

- 적은 자원으로 좋은 점수기회를 얻기는 하지만, 상대방에게도 좋은 점이 있는 방식이라서.. 어떨지...

- 룰만 봐서는 좀 아쉬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New Farm Cards

카드 확장 모듈로 펀딩 페이지나 선주문 사이트에는 모듈이 아니라 카드 추가로 설명 되어 있습니다.

영문 본판 덱에 더해서 60장의 카드가 추가로 들어가며 덱 풀을 두배로 늘려주는 필수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추가된 카드들은 본판 프로모 카드들도 소수 포함되어 있으나, 대부분은 이번 디럭스 버젼 발매 때 새로 등장한 카드들 입니다.

프로모 6장은 한국어판에는 이미 들어있는 카드들이라서 구판 소유자 분들은 이미 경험 해보신 카드들이며

디럭스만의 새로운 카드는 현 시점에선 54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 라그랑하 디럭스 모듈 확장에 대한 설명 이었습니다.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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