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모임 후기] 3월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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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6:55

앞으로의 감상평에도 TARGET를 언급해보도록 할게요!

(Theme:테마 / Aesthestics: 미학 / Replay Value: 리플레이 가치 / Game Arc: 게임의 호흡 / Ease of Play: 플레이의 쉬움 / Tactics: 전략 )

[장물의 집, House of stolen goods ] 3회플 / 5점 / TARGET o+-o- - (Easy of play는 긱 웨이트에 따라 다릅니다. 좋음:+, 보통: o, 나쁨: -)

특이한 시스템과 의도한 테마는 알 것 같습니다. 카드 더미를 버리고 들고 오는 게, 그리도 특수 카드가 뭔가 밸런스가 너무 ... 운을 뭔가 내게로 끌어오는 개연성이 없습니다. 게임의 일러는 정말 좋습니다.

[럭키 넘버스, Lucky Numbers (2012)] 3판, 7.5점 / TARGET : o+++++ (Easy of play는 긱 웨이트에 따라 다릅니다. 좋음:+, 보통: o, 나쁨: -)

간단한 룰, 영원히 기도하는 메타! 쓸데없이 전략해서 큰 그림 그려서 희망 고문하는 재미, 10분 내외 큰 웃음 ^____^ 이 정도면 필러 게임 중에 갓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란의 푸드트럭, Truck off: The food truck frenzy (2017)] 4인, 7.0점 / TARGET : +oo+++ (Easy of play는 긱 웨이트에 따라 다릅니다. 좋음:+, 보통: o, 나쁨: -)

1라운드 끝나자 마자 모임원들 몰려들어와 멈추어야 했습니다 ㅠ.ㅠ 과감하게 패스를 하고 서로 1라부터 피 터지는 상황이 연출되려 했는데 아쉽네요 ㅎㅎ

[사이드, Scythe (2016)] 6인, 2시간 3분 / 8.5점 / TARGET : ++++++ (Easy of play는 긱 웨이트에 따라 다릅니다. 좋음:+, 보통: o, 나쁨: -)

역시 6인 사이드 정말 재미있네요 ㅎㅎ 오늘 군터 플레이어가 휘졌고 다녀서 재미있었습니다 :D 전 토가와 (보라) 픽션이었는데 오늘 돈 좀 미리 많이 벌어두어서 승리할 수 있었네요 :D 다시 해보고 싶다는 모임원들이 있어서 4대 2로 나누어서 했습니다 ㅎㅎ 정말 사이드는 인원이 많을때 인원대비 시간이 정말 좋은 게임 같습니다.

오늘 처음 해보는 친구들이 몇명 있어서 오래 걸렸지만 생각보다 기다리면서 보통 자신이 할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장고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오늘은 전쟁이 정말 매 라운드 발생하는 느낌이여서 냉전 테마라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네 사이드는 사람이 많으면 많으 수록 재미있네요! 최소 4인은 하셔야 좋은것 같습니다!

반응이 좋아서 자주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펜리스의 부상 때문에 풀세트를 샀는데 드디어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ㅋㅋ 제발 펜리스 ㅠ.ㅠ 부푼 마음에 어디에 짱박아둔 펜리스를 잘보이는 곳에 놓아두었습니다 +_+ 룰북도 다시 봐야겠어요!

[마스크맨, Maskmen (2014)] 3인, 6인, 20분, 5.5점 / TARGET : ++oo-o (Easy of play는 긱 웨이트에 따라 다릅니다. 좋음:+, 보통: o, 나쁨: -)

"보드게임에서도 줄 세우는 더러운 세상!" 손털기 게임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오잉크 게임 답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물론 인상이 좋고 재미있는 오잉크 게임도 많지만 ... 마스크맨은 생각보다 해볼만 하다는 정도였습니다. 이 게임 룰 설명이 뭔가 난해 할 것 같습니다. 룰마가 설명을 잘해주어서 한번 해보고 이해하긴 했어요. 한번 해보면 다들 아! 할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저는 룰 설명 이 게임 잘못할 것 같은 ... 시도하고 싶지 않네요.

[Cooper Island, 쿠퍼 아일랜드 (2019)] 2인, 1시간 17분 / 8점 / TARGET : +++o++ (Easy of play는 긱 웨이트에 따라 다릅니다. 좋음:+, 보통: o, 나쁨: -)

하루에 두 번 같은 게임은 잘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드 두 번이나 연속하고 싶지 않다는 모임원과 쿠퍼 아일랜드를 빠르게 설명하고 플레이했습니다 ㅎㅎ

쿠퍼 아일랜드는 지형의 높이에 따라 자원이 생성되는데 자원을 통해 배의 이동을 이끌어야 합니다. 일꾼 놓기가 타일 놓기와 이어지는 재미가 좋습니다. 자원은 정말 빡빡한 편인데 지형을 잘만들어서 생산을 하면 어떻게 하든 돌파구가 보이는 게임입니다. 인터액션은 그리 강한 편은 아니에요 :D 하면 할수록 재미가 많이 느껴지네요 😍 그리고 처음 하면 점수가 너무 안나와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기회를 좀 주어야 하는 게임 같습니다!

같이 플레이 한 동생도 재미있다고 만족하더라고요 :D 오늘은 처음 해본 동생이 절 31 대 27로 이겼네요 ㅋㅋ 이 정도면 둘 다 괜찮게 나온 것 같아요! 30점 넘으면 고점으로 알고 있고 간혹 한 자릿수 점수가 나온 사람도 있다고 긱에서 보았습니다 ㅎㅎ 시간은 설명하고도 사이드 4인 팀과 비슷하게 끝났습니다! 인터액션은 강하지 않은편이고 1인플도 상당히 재미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