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즐겼던 그리고 올해도 즐기는 2인플 위주 가벼운 게임들.
추천 순위는 아니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핸드폰에서 사진을 뽑아 온거다 보니... 사진이 통일 되지 않네요...
자주 언급되지? 않는 듯한 게임 위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1. 상인들의 계곡입니다.
저는 작년 초에 보드 게임에 입문해서. 보드 게임 깊이가 얇아서 그런가 덱 빌딩 입문용으로 도미니언류(하오크를 소장중입니다.) 를 시작하기 전에 구매하였고
펀딩 당시 분위기 때문에 궁금해서 1판을 먼저 구매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매우 즐겨하고 영업도 잘 성공 하는 게임인데 평이 많이 갈립니다.
난이도에 비해 난잡한? 카드들이 좀 있거든요. 하시다 보면 적응 되지만 처음 하신다면 앵무새, 판다, 라쿤, 오셀롯을 위주로 플레이 하시면서 익히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 하오크를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상계가 편하고 재밋습니다.
사진의 개인판은 자료실에서 출력하였습니다.
2. 코덱스 처음 선전? 했을 적...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는 관심 없고 카드 디자인에 혹~ 했던 게임입니다.
실제 카드 사이즈에 실망 했고 뒷면 색감 이슈 때문에 추가로 실망 했지요. 다만 게임은 이쁘고 간단하고 재밋습니다.
좀 좁긴 하지만 이케아 라크 작은 사이즈에서 플레이 하는 모습입니다. 단순하고 빨리 끝나는 이쁜게임~
3. 방랑입니다. 사실 니어앤파 세계관과 디자인에 반해 니어앤파를 구매하고 그 뒤에 구매한 게임인데 실제론 니어앤파는 아직도 노플이고 방랑만 간간히 합니다.
무슨게임이라고 해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이번 추천 작은 쉽고 간단한? 그리고 제 기준에서 이쁜 게임입니다. ^^ 이거도 덱빌딩?, 백빌딩, 풀빌딩, 영향력? 게임이라고 하는데
결국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다소 아이템 설명이 쫌 덩그러니라 어쩌라는 건가 싶지만 별거 없는 정말 쉬운 게임. 입니다. ^^
4. 티켓투라이드~ 뉴욕~ 입니다. 사실 노르딕도 강추입니다. ^^ 2명이서 한다면요.
티켓투라이드 뉴욕 어쩌다보니 구매하게 된 게임이고 사실 기대도 안 했습니다. 노르딕 정도는 해야~ 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은 다 나름 장단점이 있고 어떻게 마음 먹고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게임 속에 잠시 쉬어가는 간단한~ 게임 정도로 충분 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성에 안 차거나 승복 못 하면 한판 더~ 하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티켓투라이드 처음 보고 저런걸 왜 사나 왜 컬렉하나 했는데... 하나둘 모으고있네요... ^^
5. 앨리베이터 앞에서~ 유일하게 차에 가지고 다니던 게임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인터액션도 좋고 2~4인용 이쁜 카드 저렴한 가격.
처음 구매 하던 때는 중고로 딸려온 게임이였고 방치 3개월 10~30분 안에 간단한 게임의 시초격입니다.
이게임을 시작으로 간단한 게임에도 관심이 가게되더라구요. 그전엔 그나마 하나 찾은게 러브레터였는데. 부피큰 게임 위주플레이를 꿈꿨는데 현실은 간단하고 빨리 끝나는 게임이
가장 자주 돌아가더라구요.
6. 아줄1 입니다. 처음 샀을 때 정말... 많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매트+영문판 중고를 매우 저렴하게 구매했고.
영업도 대체적으로 성공하는 게임. 다만 안 알려주고 선물 한 사람은 플레이를 못하더군요 ㅠㅠ 보드게임 스플랜더랑 몇가지 한다길레 사줬는데...
1에 반해 2, 3도 구매 했으나 아직도 1에 머물고 있습니다. 1:1로 정말 추천합니다. 항상 3판으로 했고 결국 5판이 기본 판이였는데 오랜만에 꺼내 플레이 하였네요 ^^
7. 스플렌더마블~ 드디어 마지막 게임이네요... 보드게임을 접하기전 가끔 카페에 보이던 스플렌더 였습니다.
구성물은 뭐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못하다 보드게임방에 가서 테플 후 바로 구매 하였습니다
테마 + 기본판 보단 낫다 라는 평으로 구매 하였고 기본보단 개인적으론 스플렌더 마블이 좋습니다. ^^
역시나 괜히 고전 명작이 아닌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칩 손맛도 있는 ^^
최근에 주로 플레이 한 게임 위주로 적었고 빠진 게임으론 카르카손, 브루, 윙스팬, 포션폭발 정도가 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