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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웨스트 22년 1주차 후기

1,076 조회

2022.03.19 18:18

옆 테이블은 미육군 2소대와 레드클리프 갱단이 하이눈 플레이 중

올다타운 자경단을 기다리면서 맵 세팅 해놓고 찰칵

올다타운 사람 자경단 필요없다해~ 울리 사람이 지킨다해~

천안문 갱과 올다타운 자경단이 나와바리 때문에 다툼을 하게 되었다.

마을 대로 한복판에서 서로 대치 중인 화영웅과 이름 모르는 보안관보

1턴 종료

짱깨들은 근접전 무술 실력은 매우 뛰어나고 몸빵이 좋지만 사격술이 형편없고 비싼 총 살 재력도 없다.

그에 비해 보안관들은 버팔로건이나 윈체스터 카빈으로 사거리와 위력 모두 잡은 파씨.

통파더 곽정과 위소보는 건물들 뒤쪽으로 우회하고 적들이 함부로 총을 못 쏘도록 매춘부를 인질삼아 앞세워서 황비홍과 상하이 조는 중앙으로 다가간다.

매춘부 치맛자락 뒤에 잘 숨은 줄 알았는데

보안관보 윈체스터 사격각이 나왔고 상하이 조 피격

아무리 총이 좋고 잘 쏴도 로우멘들은 아군 오사 위험이 있거나

민간인이 사선에 껴있으면 총을 못 쏜다.

매춘부 쉴드 잘 써서 황비홍이 샷건든 보안관보에게 차지 성공하고 쌍절곤으로 줘팸 성공

화영웅도 자경단들에게 달려가 1:3 무쌍을 찍고 한명 베어버리는데 성공한다.

화영웅 2킬째

곽정도 보스의 위엄을 보이겠다고 자경단 잡병한테 달려들었다가 권총 손잡이로 얻어맞고 역으로 KO...

황비홍은 화영웅보단 많이 근접이 딸려서 트래퍼와 보안관보 2:1에 조금씩 밀리고 있다.

그래도 뭐

이런 근접전에선

인원 수가 깡패지...

올다타운 자경단에서 버팔로건 들고 저격수로 활약하던 트래퍼, 창칼에 너무 많이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

근데 천안문 갱단에서도 곽정과 상하이 조가 사망해버렸다.

승리해서 번 돈으로 화영웅이랑 매춘부 임금 주고 곽정 2세 고용하고 장비 맞춰주니까 번돈 고대로 아웃 ㅠㅠ

두번째 미션은 미육군 이기고 기세 등등한 오늘 첫 출전 아웃로 파씨, 레드클리프 갱단

미션은 아웃로 6번 미션 역마차 강도가 걸렸다.

짱깨 '더 통' 팩션은 꽤 안 어울리지만 선세력 취급이라 이번 미션에서 역마차 지킴이로 등장.

아까 번 돈으로 헨치맨 '칭'을 새로 고용해서 소드오프 샷건을 쥐어주고 샷건에 태웠다 ㅋㅋ

역마차 회사에서 말을 무상으로 대여해줘서 곽정과 스칼렛, 황비홍과 위소보가 같이 말을 타고 화영웅은 홀로 말에 탑승했다.

숲에 은신해서 마차를 기다리고 있는 무법자들

광망증 생긴 부하 하나를 시간벌이용으로 마차 가까운 곳에 배치시키고 대로에는 다이너마이트들로 무장한 매드닥이 지키고 있다.

말들이 사거리에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일제사격!

황비홍과 위소보가 탄 말이 고꾸라지고 둘 다 사이좋게 낙마하였다.

다행히 땅에 넘어는 졌지만 목이 부러지진 않았으니 다행.

샷건 든 미친놈 먼저 쏠 기회가 있었으나 곽정2세 뒤에 탄 매춘부 맞출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육혈포에 숨통이 끊어진 1인.

숲에서 빗발치는 총탄에 황비홍 쓰러지지만 레드클리프 갱 하나도 곽정의 권총에 쓰러집니다.

매드닥 화영웅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려다가 손이 미끄려져서 발밑에서 폭발

본인은 다행히 죽진 않았지만 당나귀랑 갱리더가 쓰러졌습니다.

짱깨들한테 잡혀서 고기만두 속재료가 될까봐 겁에 질린 무법자들 ㅌㅌ

두번째 판도 짱깨들이 승

역마차 무사히 호위하고 다음 마을에서 여독을 풀던 천안문들

스칼렛 오헤어가 살롱에서 술취한 남자들 몰래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려서 감빵에 갇히고 말았다.

인종차별이 상식인 시대에 유일하게 짱깨들 차별 안하던 스칼렛은 한솥밥 먹는 한식구!

아그들아 연장 들어라

푸틴과 무모칠 그리고 이가 마을 순찰 도느냐 경비 인원이 반 밖에 없을때 최단거리로 돌입한 천안문들

보안관 사무실 입구를 막던 아와 쎄를 쓰러뜨리고 톤톤정까지 제압하였다.

뒤늦게 옆문으로 들이닥치는 푸틴과 무모칠

으디 우리 파씨 홍일점을 긴빠이치려고 하고 있어

새끼 기열!

레드클리프 갱단과 2소대의 조우

부관끼리 마을 중앙에서 하이눈 하고 있다가 당나귀 탄 매드닥이 들이닥쳐서 아수라장이 되버렸다.

마을 중앙에 통나무 뭉치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매드닥의 다이너마이트 매직에 톱밥으로 변한 통나무들

폭발 소리에 마치 공군 방구 소리에 놀란 해병 마냥 빤스런한 2소대

옆마을 레드클리프 갱단이 점거하고 있는 황폐한 목장에 자경단이 쳐들어갔다고 한다.

좌우에서 협공하는 보안관들

굿샷!

귀신같은 사격솜씨로 갱단 하나 쓰러뜨리고 시작

앗아아 피도 눈물도 없는 무법자들

광망증 걸린 쫄다구 혼자 보내서 자경단들 근접을 유도하고

다이너마이트를 던져서 3명 전부 폭발사산

무섭도다...

기습 당했지만 오히려 침착하게 반격하는 레드클리프 갱단

보안관과 보안관보는 꽁지빠지게 도망가고 레드클리프 갱은 기세가 등등해졌다.

근데 우연히 도망가던 길에 아까 쓰러진 레드클리프 갱 부관 하나 체포하는데 성공해서 현상금 잔뜩 벌고 처형하는 바람에 오히려 보안관 지갑이 더 두둑해지는 기현상 발생

메가톤맨의 2소대 파씨

앞줄 가운데 리더, 푸틴

좌측은 무모칠, 우측 대머리는 톤톤정

후열은 왼쪽부터 아, 쎄, 이

아쎄이! 이 부대를 만나면 희망을 가져라!

네 지갑을 두둑하게 채워줄 것이다!!

맨날 털리는 미육군. 진짜 기묘할 정도로 개털리는 파씨

개틀링건 사겠다고 30불 남겨놓고 시작했는데 1주차 끝나니 사딸라 남았다.

영웅 하나가 어이없이 체포되어 교수형 당하고 권투선수 한명 고용해서 2용병 체계로 간

영블러드님의 레드클리프 갱단

일단 화력 하나는 전 파씨 최강입니다.

야심차게 키우던 용병이나 단원들 다 죽고 보안관이랑 보안관보 딸랑 둘 남은 엘라단의 올다타운 자경단

아니 뭔 G가 6,5?!

S3, G3이 가드맨 스탯 인간 평균인데 이건 뭔 스페이스마린보다 튼튼하네

오늘 전승한 천안문

왼쪽부터 화영웅, 스칼렛 오헤어, 곽정2세, 황비홍, 위소보, 칭

상하이 조가 아무 활약 못하고 첫 미션에 사망한게 너무 아쉽다.

근접 무기는 이미 최고급 들고 있고 총을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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