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 소개! 저널 29 레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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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00:42

일주일정도 남은 킥스타터 프로젝트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보드게임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혹시나 좋아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자유게시판에 글을 써봅니다.

저널 29 Revelation은 보드게임이 아니라 단순하게 말하자면 책 형태의 퀴즈모음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28주간의 비밀발굴단의 조사가 있었지만,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조사단은 29주째에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 조사단이 남긴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책의 퀴즈들을 풀어나가면서 그 조사단에게 생긴 일을 알아가야합니다.'

준비물은 연필과 책,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필요하다했는데 그 이유는 퀴즈에 대한 해답을 온라인 웹페이지에 올려서 그게 정답일시에 키를 줍니다. 여기서 키는 다음 퀴즈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퀴즈라기보단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적고 그리고 종이를 접는 등...)

하지만 만약 퀴즈를 풀지 못해서 다음 퀴즈까지 막혀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온라인 홈페이지의 토론장에서 힌트를 얻거나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성물로는 책 하나가 끝입니다. 그래서 책은 총 152페이지로 52개가 넘는 퍼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제 생각에는 적당하다고 보아집니다. 후원금액 19달러 + 배송비12달러!

저 같이 퀴즈덕후라면 들어가볼만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거든요.

다만 가장 큰 단점은 언어의 장벽입니다...ㅠㅠ

하지만 요새 보드게임으로 나오는 방탈출 시리즈 덕분에 퀴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생겼으리라 생각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탈출이라는 장르가 (솔직히 방탈출 장르라기보단 퍼즐+스토리텔리이지만요.) 물리적인 도구가 있지않더라도 충분히 몰입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P.S 참고로 이 게임은 저널29의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전작인 저널29가 필요하진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