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린이 패치워크 후기
늦은 뒷북이지만 아스모디코리아에서 패치워크 한글판이 나왔다고해서 바로 질렀어요!! 가격이 조금쌔서 이틀은 고민했던거같아요... 그랴도 포장 잘되서 도착했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솔플이 된다는 오토마카드! 가 보이네요. 많은분들이 이것때문에 사시는분도 계시다는데요. 사실 저같은경우에는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진 혼자서 보드게임을 하는경우가 없다보니 저한테는 그닥 메리트가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슬리브도 안씌우고 저렇게 보관만 할 생각이에요ㅎㅎ
이번에는 펀칭타일이에요! 타일은 두껍고 잘떨어져서 모르긴몰라도 타일퀄은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위에 언급한 가격점 부담이 조금은 안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타일은 대충 막넣구요. 자원은 다 엎어서 쓰긴하는데요. 각자 가져가기 편한곳에 나눠서쓰면 어떨까싶어서 다이소통2개에 나눠서 담아봤네요. 저녁시간에 개봉했기 때문에 받았던 당일에는 게임을 돌리지 못하고 정리만하고 끝났습니다.
다음날 게임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동생을 설득해서 같이 게임을 진행했어요. 룰이 어려운게임이 아닌데도 저는 애매한 룰같은거는 못넘기는 스타일이라서 유튜브로 영상 몇번이나 돌려보고 룰북도 몇번이나 보면서 룰숙지를 했네요ㅠㅠ 게임은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재밌었어요. 최근에 유료게임을 하다보니 시간도 길고 머리도 아프고 했었는데 간단하고 시간도 별로 필요없는게임이라서 그런지 괜찮게 느껴졌네요ㅎㅎ 반면 동생은 소소잼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를수 있으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자주 할거같긴하네요. 이상 패치워크 후기였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