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6일 군포 달콤 보드게임 모임 후기
2022년 2월 26일 군포 달콤 보드게임 모임 후기입니다.
군포 달콤스토어에서 진행하였고 12시에 오픈해서 22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모이자 마자 방장님이 하고 싶어하던 파라메딕스 클리어를 진행하였네요.
BoardGameGeek에서 전체 5,796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2.33이고, 4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파라메딕스 클리어는 응급구조대가 되는 게임이네요.
각자 맡은 응급차가 있는데 여기에서 응급환자를 구급차에 실어서
응급 병상과 보조병상에 싣고 빠른 응급처치를 하여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살려야 합니다.
중증환자는 치료하지 못하면 영안실로 가게 되고 .. 애도를..
일반 환자는 응급처치를 하여서 한 턴을 벌 수 있습니다. 한 턴을 진행할때 시간제한이 1분인데
2라운드 3라운드로 갈때마다 15초씩 줄어서 3라운드에서는 30초안에 클리어해야 합니다.
현실에서 응급상황을 고려해서인지, 시간제한이 있어서 게임이 아주 급박하게 돌아갑니다
정신없이 환자를 치료하고 클리어하다보면 게임이 끝나있네요 다행히 꼴등은 하지 않았네요 ㅋㅋ
한판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더 하고 싶어지는 게임입니다 ㅋㅋ
그리고 다음으로는 콜로마를 진행하였네요.
BoardGameGeek에서 전체 1,234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2.94이고, 4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콜로마는 미국의 1848~1850년대의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하천을 개발하고 건축을 하여서 명성을 쌓아가는 게임인데요.
각 라운드마다 무법자들이 쳐들어와서 약탈을 막아야 하는 시스템도 추가되어 있었네요.
행동은 총 다섯가지가 있는데 모든 플레이어는 각자 행동을 돌림판에 정해놓고 동시에 공개합니다.
이때 겹치게 되는 행동은 추가행동이 제한이 되어서 안겹치게 눈치를 잘봐야 했네요 ㅎㅎ
그리고 할 수 있는 행동은 생산 건축 여행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전 여행에 꽂혀서 여행만 열심히 했더니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3등으로 마무리하였네요 ㅎㅎ
중간에 소 컴포가 있어서 그웨트 작가인가 했는데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다음으로는 셀레스티아를 진행합니다.
BoardGameGeek에서 전체 751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1.33이고, 5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셀리스티아는 처남의 여자친구가 사준 게임인데.. 헤어졌다는 슬픈 사연이 있는 게임입니다 ..
(글룸헤이븐도 4인 팟으로 돌리고 있었는데 파티원이 떠나버린..)
셀레스티아는 셀레스티아의 세계를 여행하며 보물을 찾아야 하는 게임인데
멀리 있는 도시에 갈 수록 보물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각자 한명씩 선장을 맡아가면서 플레이하는데 선장은 주사위를 굴려 여행중에 위협을 제거해야 합니다.
선원들은 선장을 믿고 다음 도시로 갈지, 난파 될것 같으니 이번 도시에서 내릴지를 정하는데
난파되기전에 선원들이 도움을 줄 수도 있도 있고, 다음 도시를 가기전에 방해를 할 수도 있는 파티게임입니다.
셀레스티아는 처음 접했을때도 재밌게 했지만,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재밌는것 같아요
믿음과 협력 배신이 난무하는 셀레스티아의 세계에서 즐거운 모험을 하였네요
마지막에 특수 카드를 사용하지 못해서 .. 꼴등으로 끝나긴 했지만요 ㅠ
그리고 다음으로는 마블 챔피언스를 했습니다.
BoardGameGeek에서 전체 37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2.87이고, 3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마블 챔피언스는 최근에 나와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한번 해보았네요
마블의 영웅을 한명씩 골라 덱을 짜고 그 덱으로 빌런을 처리하는 게임인데
처음에는 룰마님이 옆에서 지켜만 보고 2:1로 진행하였네요
다른 팀원이 쉬헐크를 하였고, 전 아이언맨을 하였는데 아이언맨이 무기를 모으기전까진..
팀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더라구요 .. 무기들을 잘 모으니깐 힘이 쎄지긴 해서 빌런을 잡긴 했지만
체력이 간당간당했네요 ㅎㅎ 다음으로는 룰마님까지 껴서 3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룰은 간단하지만 영웅들과 빌런의 밸런스가 잘 맞아서 재밌었네요 확장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서
리플레이성은 아주 좋다고 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후기를 쓰는김에 3월 1일에 잠시 플레이 한 게임도 올려봅니다 ㅎㅎ
요즘 핫한 아크노바인데요 초창기라 아직 고인물들이 없어서 빨리 얻어 타야 한다고 하는 그 게임입니다 ㅋㅋ
BoardGameGeek에서 전체 83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3.75이고, 3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이건 코보게에서 처음 얼리버드를 할때 잠시 고민하고 있었는데 ..
모임 회원분들이 많이 들어가서 잠시 생각하는 사이 .. 얼리버드가 끝나버려서 구매하지 못한 게임이죠 ..
할인을 일주일정도는 할 줄 알았더니 하루만에 종료라니..
현재 모임에서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저도 2번 돌려보았네요 ㅎㅎ
테포마와 비슷한 방식으로 동물원을 꾸며나가는 게임입니다.
테포마는 화성을 개발하는게 목표라면, 아크노바에서는 동물원을 발전시키는게 목표입니다.
동물들을 늘려나가면서 명성을 얻기도 하고,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보호 점수를 올려야 하는데
한가지만 해서는 게임을 잘 할수가 없더라구요 .. 아마 테포마처럼 추후에 확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제 와이프도 테포마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크노바는 벌써 3번 돌려봤을 정도로 재밌어하네요 ㅋㅋ
한동안은 매주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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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kakao.com/o/gmFvuS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