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플라노 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병장정지혁 찬통맨 입니다.
한동안 샀던 신작게임이 없어서 게임정리 사진이 없었다가
최근에 알티플라노 게임이 한국에 들어와서
하며 질러버렸습니다.
지갑아 미안해...ㅠㅠㅠ
생각보다 많은 토큰 +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메인 보드들 때문에
"이거 제대로 정리가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이래저래 반찬통 돌리고, 뒤집고, 하다 보니 정리가 되더라구요.
정리 방식은 이렇습니다.
일단 맨 밑에 룰북과 개인보드판 5장 + 창고 보드판5장 + 최종점수 계산 보드판 5장을 깔아줍니다.
(1층으로 모두 쌓을수 있습니다. )
그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총 16개의 소형 반찬통 과 카드 수납용 중형 반찬통을 올립니다.
사진 우측 하단의 타일 묶음은 직사각형 추가 액션 타일 입니다.
(게임을 아직 못해봐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고무줄로 묶은뒤 세워서 넣으니 높이가 딱 맞더라구요.)
그 위에 메인 보드판들 과 점수표, 조립형 선 플레이어 표시 타일, 수레 보드, 직업 타일을 올려놓습니다.
(좌측 하단에 직업 타일은 박스가 조금 벌어지긴 하지만 타이트하게 들어가더라구요. 맘에 듭니다.)
그 위에 개인용 주머니를 올리면 완성!
윗박스를 닫으면 박스는 약간 유격이 있지만, 심하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히익!!힠!!히이익힉 힉!
(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
아마 다음 정리할 게임은 누스피오르드 가 될거 같습니다.
(오늘 질렀거든요. 히히히)
일전의 오딘을 위하여 처럼 실패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아몰랑 어떻게 되겠지 뭐 히히히히히
p.s : 가끔 몇몇 분들이 물어보시길
"게임을 저렇게 까지 정리하는 이유가 뭐에요?"
사실 그리 큰 이유는 없습니다.
정리해놓건 안해놓건 세팅할때 시간걸리는건 똑같드라구요
정리해놓으면 이쁘잖아요
그러니까 반찬통 정리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나만할거야!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