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1월31,2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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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00:58

안녕하세요 ^^ 인천 계산동 집모임 후기 입니다 ㅎ

1월 31일 월요일

로빈후드

처음 몇 개의 시나리오가 너무 쉬웠습니다. 그래서 이건 애들용 게임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4번째 시나리오 부터인가, 각 캐릭마다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난이도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첫시도에 실패하고, 두번째 시나리오를 해서 겨우 승리했습니다.. 다들 각자의 캐릭 특성을 잘 활용하니 재미있어 졌습니다!

로빈 후드의 모험

드림 온

협력, 기억력, 스토리텔링 게임입니다. 처음엔 룰 설명을 위해서 고득점 하는 방법을 말씀 안 드리고 편안하게 진행습니다. 그러자 우리의 점수가 총 5등급 중에서 밑에서 두번째 밖에 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고득점을 하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첫페이지때 모래시계가 떨어지기 전에 최대한 많은 카드를 모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면 두번째 페이지때 기억해내기 어렵지만, 그래도 고득점 받으려면 첫페이지때 달려야 합니다~ ㅎ

스트로가노프

게임의 턴순서 맵에서 가장 앞선 순서대로 합니다. 그래서 액션을 하다보면 이번 라운드엔 내가 첫번째로 플레이 했는데, 다음 라운드엔 내가 꼴찌로 플레이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마치 그오호에서 4인플로 첫번째 플레이 한 사람이 이번 라운드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 하는 것 같은 딜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걸 감안하더라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트레킹12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다 보니, 미션 봉투를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션 봉투는 꽤 어려운 조건을 완수해야 개봉할 수 있거든요.. ^^;;

패럿다임

트릭테이킹 게임인데요, 매 라운드 마다 점수가 되는 미션이 바뀝니다. 그리고 선이 해당 미션으로 플러스 점수를 받을지, 마이너스 점수로 받을지 정합니다. 간단한 트릭테이킹이 매 라운드 마다 긴장감 넘치는 게임으로 바뀌었습니다~ ㅎ

사자의 턱

사자의 턱은 맵 셋팅을 안 해도 된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저는 오리지날의 맵 셋팅을 더 좋습니다. 사자의 턱 맵 가운데 부분, 용수철 같은 부분이 게임 몰입에 약간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도 글룸은 글룸입니다. 사자의 턱도 재미있지요~ (저는 글룸 오리지날을 3번이나 했습니다 ㅎ)

스마트 10

선이 라운드 마다 번갈아 바뀌는데요. 게임을 한참 하다보면 이번 라운드 누가 선이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게임판의 카드 덮개를 선마커로 쓰고 있습니다~ ㅋ

2일 수요일

로빈 후드의 모험

중반 시나리오부터는 시나리오의 난이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난이도로 하면 어려워서, 쉬움으로 하고 있습니다.. ^^;;

월드 체인저스

카드가 돌고 도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전세계의 역사적인 인물을 잘 모셔오면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크로스 클루

기존의 코드네임, 쏘 클로버 같은 단어 게임입니다. 기존의 게임들과 비슷하나 그래도 이 게임만의 재미가 있긴 있습니다~ ㅎ

사자의 턱에서 주도권 마커를 사용하니, 턴 진행순서가 보기 편합니다~ 사자의 턱 캐릭이 오리지날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오리지날 확장에서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딕싯

제가 출제자 였는데요, 저 그림에서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힌트를 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두 맞추셔서, 저만 빼고 다들 점수를 얻으셨습니다.. ㅎㅎ (참고로 4인플이고, 2장은 랜덤으로 넣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