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사이쓰) 펜리스의 부흥 캠페인 1시나리오 1인플 짧은 후기

마이티봄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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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1 오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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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른 게임을 하느라, 언젠간 해야하는데 하면서, 벼르던, 사이드(사이쓰) 펜리스의 부흥 캠페인을 솔플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저는 솔로보드게이머여서, AI(오토마)가 잘 되어있는 솔로 게임 중에서 캠페인이나 스토리가 잘되어있는 게임을 주로 돌리고 있습니다.

오늘 사이드 확장인 펜리스의 부흥 캠페인 1시나리오를 처음 해보면서, 느낀점이, 사이드도 매력적인 세계관, 설정,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 게임성도 좋아서 잘 만든 게임인데 특히 1인플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저 혼자서 게임에 몰입하다 1시나리오 깨고, 시계를 보니, 3시간정도 훌쩍 시간이 지나있을만큼 몰입과 재미가 좋았습니다.

사이드는 두번정도 해본적은 있지만, 오늘처럼 캠페인 시나리오를 해본건 처음이었고, 오토마(AI) 한명만 추가해서 1대1로 하다가, 오늘은 오토마(AI)를 2명 추가해서 1 VS 1 VS 1 프리폴올로 캠페인을 즐겼습니다. 역시 사이드는 1인플 오토마(AI) 규칙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하얀색이고 나머지가 AI입니다. 게임 초반에 AI 진영의 위치를 보고 저는 적과 거리가 떨어진 북쪽 벌판 지역을 빠르게 가져가서 전투보다는 내정을 통해 약삭빠르게 건물을 다 짓고 업그레이드를 다 하고 평판을 올려서 이길 심산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펙토리의 유혹에 못이겨 북쪽을 먼저 먹지 못하고 펙토리 먼저 먹고 빨간색 AI(러시아로 추정되는 소비엣같은 종족)의 계속된 팩토리 공격을 막아내다가, 결국 펙토리도 뺏기고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전략을 북쪽 땅을 최대한 빠르게 먹어가면서 건물을 짓고, 평판을 끝까지 다 올려서 별을 모아서, 마지막에 여섯번째 별을 메카닉병기를 4개 모두 만들어서,

큰 점수차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별을 6개를 빨리 만들어서 그렇지, 조금만 늦었어도, 빨간색과 검정색이 저를 압박해서 질 수 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한턴 한턴 고심하면서 전략적으로 긴장하고 플레이하였는데, 다행히 제가 승리했습니다.

<사이드 펜리스의 부흥 확장은 분기가 두번정도 있는 8개정도의 캠페인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컬러 메뉴얼에 캠페인 시나리오와 배경이야기 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이런 배경 이야기도 들려주고, 세계관이 매력적이고, 유화풍의 사실적인 일러스트(그림)도 매우 멋집니다.>

<매력적인 세계관이 잘 느껴지는 유화풍의 생생한 그림들이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8개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승패에 따라서, 쌓은 업적에 따라서, 보너스를 받고, 다음 시나리오를 좀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시설과 메크를 개조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할 수 록 점점 더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별을 6개를 먹고 제가 이긴 모습>

거의 게임 마지막 단계 사진입니다. 흰색인 제가 별 6개를 빠르게 모아서, 승리한 모습입니다.

<전투와 눈치싸움과 다양한 행동들을 할 수 있고, 승리조건인 업적들도 다양해서, 상당히 전략성이 얕지는 않습니다. 규칙은 대단히 쉬운편입니다.>

펜리스의 부흥 캠페인은 기존 사이드의 재미를 1인플로 했을때 훨씬 더 배가 시켜줬습니다. 세계관과 테마만 맞으신다면, 다른 많은 보드게이머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게임 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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