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토요일 군포 달콤스토어 보드게임 모임
2022년 1월 셋째주 모임 후기입니다.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군포 달콤스토어에서 진행한 보드게임 후기입니다.
모임은 경기도 군포시 달콤스토어에서 진행하였고
역시나 12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부터는 6인 제한이 풀려서 6인까지 돌릴수 있었네요
처음으로는 저번주에 세팅을 해놓고 못돌린 그웨트 멤버들끼리 그웨트를 돌려봅니다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확장까지 !
BoardGameGeek에서 전체 12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3.71입니다.
저번주에 원래 하려고 세팅을 하다가 한분이 더 오시는 바람에 세팅을 접게 된 게임이였죠 ..
이번주에도 다시 그 멤버가 모였기에 그웨트를 바로 시작해봅니다.
(사실 전 그날 아주 아쉬웠기 때문에 와이프를 졸라 한판을 하긴 했지요 ㅋㅋ)
근데 와이프한테 졌던게 기차를 전진하지 못해서 보상을 먹지 못한 탓이라 생각했는지
열심히 기차를 전진시켰는데.. 확장을 처음 해본다는 회원분이 1등을 하시게 되고 다시 꼴등을 하게 되었네요 ..
그웨트가 룰은 그렇게 어려운것 같지가 않은데 확실히 잘하기가 힘든게임같네요
아 그리고 이번에 하게 되면서 소시장의 숨겨진 기능을 하나 더 발견하게 되었네요
카우보이가 여분으로 더 있으면 카드를 더 드로우 할수 있다는 사실!!
(소를 그만큼 안사봐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옆테이블에서는 그웨트 작가의 후속작이라는..? 그래서 소도 있더라구요 ㅋㅋ
분레이크를 돌리고 있었네요 참가를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해볼 기회가 있겠죠 ㅎㅎ
그리고 다른 조와의 합류를 위해 간단하게 라를 돌려보았네요
BoardGameGeek에서 전체 191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2.35입니다.
달콤 보드 모임 후기를 쓰면서 찾아보니 태양신 라의 출시일이 1999년이더라구요..
아주 오래된 고전명작이네요 ㅋㅋ 그리고 저희가 가진 라는 한국특판이라고 적혀있네요!
태양신 라는 경매게임으로 주머니에서 한장씩 타일을 뽑는데 라 타일을 뽑으면 경매가 진행됩니다.
또한 자기 차례때 타일을 뽑지 않고도 경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면 자신이 경매 토큰으로 입찰을 하여 가장 높은 사람이 가지게 되는 게임입니다.
그렇게 3시대를 진행하게 되는데 각 각 시대가 지날때마다 쇠퇴하는 문명이 존재하고
쇠퇴하지 않는 파라오나 강, 건물들로 점수를 쌓아가서 가장 번영한 플레이어가 이기게 되는 게임입니다.
저는 항상 태양신 라를 할때 마지막까지 경매에 참여하지 않아서 혼자 독식을 하는 방식을 했었는데..
같이 플레이 한 회원분들이 적절하게 잘 끊어줘서 .. 자신있던 태양신 라에서도 꼴등을 하게 되네요 ㅠ
그리고 다음으로는 저번에 한 회원분께 영업당한 이후로 최애게임중 하나가 되어버린 튤립버블
BoardGameGeek에서 전체 2,432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2.52입니다.
저번보다 순위가 조금 밀렸네요 ㅠ 이렇게 재밌는 게임인데 ..
튤립버블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과열투기 현상을 게임으로 구현했는데
튤립들을 사고 팔아서 시세 차익을 챙겨서 돈을 버는게 목적인 경매게임입니다.
튤립을 살때 구매자가 많으면 입찰을 하는데 정가와의 차익만큼을 경매에 참여한 플레이어에게 줍니다.
경매만 잘 참여해도 돈을 벌수 있긴 하죠 ㅋㅋ
저번에도 몇원 차이로 120달러를 못 모아서 못끝냈었는데
이번에도 1원 차이로 120달러를 모으지 못하고 튤립버블이 일어나서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ㅠ
튤립버블에서도 주식처럼 튤립에 물릴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분은 -로 끝나게 됩니다 ㅋㅋ
다음으로는 피자를 기다리며 짬짬이 상식을 테스트 해보았던 스마트 10입니다.
BoardGameGeek에서 전체 1,865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1.28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나오게 되고 한명씩 문제에 대한 답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상식 게임으로 웨이트는 낮지만 모른다면 한없이 어려워 질수 있는 그런 게임이네요 ㅋㅋ
저기 검은색 토큰을 떼면 정답이 보이고 맞추면 점수가 되지만 틀리는 순간 그 라운드에선 0점이 됩니다.
비등비등하게 가다가 한 전문분야에서 몰빵을 당해서 역전 당해버렸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파워그리드를 해보았습니다.
BoardGameGeek에서 전체 49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3.27입니다.
파워그리드에서는 맵을 미국과 독일로 정할 수 있는데 독일이 기본이라고 해서 독일로 배웠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전력 회사를 운영하여 발전소를 짓고, 그에 따른 수익을 받아 회사를 키우는 게임입니다.
6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4인플이라 두 지역은 막고 게임을 진행하였네요.
처음 각 지역에 부지를 사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매를 통해 선부터 발전소 경매를 진행합니다.
발전소 경매가 끝나게 되면 후플레이어부터 자원을 구입할 기회를 가지는데요
선 플레이어와 후플레이어의 장단점이 공존하는게 신기했던 게임이였네요.
오랜만에 해서 경매 단계에서 가장 작은 번호 발전소를 빼는걸 깜빡해서 .. 3시대가 늦게와버렸네요
그래서 2시대에서 부지가 없어서 발전소가 적은 사람들도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ㅋㅋ
약간의 에러플이 있어서 정체되었지만 게임은 전체적으로 신기한 방식이였고 재밌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6인플로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항상 느끼는거지만 회원분들이 가져오는 게임들을 배우면 게임이 다들 재밌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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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kakao.com/o/gmFvuS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