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갓파와 함께하는 비토쿠 후기
안녕하세요 페리페리입니다.
오늘은 미덕을 쌓는 게임 비토쿠를 즐기고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비토쿠는 4인까지 가능한 게임으로 기본적인 일꾼대신 주사위를 가지고 일꾼놓기를 하는 게임 형식인데요.
개인적으로 지인분께서 추천하시면서 꺼냈던 이야기는 테오티우아칸 같아요! 라는 홍보였습니다.
저는 T시리즈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테오티우아칸또한 비토쿠와 같이 주사위를 써서 특정 칸에 들어가고 행동을 하며 주사위 눈의 숫자가 중요한 게임이지요.
어쨌든 테티칸 같다는 설명을 시작을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판 입니다. 개인판에는 발자국 모양의 칸에 들어가거나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일꾼개념인 삼각주먹밥을 닮은 필그림도 있구요.
카드를 놓을수 있는 칸. 그리고 주사위를 잠금해제 할 수 있는 칸.
그리고 바위를 놓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칸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한 계절에 각각 움직일 수 있는 턴이 있구요. 겨울이 되면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기 위한 라운드가 또 시작이 됩니다.
생각보다 색도 산뜻하고 각각 들어갈 수 있는 칸들도 많았는데요. 전략을 잘 짜지 않는다면 또 막판가니 들어갈 곳이 없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이래서 전략이 중요하다~ 싶어요.
각가의 칸들은 자원을 얻기도하고 건축물을 짓기도 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선후가 중요해져요.
먼저 들어간 주사위가 있다면 다음 주사위는 그 주사위보다 더 큰 숫자로 들어가야 하는데 어떤 사람이 높게 들어간다면 가진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주사위 숫자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오른쪽 하단에 초록색으로 보이는 토큰들은 게임중간중간에 얻는 자원인데 주사위 눈을 1개씩 올려줍니다.
단, 주사위를 놓을때 반영해야합니다. 액션 중 주사위를 한칸 위로 승격시키는 승천단계가 있는데 그때에 사용할 수는 없어요.
저는 이점이 굉장히 재미잇게 느껴졌는데 위에서 말한 승천단계로 가려면 기존 주사위의 눈을 하나 깎아서 와야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야 하죠.
하지만 주사위 눈이 6이라면 바로 3으로 깎아 승천됩니다.
높은 주사위를 유지하면서 5로 갈 것인지 액션을 풀로쓰면서 6으로 가서 다음 라운드를 힘들게 갈 것인지 생각을 열심히 해야하죠.
게다가 각각의 행동 아래에는 만두같은 개인말인 코다마.가 있어 선두를 달릴 수 있도록 점수가 붙어있는데요. 요녀석도 엎치락 뒤치락하며 신경쓰게 됩니다.
필그림을 써서 사진상 가장 왼쪽의 토리이에서 출발해 점수를 챙기는 지팡이 액션부터, 각각의 칸들로 들어가 손패와 비토쿠가 걸어갈 수 있는 카드를 얻기
자원얻기, 개인판에 설치할 수 있는 바위얻기. 건물짓기. 잠자리와 산 (이름 확실하지않음) 액션타일 가져오기 등등
다양한 곳에서 빠짐없이 점수가 나기 때문에 정말 영업해주신 분 말씀처럼 어느것 하나도 신경쓰지 않아야 할 것이 없는 테오티우아칸 같은 게임이 아닐 까 싶습니다.
처음에 추천을 해주셨을때 후기를 검색해보려고했는데 딱히 많이 나오질 않아서 이렇게 작게나마 후기를 적어봅니다.
다시 한다면 연계액션에 조금더 신경을 써서 행동 하나하나마다 점수를 받는 테크를 타 보고싶네요.
이상 비토쿠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