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01일 성남 보드게임 모임 보드게임플레이스 벙 후기 입니다.
1월 1일 벙은 추리게임 벙과 초중급 게임 벙 두개로 시간도 나뉘어 진행 되었습니다.
초중급 게임 첫번째 게임으로 캔트 스탑이 돌아 갔는데 룰도 간단 하고 주사위 운만 믿고 가즈아~ 외치면 되는 게임이라 첫게임으로 적당 했습니다.
사실 이게임은 보다 더 기대 되던 게임이 있었죠 중고가도 생각보다 비싸서 지를까 말까 고민 하다가 이번 팝콘에듀에서 세일할때 지른 그 게임
스탁 파일이 돌아 갔습니다. 첫게임에 에러플이 있었는데 4인이 할때는 거래판을 4개만 쓰는거였는데 한번 5인플 한 경험으로만 바로 진행 해서 뭔가 이상한 찜찜함을 느꼈습니다.
첫게임은 룰 설명도 할 겸 연습 게임으로 하고 두번째 부터는 다른 분들도 어떤 게임인지 아셔서 서로 블러핑 치고 혼돈의 카오스 였습니다.
보통 보드게임 주식 게임이라고 하면 어콰이어 하고 스탁파일이 많이 거론되는거 같은데 서로 다른 느낌의 주식게임이라 누가 주식 게임중에 가장 재밌다 라곤 못 꼽겠네요.
둘다 갓겜인건 맞아 보입니다!
세번째 게임으로 쪼오금~ 무거운 일꾼 놓기 게임인 로드 오브 워터 딥이 선택 되었습니다.
개인 한글화 까지 꼼꼼히 해주신 게임 이였는데 설명만 들었을때는 스키티아의 침략자랑 비슷하게 느꼈는데
실제로 플레이 시에는 느낌이 많이 틀렸습니다. 스키티아는 조금 널널한 일꾼 놓기 게임에 자리 선점 외에는 플레이어 간의 견제요소가 별로 없이 느껴졌는데
로드 오브 워터 딥은 조금 빡빡한 일꾼 놓기 게임에 방해카드도 꽤 존재 하여 플레이어간의 견제가 꽤 자주 일어 났습니다.
특히 방해카드를 쓰기 위해 자기 일꾼을 특정 구역에 보내야 하는데 모든 플레이어가 차례를 다 가진 후 그 일꾼을 다시 사용 할 수 있게 한 점이나
다른 칸과 달리 방해 카드를 쓰기 위한 칸은 세칸 이나 있어 다른 사람 일꾼이 들어가도 옆에 들어 갈 수 있게 한 점 등 게임이 견제를 많이 하도록 설계가 된 느낌 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자리를 들어 가기 위한 패널티가 꽤 참신하게 느껴져서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 주사위 다섯개만 가지고 무슨 게임인지 아시는분들 계실까요?
예전에 모임에 나가서 해본 게임인데 게임 이름이 기억이 안나 생각 나는대로 질문 게시판에 남겼더니 답변이 와서 감사했던 게임 입니다.
다행히 국내에서 파는 업체가 있어 바로 주문을 해서 받아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옆에 붙여! 라는 이름의 롤엔라이트 게임 입니다.
게임 방식은 양옆과 위아래 칸들을 한칸만 차이나게 적으면 되는 게임 입니다.
설명은 간단한데 주사위 신님은 언제나 돕질 않으시죠.
오늘도 큰 그림을 그리던 중 많이 듣던 명언이 나왔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소심한 행동을 해서 작지만 확실한 보상을 받을지 대담한 행동을 해서 크지만 보상을 못 받을수도 있는 모험을 할지 정하는 브룸서비스 입니다.
룰만 봤을때는 응? 이거 그냥 소심한 행동만 해서 확실한 보상만 챙기면 되는거 아닌가 이러면 재미가 있나 싶었는데
위에 했던 말이지만 반복 해야 할꺼 같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222
대담한 행동이 그렇게 큰 보상을 준다고 생각은 안 드는데 게임 하는 내내 계속 대담함을 외치는 제가 있네요
재밌는 점은 이 게임 내내 고통 받으시며 이 게임은 나랑 안 맞는다고 외치시던 빨간색 플레이어 분이 1등 하셨습니다.
전 초반에 분명 1등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 들었는데 게임 끝나고 보니 꼴등이 되어 있네요
저번에 지각 했을때 먼저 모이신 분들께서 하고 있어서 보기만 하고 해보지는 못한 마녀들의 경주 입니다.
사진에 마치 마녀들이 교통 체증에 걸린 모습이 보이시나요?
노란색 플레이어 분은 4연속 주사위만 굴리고 마녀들은 못 움직이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끝내 초반의 실책을 못 뒤엎고 노란색 플레이어님은 꼴등 하셨고 주사위신님이 옆에서 보좌 하신 주황색 플레이어님이 1등 하셨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게임 애비뉴 입니다.
간단한 길 잇기 게임 인데 점점 큰그림을 그리다가 끝나느 게임 이죠
바로 직전 마을보다 포도를 많이 따야 하며 그렇게 하지 못 할시 -5점 이라는 패널티는 꽤 쌔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제 룰설명이 부족한거 같아 마지막까지 게임의 이해를 잘 못하신 분이 나오셨는데 정말 죄송했습니다.
간단한 게임이라 생각하고 룰알려 드리는 법을 고민 안한게 큰 문제로 다가 왔네요.
이렇게 2022년 1월 첫모임 벙 후기를 마칩니다.
저희 모임에서는 언제나 신입 회원분들을 환영합니다.
나이제한 없이! 게임 종목상관 없이!
보드게임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
룰은 모르지만 즐기고 싶으신 분?
매너만 갖추셨다면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오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보드게임을 모르셔도 친절하게 룰설명을 해드리니
걱정하지 마시고 부담 갖지 마시고 한번만 용기내서 오시면 됩니다.
즐거운 보드게임 세상이 펼쳐짐니다.
매일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의 벙이 열립니다.
초급 보드게임부터 고급 그리고 파티게임등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열리니 부담 없이 오시면 됩니다.
정모는 매주 금/토 에 진행되며 벙은 매일 진행됩니다.
필수 참여는 아니니 시간되시면 오셔서 식사도 같이 하시면서
즐겁게 게임하시시면 됩니다.
벙을 주최하시는 분께는 원하시는 카페음료 1잔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커피부터 스무디 에이드 프라페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장소: 성남 모란역 근처 게임플레이스
모임시간: 평일/주말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서 시간변경됩니다.)
이용 비용: 1회 참석비 5천원(하루종일)
한달 이용권 3만원 입니다.
보드게임 모임 단톡방 카톡링크 입니다.
https://open.kakao.com/o/gIFWmFhd
편하게 참여하셔도 되고
모임을 몇번 진행해 보시고 참여하셔도 되고
방에 들어오셔서 꼭 채팅을 안하셔도 됩니다.
나이X 성별X 지역X 그냥 편하신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면됩니다.
게임을 즐기는데 나이 성별 은 필요없습니다
다만 매너 있는 채팅은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