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에 쓰는 2021년 BEST 10
종종 가끔 쓴글을 보면서 저해에는 저런게임을 즐겼지 하는 마음에 작성해봅니다.
21년에도 여러게임을 즐겼지만 코로나 때문에 파티게임은 못하고 2~4인 위주의 게임을 많이 한것 같네요
그 중 올한에 꽤 재미나게 즐겼던 best 10을 작성해보고자합니다.
선정해보니 여러게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 이슈가 있던 21년에 나온작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특히 21년동안 야 이거 신작나왔는데 같이 해줘~ 하면 새로운 게임을 같이 룰북보면서 해준 지인들도 고마웠습니다.
10위 부터 역으로 가보겠습니다.
10위. 티켓투 라이드-유럽
티켓투 라이드는 오래된 게임인데? 할수도 있지만 저는 이게임을 올해 처음 해봤습니다.
그것도 티투알15주년 기념판을 사고 그걸로 처음해봤네요. 그리고 같이 하던 보드게임머? 가아닌 친구가 바로 가족들이랑한다고 일반판을 구매하고
저 사진도 친구들이랑 송년회를 하면서 친구집에서 한 티투알 이네요
게임은 워낙 유명해서 특히 기차길 막는재미와 큰그림을 그리는 재미 등등 쉬운룰과 재미를 보장해주는 게임이였습니다
9위. 센추리3 골램에디션 - 끝없는 세계
드디어 올해 이쁜 골램 센추리를 다모은 해였습니다. 일반 센추리보다 보석 컴포랑 그림들이 이뻐서 모았는데 역시 이쁜게임은 안끌릴 수가 없었습니다.
가끔 친구들에게 보드게임을 종종 빌려주곤 하는데 올한에 가장 많이 빌려준 게임이 바로 이 센추리 시리즈네용
스플랜더 해봤는데 뭐 보드게임 비슷한거 빌려줄수 있어? 하고 물어보면 저는 이 센추리 시리즈를 빌려주곤 했습니다.
저 또한 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하고 있고요. 단점은 역시 판이 종이라서 너무 얇은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좋았을텐뎅...
8위. 가이아 프로젝트
가이아가 드디어 모바일로 나왔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올해는 2인가이아를 많이하긴했지만 역시 모바일이 좋긴하죠
모바일판, 스팀판을 모두 구매했지만 역시 침대에서 모바일로 가이아를 즐길 수 잇게되었습니다.
단점은 ai 대전을 하면 ai가 계산 중입니다. 하면서 너무 오래 끈다는 것이...
그래도 가이아는 가이아입니다. 최애 전략게임이기도 하고요, 매번 모바일은 테라랑 스루밖에 없어서 가이아는 언제나오지 했지만 올해 모바일이 나와줘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있습니다.
7위. 워체스트 - 시즈확장
21 초에 아마존에 예약구매를 하고 받은 워체스트 시즈 입니다.
역시 2인,4인의 게임으로 워체스트만에 매력이 있었는데 이번 시즈확장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요소들과 새로운 기물들로
전략이랑 재미가 더욱 올라갔습니다.
기본판에 귀족확장 시즈확장까지 추가해서 롤에서 챔피언 뽑는것처럼 4인 밴픽모드를 진행하는 워체스트는 생각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진짜 캐릭터를 고르는것부터 팀원끼리 상의하는 것 과 그에 맞는 전술을 짜는것 저는 이게임은 처음 주머니에서 말을 뽑기 전까지의 이과정이
이게임의 재미를 50%이상 보장해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 말을 어떻게 카운터치고 우리가 쓸지 이런 맛이 있는게임입니다.
6위. 킹스딜레마
최근 리뷰에도 쓴 킹스딜레마입니다. 오늘도 킹스딜레마를 하러 가네요 곧 끝날듯 합니다. 21년에나온 한 레거시게임 중 최고의 게임인거는 틀림없습니다.
팬데믹 레거시도있지만 역시 저는 서로 정치하고 하는게임이 더 잘 맞더라고요 팬레는 시스템에 의해서 고통받지만 이거는 내의견을 아무도 안들어줘서 고통받습니다
그래도 사람만 맞으면 충분하게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입니다. 21년 연말을 이게임으로 재미있게 한 것 같습니다.
5위. 스파이시
올해한 최고의 파티게임으로 저는 이걸 뽑습니다. 진짜 맥주한잔하고 하면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특히 집에서 많이 모여서 친구들을 본것 같은데 보드게임을 안하는 친구들도 올때 그 호랑이게임 들고오라고할정도로
제 주변 모두에게 재미를 주던 게임이더군요
일러스트부터 익살맞고 할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던 게임이였습니다. 처음이게임을하고 해구를 할까도 고민했지만 한글판 펀딩이 나와서 호다닥 들어간 게임이었습니다.
4위. 클라우드 스파이어
로터스 프로그에서 한글화를 한다고 한 그게임 입니다. 아직까지는 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21년 중반에 많이 돌렸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한글화자료도 만들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모바일로 스타를 할수 있다니...
진짜 재미는 엄청 보장하는데 이게 스타처럼 모르면 맞아야지도 많고,,, 한판에 최소 2~3시간이 걸리니 같이할 사람만 있어주면...
그래도 지인들이 많이 해줘서 고마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착착 칩의 손맛도 보장되고 저 매트와 칩을 보면 그냥 이쁩니다. 역시 게임 구성물 퀄리티는 최고인 게임입니다.
영판이 있지만 한글판이 있으면 또들어가서 동족전을 해보고 싶은게임입니다.
이거 동족전을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칩띠오리에도 동족전은 서로칩만 잘 구분하면 할수 있다고하던데 한글판 영판이면 구분도 잘되고 1석2조 네용
3위. 서스팩트게임
게임 횟수는 4판뿐이지만 엄청난 게임중에 하나였습니다. 빨리 시즌 2가 기대되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이게임 하고 그 전율을 같이 느끼고 싶어서
옆에 친구들에게 너네 이거 해봐하고 다시 넘겨주고 한 게임입니다.
이건 다른 말을 많이 쓰고 싶지만 스포가 나올수도 있으니 범인잡는 추리게임 좋아하시는 분이 4명이 모이면 진짜 최고입니다.
현재 서스펙트게임 - 킹스딜레마로 이어지는 4인파티 덕에 올해도 보드게임으로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해본 좋은 게임입니다. 시즌 2만 나오면 바로 구매하고 사러갈 예정입니다.
2위. 투매니본즈
펀딩으로 시끌시끌한 게임입니다. 또 게임파운드에서 투매니본즈에 마지막 시리즈라고하는 언브레이커블이 나와서 이 시리즈역시 두근두근하면서 들어가있는 상태입니다.
올 다이스랠름펀딩때 주변 지인들이 한번 해보고 싶다고해서 한동안 이게임만 엄청 돌렸네요. 언브레이커블 확장으로 캐릭터가 4개나 더온다고 해서 기대가 엄청되는 게임입니다.
RPG게임으로는 이만한 손맛과 재미를 주는게임도 별로 없거든요. 21년에 투매니본즈 캠페인모드 한번 해봐야지 목표를 잡았었는데
막상 풀파티로 쭉하려다가 맨날 애매하게 단일 보스만 잡고오고 하던 게임입니다. 22년에는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1위. 아컴호러 카드게임
21년에 가장 많이 돌리고 가장 좋아했고 컴포넌트 업글에 가장 많이 돈을 쓴게임 아컴카드입니다.
정리도 하나의 컨텐츠인 이게임에서 정리이쁘게 하려고
이런 큰 덱박스 안에 작은덱박스도 여러개사서 조사자 색깔별로 착착 넣어두고 카드게임 할때 손맛 좋게 하려고 슬리브위에 이중슬리브도 씌우고....
그래도 코로나 시절에 2인플로 가장 많이 돌린게임이고 가장 재미있는게임입니다.
시나리오를 하나 깨더라도 조사자만 바꾸고 해도 다시 또 재미있고 뭔지모르게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예전 코어+던위치 정도 있을때는 이정도 재미가 아니었는데 카드팩을 사면살수록 더 재미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때문에 2인플이 최적화되는 이때 즐겼던 21년의 최고의게임입니다.
대충 짧게 21년 기억을 잠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여기에 적었는데
21년에 못해본 게임도 많네요 아직 사자턱도 못해보고, 글룸도 밀봉이고 또 여러가지 파티게임들이 구매만하고 코로나때문에 못하고 있고,,,,
그래도 22년에는 코로나가 풀리고 더욱 다양한 게임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새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