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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it easy! (테이크 잇 이지!) 개봉기입니다.

4,228 조회

2016.08.09 16:16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게임인데 구성 정보가 없길래 피아 다국어판으로 개봉기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론 파랑,네이비 그라데이션 박스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흰색도 나름 괜찮네요. (가장 예쁜 건 라벤스브루거 버전입니다!)

보시다시피 가로 세로 넓고 얇은 박스입니다. 가로27, 세로27, 두께5라고 하네요~*

사진이 흔들렸어요...(이놈의 수전증) 5개국어로 된 룰북과 광고지(?) 입니다.

룰북은 미처 찍지를 못했는데 한국어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개인보드판입니다. 두꺼운 도화지의 느낌 입니다.

버건디보다는 2~3배 정도 두껍지만 그래도 얇긴해요.

응?? 으응...??? 사실 개봉기를 올릴 예정이 아니었던지라 오자마자 펀칭을 해버렸어요..ㅠ_ㅠ

아~ 저기에 타일이 예쁘게 인쇄되어 있었겠구나~라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시다.

펀칭의 결과물! 색상 별로 육각형 타일이 27개씩이고, 개인보드에 19개를 놓으면 게임이 끝이 납니다.

역시나 디자인은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라벤스브루거 버전의 꾸불꾸불하고 각진 선이 좋았어요.

청록과 파랑이 비슷한 게 아쉽네요.

트레이로 요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가 얕기 때문에 타일들이 튀어나와 있어서

세울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세우면 와르르 쏟아질 것 같습니다ㅠㅠ

개인보드를 넣으면 잘 맞긴 하는데 그래도 공간이 있더라고요~

개인보드로 덮은 모습입니다. 게임은 무조건 예뻐야해~하며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제가

좋아하는 고전 게임 중 하나입니다. 빅재미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브릿지 게임으로

돌리기에 좋은 빙고 게임이에요~ 해와 달이라는 변형 규칙들도 있어서 기대됩니다.

박스 뒷면엔 최고점인 307점에 도달하는 비법이 나와 있다고 해서 안찍었어요~

이 게임 해본 지가 어언 12년 전인데... 진짜 오랜만에 해보겠네요~ㅎㅎㅎ

부족한 개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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