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다크의 폭군들 개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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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9:59

올해 초 출시였는데 많이 미뤄져서 얼마전에야 풀린, "언더다크의 폭군들" 개봉기입니다.

D&D세계관에서도 드로우종족에 초점을 맞춰, 지하세계에서의 각 가문 세력다툼을 게임화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뒷면 박스 이미지와 레이아웃이 평소 보드게임을 못 만들어본 티가 납니다.ㅎㅎ

룰북은 두툼하고 뒷쪽에 배경설정등이 풍부하게 삽입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D&D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라 잘 구성되어 있네요.

펀칭보드는 한개입니다. 디자인이 맘에드는 승점칩과 지역 컨트롤 마커 입니다.

맵 크기는 마르코폴로 정도 되어 보입니다. 지역명을 읽을 수가 없네요..;; 룰북뒤쪽에 발음하는 방법이 나와 있기는 합니다.

점선으로 3구역으로 나뉘어 지는데, 2인플은 가운데만 / 3인플은 가운데 + 양쪽 중 한군데 / 4인플일때 전 구역 사용합니다.

시장보드인데, 어센션에서 가운데 놓이는 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윗라인 6구역에 랜덤으로 카드가 펼쳐지고 밑라인에는 아무때나 구입가능한 카드가 놓이는 구역이 있습니다.

각각 4개의 가문을 나타내는 개인보드들 입니다.

스타터덱 입니다. 어센션처럼 두가지 자원이 있고 왼쪽카드 3장 오른쪽카드 7장 해서, 총 10장 가지고 시작합니다.

어센션과 아주 비슷하죠. 왼쪽은 병력싸움에 쓰이는 "힘" / 오른쪽은 카드구입하는데 쓰이는 "영향력" 입니다.

카드들은 바로 FFG플텍을 입혔습니다. (참고로 플덱하면 트레이에 안들어갑니다.ㅜ 고급플텍: 6388 일반플텍: 6590 X 260장)

이 카드들은 윗카드들 보다 한단계 효율이 좋고 언제나 시장에서 사올 수 있는 코어덱 카드들입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드로우즈, 드래곤즈, 엘레멘탈, 데몬즈의 총 4가지 덱이 들어있습니다.

플레이시, 이중에 두개를 선택해 공동(마켓)덱을 구성하게 되어있습니다. 리플레이성 보정 요소라고 보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