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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박스 아스테이지 기본 포장법

2,715 조회

2023.02.11 03:28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해아조입니다~ ㅎㅎ

오늘은 필요성은 많이들 느끼시고 또 의지도 있으시지만, 막상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라 계속 못하고 있기 쉽상인 "아스테이지 겉포장 법"을 설명 해 드리는 것에 한번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작업 부류는 막상 한번만 해보고 나면 정말로 별거 없는데, 무슨 일이든 처음은 어려운 법인지라 그 처음을 잘 못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아 이거 정말 별거 없어요. 막상 해보면 쉽습니다" 라는 실상을 소상히 알려 드려서 되도록 많은 분들께 도전의 의지를 한번 불어 넣어 드려 보고자 합니다ㅋ

언제나 그렇듯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을 하는데에 까지만 성공하면은 나머지는 자신의 내면의 힘으로 돌파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ㅎㅎㅎ

자 그럼 설명 들어 가 보죠~!!

가장 먼저 아스테이지를 준비 해야 겠죠? 그리고 당연히 포장 될 상단 겉박스도 필요합니다 ㅋ (하단박스까지 씌우면 박스를 끼우고 빼는 것 자체가 어려워 지므로 강비추 합니다.)

우선 아스테이지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공장별로 기본적인 재질감부터해서 여러가지로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스펙이자 가장 중요한 차이는 바로 "두께" 입니다.

먼저 가장 얇고 또 저렴한 것이 0.08mm두께 인데요. 우리가 옛날 책포장 할때 많이 쓰던 바로 그 스펙입니다 ㅋ 그러나 이 두께로는 너어무나 얇기 때문에 보드게임 박스 포장용으로는 절대 쓰면 안 될 만큼 부실합니다. 저는 완젼 네버네버 비추 하구요!

그 다음에 가장 스탠다드이자 흔한 사이즈가 두께 0.1mm입니다. 0.1mm는 여전히 얇아서 작업하기는 편한데, 더 두꺼운 녀석 보다는 뽀대가 덜 나고 당연히 스크레치에도 더 취약합니다. 그렇지만, 저렴하고 가장 무난하게 쓰실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그 다음에는 보통 0.2mm 그리고 또 0.3mm 이런식으로 사이즈업이 되는데요. 이게 뭔가 0.2mm라고 하면 0.2mm라는 숫자 자체의 느낌상 어엄청 얇을 것 같지만, 실제로 주문해서 받아보면 상당한 두께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그걸로 포장을 해보면 반으로 접는 것도 힘들 정도입니다 ㅜㅜㅋ

그렇다고 작업이 아예 안되는 것은 또 아니라서 난 두터운게 좋다 하시면 선택하실 순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0.2mm를 넘는다면??? 그건 저얼대 작업불가 입니다 ㅋㅋ 그런건 책상 상판용으로나 써야 합니다ㅎㅎ 그래서 사실상 0.2mm 이하의 제품에서 택일 하셔야 해요.

그리고 특이 사이즈로 0.1mm와 0.2mm의 중간인 0.15mm가 존재합니다.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요 사이즈가 작업은 순탄하게 가능 할 정도에서 가장 두터운 두께 였기 때문에 지금은 아예 0.15mm로만 작업하고 있습니다 ㅎㅎ

보통 업자분들은 대형 아스테이지 롤을 쟁여두고 1m 단위로 절삭해서 판매를 하는데요. 저는 보통 한번에 5m에서 10m 정도 주문해서 쓰다가 떨어지면 또 시키곤 합니다. 문제는 길이가 아니라 폭 인데요.

시중에서는 보통 폭이 1마인 롤을 절단해 판매하는게 가장 일반적인데, 1마는 약 90cm 입니다. 물론 보통 여유량이 있다보니 실제로는 92cm 전후 정도 될 겁니다.

보드게임은 특성상 박스의 형태가 "정사각형"인 형태와 "직사각형"인 형태가 주를 이루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크기의 박스 사이즈다라면, 폭 1마인 아스테이지로는 "정사각형 박스 1개"와 "직사각형 박스 1개"를 작업하면 대부분 폭이 딱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주로 보유중인 게임들은 정사각형 형태의 박스가 많다~?? 라면.........?

네. 당연히 2개를 작업하기엔 한쪽은 10cm정도가 부족하므로 거의 40% 정도는 낭비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남은 부분을 중간 크기나 소형 크기의 게임들을 포장하는데 쓰면 되긴 하지만, 분명 그래도 남을 겁니다.

때문에 정사각형 박스가 많으신분은 폭이 1마 단위가 아닌 1m 단위로 판매하는 판매자를 찾아야 하는데요. (외에도 폭은 1.2m 1.5m 1.8m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문제는 거의 찾아 보기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제가 많이 쓰는 0.15mm두께는 더더욱 없더라구요 ㅎ

그래도 저같은 경우에 그동안 한 150개~200개 정도 포장을 해왔는데요. 평범한 1마 짜리 제품으로도 사실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뭐, 대~~충은 맞더라고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가격은 제가 최근 구입 했던 곳 기준으로 두께 0.15mm에 폭 91cm에 길이 5m 단위로 7,500원씩 했었습니다. 같은 사이즈로 0.2mm는 5m당 10,000원이구요. 대충 가격은 그정도 선이다라고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포장을 한번 해볼까요?

우선 겉박스 크기에 맞춰 절단하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말려진 롤에서 풀면서 자르는거라 뭔가 자세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ㅋ 일단 도구는 가위가 편하구요. 꼭 날이 잘 드는 상태 좋은 가위로 작업하시는게 좋은데, 다이소에서 파는 1천원 2천원 짜리들로도 충분 합니다.

가위를 대고 쭈욱 밀면서 자르면 편한데, 뭔가 기준선이 있으면 더 반듯하게 자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바닥에 기준이 될만한 빗금이 그려진 테이블을 이용해서 자르는 편입니다. 일일히 자를 대는건 무리라서 저런 멀바우 무늬같은 직선이 존재하는 테이블이 있다면, 그 무늬를 자 대신 쓰는거죠 ㅋ

자르실 때 중요한 포인트는 결국 아스테이지를 씌워서 남은 부분은 안으로 말아 넣어 안쪽에서 테이프로 붙혀서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안으로 접혀 들어갈 부분이 1cm정도는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여유부분이 너무 길면 안되고 경험상 1cm 정도가 딱 알맞아요. (최대 2cm정도)

절단을 했으면, 박스를 놓고 동서 남북 다 한번씩 여유분 충분히 또 이쁘게 남는지 확인 하면서 최대한 정중앙에 배치 해야 하구요.

가장 먼저 아랫쪽의 여유분을 사진처럼 안으로 말아 넣습니다.

테이프는 무조건 돌돌이 하나 사셔야 하구요. 저는 좌측의 폭 1cm짜리 노말한 스카치 테이프를 가장 애용합니다. 싸고 잘 붙으니까요 ㅋ 더 좋은거 쓰면 좋겠지만 이거 은근 테이프값도 제법 듭니다 -_-ㅎ 게다가 한번에 3개씩 잘라져서 나오니까 속도감있게 작업할 수 있지요. (물레방아 테이프 커터기로 검색하면 여러제품 나옵니다)

만약 테이프를 일일히 수작업으로 컷팅하면서 작업했다간... 1박스 작업 하는데 족히 30분은 걸리게 될껍니다 ㅎㅎㅎ

붙힐땐 테잎 조각을 저렇게 아스테이지 부분에 가로 방향으로 붙혀서.

안쪽에 뙇 붙이면 되구요. 붙히신 후 손톱으로 좀 긁어주세요. 문질러 줘야 훨씬 잘 부착 됩니다.

참고로 모든 윗박스 안쪽에는 저렇게 앞면 인쇄면의 여유분이 말아져 붙혀 있는데, 가장 이상적인 건 바로 그곳에 테이프가 부착 되는 것이 가장 접착력이 좋구요. 인쇄면이 아닌 저 회색빛 종이 부분은 나무가루를 본드물에 타 압축해서 얇게 만든 마치 먹는 김 같은 재질이라서 테이프를 붙혀도 자칫 쉽게 떨어져 버릴수도 있습니다.

특히 제조단가 낮춘다고 싸구려 종이 쓰는 제조공장판이라면 정말 너무 잘 떨어져서 붙히기 곤란할 정도구요. 반대로 예를들어 이글그리폰 처럼 전체적인 품질 지수가 높은 곳에서 만든 제품은 박스 안쪽 재질도 굉장히 고급종이를 써 튼튼하다보니 아무데나 붙혀도 아주 잘 붙기도 합니다 ㅋ

그러나 보통 안쪽 속살은 접착력이 그닥 이기 때문에 손톱이나 가위 머리 등으로 문질문질 해주더라도 너무 쎄게 하거나 많이 문지르면 오히려 더 떨어져 버릴수가 있어서 적당한 힘으로 문질문질 하다 적절히 멈추는 것이 작은 요령입니다.

여튼 한쪽을 붙혔으면 돌려서 반대쪽도 가운데 부분에 뙇! 테이핑을 해줍니다.

그러면 지금은 가운데만 테잎조각 딸랑 1개로 위태롭게 붙혀진 상태인데요. 가접 해둔 상태라 보시면 되구요. 나머지 부분들에도 테잎을 부착하기 위해선 먼저 모서리 부분을 따줘야 합니다.

커터칼을 이용해 모서리 부분부터 45도 각도로 박스 안쪽으로 컷팅을 해주시면 되구요.

그러면 이제 안쪽으로 온전히 접어져서 남은 부위에도 주루루룩 테이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처럼 중앙에서 부터 시작해서 바깥쪽으로 차근차근 붙혀 나가면 되는데요. 이때 중요한 점은 살짝씩 아스테이지를 팽팽하게 당기면서 붙혀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붕 떠서 꼴불견이 됩니다 ㅋ

어느정도 힘으로 당겨야 하는지는 부딛혀 보면서 감을 잡아 가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당기면 반대쪽에 외롭게 붙혀둔 테잎이 떨어져 버려요 ㅎㅎ

끝부분 까지 테이핑이 다 끝났으면 이제 가위 손잡이 부분을 이용해 잘 붙으라고 적당히 문질문질 해주세요 ㅎㅎ

짜잔~! 양쪽을 모두 끝내고 뒤집어 본 모습입니다. 벌써 때깔이 좀 나죠? ㅎㅎ

근데 하필이면 비인기겜인 리프트오프가 모델로 출현하게 되었네요 ㅎㅎ;;;; 저번에 만원행사때 구입했던 것이라 ㅋㅋ

자 다시 뒤로 돌려보면, 모서리 부분은 저렇게 45도 각도로 다 커팅이 되어 있겠죠? 이제 똑같은 과정으로 나머지 양쪽 부분을 덮으면 됩니다.

당연히 먼저 안으로 말아서 넣은 다음 살살 땅기면서 가운데 부터 뙇!!! 붙혀 주구요.

그 후 마찬가지로 모서리 부분 먼저 칼로 45도 각도로 커팅해줍니다. 커팅을 해줘야 안으로 끝까지 말아져서 가운데부터 바깥 방향으로 마저 테이프를 붙혀 나갈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도 테이프를 다 붙혔으면, 마찬가지로 가위로 전체적으로 쓱쓱 문질문질 해주구요.

휴~~~ 그렇게 4면이 모두 작업이 끝난 모습입니다

^___________________^;;;;;;

여까지는 아주 쉽죠~~~?? 그냥 안으로 말아서 테이프로 고정만 잘하면 되는 일입니다. 모서리만 잘 따주면 되요 ㅎㅎ

그러면 바깥쪽의 모서리 부분은 저렇게 삼각형 형태로 튀어 나오게 됩니다. 뭐 당연한 결과입니다만 ㅋ

그걸 그대로 세로 방향으로 덮을지.

가로 방향으로 덮을지 결정하고 붙히면 끝입니다 ㅎㅎ

책장에 장식 후 떨어져 바라 봤을때 접힌면이 안 보이는게 더 깔끔할테니 그점에 유념하셔서 방향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결정이 됐으면 예쁘고 팽팽하게 잘 접어서 한쪽에 딱 붙혀 봅니다.

그러면 우리가 아까 45도 각도로 커팅했던 부분들이 꼴보기 싫게 튀어 나온걸 알 수 있습니다.

저걸 반대쪽에서 45도 각도로 잘라 줘야 합니다. 그래야 안으로 말아 넣을때 깔끔하니까요 ㅎㅎ

잘라내면 저런 형태가 됩니다. 또한 위쪽의 뾰족한 부분도 잘라내면 더 좋습니다.

요렇게 말이죠.

그 후에 안으로 쏙 접어 넣으면 됩니다. 벌써 밖에서 볼땐 겁나 깔끔해졌죠? ^^ 가위질을 잘하실수록 더 깔끔하지만, 그런건 부딛혀 보면서 알아 가시면 됩니다 ㅎㅎ

안쪽에선 말아 넣고나서 테이프 조각을 떼어 2개 정도 붙히면 알맞게 부착이 될 겁니다. 테이프로 안쪽에 붙히고 나서 역시 가위로 문질문질 해주시고욤~!!

저렇게 바깥쪽에 접힌 면은 가위날을 이용해 적당한 힘으로 쓰으으윽 쭈욱 문지르면서 한두번 정도 지나가 줍니다. 그래야 접힌 면을 날카롭게 만들 수 있어요~!!!

그렇게 4군데를 다 작업하시면 짜잔!! 완성입니다. 차암 쉽죠잉~??? ㅋㅋㅋ

코팅 된 것마냥 영롱합니다 ㅎㅎㅎㅎ 이거참 만족도 높은 작업이지요.

요게 기본 방법인데, 요것만 마스터하면 응용해서 마감부분을 더 깔끔하게 할 수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도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복습 한번 해볼까요~?? 룰북도 한번 보면 안외워 지잖아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알맞게 재단하시고~ 양쪽의 가운데에 테이핑을 해서 임시 고정을 하시고욤!

모서리 45도로 커팅!!

안에서 바깥쪽으로 팽팽하게 당겨주면서 붙혀 갑니다!!

다 붙히고 문질문질~~!!

양쪽 끝났으면 돌려서 다른 반대편 하면 되죠~???

안으로 말아 넣어서 테이핑 하셔도 되고요.

미리 테이프를 붙혀두고 말아 넣으면서 요령껏 당겨가면서 붙히셔도 됩니다. 독자적인 스타일과 요령을 만들어 가세요~!!

역시 모서리 45도 커팅~~!

하시고 가운데부터 바깥쪽으로 모든 부분에 테이핑을 해주면 기본 작업 끝!!

남은 바깥쪽 모서리 부분 잘 합쳐서 이쁘게 한쪽으로 접어 주구요~~!!

튀어 나온 부분 양쪽다 45도 각도로 커팅 커팅!!

테이프 발라 주고~~!!

안으로 말아 넣어요~!!

끝~~~~!!!! 차암 쉽죠잉~~???? 완성하면, 겁나게 윤기 좔좔좔 때깔이 허벌라게 좋아 져 붑니다~~!!

말아진 부분 그렇게 티 많이 나지 않습니다 ㅋ

가위 날로 스윽 적당히 힘줘서 문질러 주는거 잊지 마시고요~! 0.15mm가 두께감이 있어서 저렇게 공구를 쓰지 않으면 뚜렷하게 접혀지질 않습니다~~!!

요 숭악한 포장 상태는 바로 0.08mm 아스테이지로 작업 된 모습입니다. 워낙 얇아서 책장에 넣었다 뺐다 몇번 하면 저렇게 스크레치가 생겨 나중엔 그지 꼴을 면치 못 합니다 ㅜㅜ ㅋ

요건 중고로 샀던거라 다른분께서 작업 하신 건데요. 저런식으로 끝부분을 남겨서 테이핑 없이 안으로 끼워 넣어 마무리 한겁니다. 더 깔끔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죠.

봉투의 원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이걸 재작업 해보죠. 다 찢어 발겨 주구요 ㅋㅋ

땋!!!

(아스테이지 씌우면 저렇게 박손 된 것도 티가 덜나고 꽉 잡아 주기 때문에 더이상 파손 되지도 않아요.)

끄읕~~~!!! 까알끔 하쥬~~????

완젼 환골탈태 했네요 ㅎㅎ 새박스 같습니다 ㅋㅋ

내친김에 하나 더 해보죠. 이것도 중고로 구매했던 르아브르 입니다. 얇은 아스테이지는 저렇게 흐물흐물 볼품이 없습니다 ㅋ

오래되서 안쪽에서 변색이 많이 됐네요. 다 뜯어 주고 새로 작업합니다.

쫜~~~~~!!!!

광택 쥑이죠~~!!???

전혀 다른 게임같군요 ㅋㅋㅋ

소박스도 하는법은 완젼히 똑같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쉽고 빠르고 간편한 아스테이지 포장 법입니다. 처음에는 하나 하는데도 상당히 고단하고 오래 걸릴 수 있는데요. 누구나 하다보면 금새 능숙해 질 것이에요~~!!

요렇게 씌워두면 때깔부터 기가 막히고. 튼튼해져서 박손도 잘 안되고. 무엇보다 무언가 할 수 있는게 하나 더 생겼기 때문에 스스로 뿌듯해 지실 겁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꼭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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