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후기] 콩코르디아
*이 후기는 핸드폰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주말오후 카페마실을 다녀왔습니다.
테이블이 크고, 조용한 카페 중 한곳을 찾아갔습니다.
보드게임에 적합한 동네카페를 찾는건 보드게이머의 필수 덕목이죠. ㅋ
콘코디아를 하기전에 와이프와 로마식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저는 '티케', 와이프는 '그레이시스'
콩코르디아는 2인~5인 인원을 가리지않고 준수한 재미를 뽑아내고, 전략게임 치고는 룰이 쉽습니다.
하지만 이기는것까지 쉽지는 않죠. 게임내내 꽤 생각할 꺼리가 많고, 자원관리도 쉽지않죠.
기타 감상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Fig.1 발레아리카 맵 세팅
발레아리카 맵은 한글판 맵 중 가장 작은맵으로 2~3인플에 적합합니다.
이맵의 특징은 '바다에서 시작하고, 첫 상점개설 도시에 인간개척자가 정착한다는것' 그리고 '자신소유의 배가 있는 해로를 통해 인간개척자가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Fig.2 개인 보관창고
콩코르디아는 룰이 꽤 쉬운편이어서, 전략게임 입문에 좋습니다.
단, 초보자와 할 때에는 주기적으로 게임종료조건과 종료시 카드점수에대해 말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게임에는 재미있는 기믹과 선택의 딜레마가 있는데, 대표적인것이 창고의 개척자 입니다.
개척자가 창고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어, 개척자를 창고에서 빼는 액션을 하지 않으면 창고가 모자랍니다.
Fig.3 초반 플레이
저는 중앙섬에 정착하고, 그레이시스는 우측섬부터 상점을 만들어 나갑니다.
Fig.4 액션카드
'벽돌공, 농부'를 구매하여 빠르게 벽돌 및 식량도시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갑니다. 결과는..
Fig.5 게임종료
와이프님의 승리! "그레이시스님 축하합니다."
와이프님이 꼽은 승리요인은 초반에 파란옷감 생산을 잘 활용하고, 상점액션 카드를 늘려 덱운용을 쉽게한것 이었습니다.
후기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