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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유한 보드게임과 친구들과의 플레이

2,537 조회

2014.10.31 22:14

안녕하세요. 칠흑의 요슈아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친구들과 했던 보드게임에 대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1, 러브레터 (핸드메이드)

제가 현재 핸드메이드로 2세트를 만들었거든요

하나는 서리님 버젼의 러브레터, 또다른 하나는 어드벤처타임버젼의 러브레터입니다.

핸드메이드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원작보다 퀄리티 높은 카드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친구들에게 어느정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무 큐브 대신에 종이를 하트모양으로 접어서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친구들은 매우 재미있어했습니다. 항상 남작과 공주님이 문제더라구요.

남작과 공주카드 2개의 카드 가지게 되면 100% 이기더라구요.

경비병, 사제카드 콤보나 왕자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공주를 버리게 하는 등의 플레이.. 정말 재밌어요.

하다보면 항상 마지막에는 동점상황이 오고 마지막판으로 승패를 가리게 되더라니깐요.

아무튼 러브레터는 카드게임중에 최고예요.

2; 모던아트 (핸드메이드)

모던아트를 구하기도 어렵고 제가 동방프로젝트 일러스트를 매우 좋아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칩은 보드피아에서 직접 샀습니다.

이 게임도 친구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이더라구요. 정말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는 게임더라구요.

많이 자신의 카드는 비싸게 팔고 남의 카드는 싸게 사야되는데 경쟁이 치열하더라구요.

게다가 내가 1등이 될 것 같아서 비싸게 산 색깔의 카드가 1등이 못되서 손해보고...

최대한 잘 팔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게임이였어요.

게임에서 친구 1은 많이 사고 저는 많이 팔아먹어서 친구2와 친구 3에게 견제를 많이 받았지요.

자기가 자신의 카드를 사는 등의 플레이도 보여주었지요

3. 퍼레이드 (핸드메이드)

퍼레이드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핸드메이드로 만들었어요.

이 게임은 정말 아쉬워요. 애들이 룰을 이해하지 못해서 자주 플레이하지 못해요.

이게 뭐가 어렵다고 하는지... 일러스트는 정말 괜찮게 뽑았는데...

게임도 단 10분만에 끝났어요. 한사람이 6가지 색깔의 카드를 그냥 다 먹어버렸어요. 단 10분만에....

4. 서바이브: 아틸란티스로부터의 탈출

이건 비싸게 제대로 구매한 게임입니다. 제 생일날에 구매했습니다.

이것은 친구들이랑 한 사진을 제대로 찍었어요. 역시 배에 자신의 말을 3개까지 태워서 탈출하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희 친구들 성향이 서로 그렇게 많이 견제하는 않는나는 사실을 이 게임으로 알게 되었어요.

1회플때에 서로 빠져나가기만 하고 바다뱀, 상어, 고래를 봐주면서 플레이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완전 깨줬죠. 그래서인지 1:2가 된 듯 싶어요. 저 친구 1, 친구2는 빠져나가면서 오직 저만을 견제하죠.

그래서 제가 말 3개를 태웠던 배를 바다뱀으로 먹어버렸어요.

이런 제가 지금 빨간색인데 배란 배는 다 고래에 의해 침몰되버렸고 헤엄쳐 가기에는 주위에 상어투성이가 이도저도 못가요.

그래서 제가 맨 처음에는 유리하다가 한순간에 꼴지가 되어버렸답니다.

5. 촐킨: 마야의 달력

이것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전략게임이죠.

이 게임은 참 재미있어요. 아직 친구들이랑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게 아쉬워요.

친구들과 전에 보드게임카페에서 푸에르토리코를 했었는데 그거보다 더 어렵다고 안할려고 합니다.

하는 수 없이 자폐플을 하고 있는데...

아니 보드게임아레나에서의 고수들은 점수가 100점대를 넘기는데 저는 최고가 60점대라서.....

도데체 어떻게 플레이해야 100점가까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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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핸드메이드 버젼이 후기를 올려서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메이드 버젼은 배포하지 않습니다.

저작권를 가지고 문제삼을 것 같기도 하고 절대 배포하지 않습니다.

제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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