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와 아임더보스의 차이점 정리!(+룰북 공유)
안녕하세요, 가우스전자 프로젝트 크리에이터 우보펀앤런입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가우스전자와 원작 아임더보스와의 차이점입니다.
룰북 링크 : https://drive.google.com/file/d/1exApcamywZPszG4VV4LKwS4gBibfsuIV/view
1. 진행의 차이
아임 더 보스의 경우 자신의 순서가 되면 주사위를 굴려서 보드판 위에 있는 말을 움직이고 도착한 칸에 있는 거래를 하거나 카드를 3장 뽑습니다. 또는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말이 있는 칸의 거래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가우스전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순서에 주사위를 굴리지 않습니다. 오직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냐, 아니면 카드를 2장 뽑느냐의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시도하는 프로젝트는 비공개 상태인 프로젝트 타일을 뒤집어 진행하기 때문에 랜덤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 경우에는 카드를 1장 손에 가지고 올 수 있죠.)
가우스전자에 포함된 주사위는 프로젝트의 배율과 필요한 인원수를 정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2. 플레이어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팀원(투자자)이 없습니다.
아임 더 보스에서는 게임을 시작할 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자 카드를 나누어줍니다.
이 때 받게 되는 투자자 카드는 고용카드로 인해 빼앗길 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영구적으로 협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활용도나 중요성이 매우 높죠.
그러나 가우스전자에서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팀원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직 손패에 가지고 있는 팀원만이 프로젝트 성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팀원의 종류도 인원수에 맞추지 않은 8종으로 더 다양합니다. 조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팀원도 존재하죠. 고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팀원이 없기 때문에 손패에 보유하고 있는 팀원에 따라 프로젝트 참여의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더 다양한 영향력 카드
아임더보스의 카드는 여행카드, 고용카드, 보스카드, 정지카드, 일족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우스전자의 카드는 더 다양합니다.(물론 비슷한 카드도 있습니다.)
여행카드 = 연락두절
고용카드 = 스카우트(단, 아임 더 보스처럼 굳이 3장을 모으지 않아도 되며, 대신 비용 300만원을 상대방에게 지불)
보스카드 = 제가 맡겠습니다!
정지카드 = 회장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일족카드 = 팀원카드(조커 포함 8종)
야근 : 신규카드, 이미 사용하고 버려진 팀원 한 명 재사용
인사이동 : 거래를 제안하기 위해 바닥에 내려놓은 모든 플레이어의 팀원을 모두 섞어 재배치
4. 거래방식의 일부 차이점
게임의 메인이자 즐거움인 거래의 형태는 아임 더 보스와 거의 동일합니다.
단, 소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거래의 담당자는 벌금을 내야 합니다.(비용은 진행판에 적힌 금액만큼)
- 한 번 실패한 프로젝트는 다시 사용하지 않습니다.(즉,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방해하고 실패시켜 게임을 빠르게 종료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 프로젝트 시도 전에 주사위를 굴려서 세부적인 배율과 총 인원수를 정합니다. 즉, 같은 프로젝트라도 게임마다 그 배율과 인원수가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크게 4가지 차이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아임더보스 보드게임을 아시는 분이라면, 본 업데이트를 통해 가우스전자가 원작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