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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타 체험단 리뷰(테플)

루카이

2,431

2021-10-11 오전 12:59

IP: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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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몰 #서커스타 #체험단이벤트 #리뷰이벤트 #카드게임 #꿀잼게임 #레진코믹스

서커스타가 도착했어요~

보드게임몰에서 곧 발매 예정인 서커스타에 대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이벤트 공지가 떴었고

지원을 했는데 체험단으로 뽑히게 되었네요.

<박스 후면부>

음... 캐릭터 이름이 재이미군요.

곡예를 시도해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곡예를 망치거나 내 곡예를 신경써서 높은 점수를 높이는게 목표.

사용 연령 : 8세 이상

사용 인원 : 2인~5인

게임 시간 : 20분

게임의 구성물은 카드 60장, 토큰 30개, 선플레이어 마커 1개, 기록지와 룰북이 있네요.

<서커스타 구성품>

많이 않은 구성품이지만 기록지와 카드를 구분해서 넣을 수 있도록

박스를 정리가능 하게 트레이가 단촐하게 있네요.

<정리된 모습>

펀칭 타일들도 아주 깔끔하게 분리가 되었고

어느 정도의 두께도 있어서 토큰 사용은 어렵지 않아요.

카드 들은 6개의 토큰들과 같은 색상과 토큰 속의 그림과 관련된 묘기를 하고 있는 재이미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1부터 10까지 색상 별로 모두 같은 그림들이었습니다.

<슬리브 씌워보기>

제 품에 들어온 카드들은 소중하니까요.

아그리콜라 정리 후 남아 있던 슬리브를 끼워봤어요.

사이즈는 61x93 인데 좌우는 어느 정도는 맞지만

윗부분이 많이 남네요..;;

사실 슬리브를 끼우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할리갈리 처럼 카드 본연의 손맛을 보셔도 좋을 것 같은 게임입니다.

오히려 긴박함은 덜해서 카드가 구겨질 일은 없을테니까요.

이제 테스트 게임을 해보러 가봅시다.

<기본 세팅>

기본 세팅입니다.

선플레이어가 되는 기준은 레진코믹스를 가장 최근에 본 사람...;;

(어차피 테스트 플레이니 내가 먼저)

카드들을 셔플한 뒤 5장씩 나눠갖고

토큰을 색상 별로 1개씩 나눠가진 뒤

<세팅 완료!>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앞면으로 뒤집습니다.

흠...

아무래도 첫 플레이다보니 셔플이 제대로 안된 것 같..

저부터 차례를 시작해볼까요?

할 수 있는 행동은

1. 내 카드 버리고 버린 장수만큼 카드더미에서 가져오기

2. 다른 사람 '카드 1장' 버리고 카드더미에서 가져오기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의 카드에서 숫자가 높은 카드를 버리기로 했지요.

왼쪽에 있는 10을 치워주자!

10을 치웠는데 9가 나오냐!!

왼손 차례..

왼손의 차례.. 낮은 수들은 필요없다!

낮은 수들은 필요없다며 3장을 버리고

카드더미에서 3장 가져오기... 는

노랑이 10이 있지만

파랑색은 1과 2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제 오른손

(오른손 차례인데 왼손으로 카드를 골랐네...)

낮은 3을 버리고 주황색 10을 가져오는 오른손 녀석..

이런 식으로 총 3바퀴를 돌면

1 라운드가 종료된다.

<1라운드의 1바퀴 후>

<2바퀴 후>

<1라운드 종료>

세바퀴가 모두 돌았기 때문에 1라운드가 종료.

이제 자신의 카드의 상황을 보고

자신의 카드에서 색상을 선택 한 뒤

점수를 계산해봅시다.

선택할 색상의 토큰과 같은 카드의 수가 플러스 점수!

선택하지 못한 색상의 카드들은 마이너스 점수가 됩니다.

<토큰 선택>

나중 라운드를 위해 보라색은 과감히 버린다!

민트와 파랑 토큰을 선택했어요.

나의 점수는...?

-6 점이 많이 아프네요... 23점

왼손과 오른손도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고

점수 기록지에 기록합니다.

1라운드 점수 계산 완료.

아니 대체 왜...

방해하려다 내가 망했네

사용한 토큰은 뒷면으로 뒤집어 놓고

사용했던 카드들은 다시 더미로 합쳐서

2라운드를 준비합니다.

매 라운드 종료 후에는

라운드가 바뀌고 선마커는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넘어가며

만약 동점이 나올 경우에는

이전 라운드의 선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 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선플레이어 보다는 마지막에 플레이하는 사람이

먼저 플레이한 사람이 계획한 상황을 망가뜨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

아주 조금은 유리한 상황이 주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판세를 크게 뒤집힐 만한 상황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카드 운이 좋더라도 이미 사용한 토큰의 색이 나오게 되면

과감히 버리고 다른 카드로 교체해야 하죠.

2라운드 종료, 3라운드도 동일하게 진행하기

아니... 대체 다 내가 플레이 했는데

어째서 점수 차이가 이렇게.. ㅎㅎㅎㅎ

마이너스 점수는 너무

원래 다음주 주말 즈음

친구들하고 해볼까했는데

이번 달에는 다들 모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리뷰 이벤트 기간이 너무 촉박할 것 같아서

주말을 이용해서 후다닥 테스트 플레이로 리뷰를 해봤습니다.

가볍게 보드게임으로 시작할 때나

무거운 게임 사이에 리프레쉬 용으로 좋은 게임인 듯 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상으로

<서커스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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