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쳐 게임에 대해서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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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22:50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412544049/overturn-rising-sands?ref=nav_search&result=project&term=overturn

이 게임을 들어가고 싶습니다.

신화적전투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경제적 이유로 포기했었는데

이번꺼는 그냥 꼭 들어가보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제가 가지고 있던 로망같은거라고 해야할까요?

문제는 돈이 아니라, 사서 과연 게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저희 동호회는 6~12,15명 이렇게 모이고, 주로 카페에서 룸을 잡아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일반인)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 동호회 안에서도 남녀 불문하고 게이머들이 있고, 중간, 파티만 주로 하시는분들 이렇게 나뉘더라고요

5월 초부터 약 2달가량 동호회에 자주 나왔는데, 매시브 다크니스, 아카디아 퀘스트, 코난, 좀비 사이드 등등 미니어처 게임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들고 있는 사람도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여 촐킨, 테포마, 가이아, 오딘 등등은 또 보이는데요

솔직히 전 처음에 보드게임이라고 하면 떠오른게 유희왕을 비롯한 카드 게임이라던가(좀 알고 나니 요새는 넷러너나 그런게 유행하더라고요) 아니면 미니어처 게임이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도미니언 해보고 반해서 바로 게임을 샀지만서도, 가끔씩은 도미니언 같은건 요즘세상에 굳이 카드로 할 필요가 있나라는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가격, 세팅, 에러플, 유저구인 등등 모든 면에서 카드게임보다는 어플이나 컴터 게임이 낫다고 보죠

그래서 전 보드게임하면 미니어처가 있는 게임이나 컴포가 정말 이쁜 게임(아줄, 사그라다 포함한 데드맨즈더블룬 같은 게임 등등)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2달동안 다니면서 느낀건 제가 생각하는 그런 동호회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 동호회도 사람들도 매우 좋고, 파티게임은 또 파티게임의 재미가 있어서 매우 만족하지만 그래도 제가 고대했던 그런건 또 없어서 아쉽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드라마나 일본만화 같은거 보면 남자 4~5명 모여서 던전 앤 드래곤을 격파한다던가 하는 좀 오덕스러운 모임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