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orea 체험 후기입니다.
9/22 수요일에 18korea 체험회에 다녀왔습니다.
룰설명을 들으며 느꼈던 첫인상은 다른 18xx에서 사기업의 위치인 자산 카드가 정말 위력이 강력하다는 거였습니다.
경험해본 18xx가 1889, 1846, 1844가 전부다 보니 그렇게 느꼈을지는 몰라도 A급 자산들은 상당한 수익을 자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을 해나가는 것이 주요해 보였습니다.
B급 자산 역시 파워가 꽤나 강력했고 C급 자산들도 사용하기에 따라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보니 기본적으로 초반부터 수익이 매우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초반부터 3~400의 고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며 주식 시스템상 기업자산이 상당히 부유한 편이라 영구기차 1대 까지는 큰 어려움없이 도달할 수 있어 시대 진행에 따른 기차 노후화로 인한 압박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기업은 한국전쟁전부터 사용가능한 기업과 한국전쟁 이후 사용가능한 기업으로 나뉘는데 이중 전자에만 자산카드를 붙일수 있고 한번 붙인 자산카드는 기업간 거래가 되지 않는 점과
은행에 팔린 주식의 경우 지분제한에 상관없이 구매해올수 있는 방식이라 자신의 기업을 60%이상 소유하는 것이 상당히 쉬운편인 점이 합쳐져 결국 처음 기업을 어떻게든 잘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다르게 생각하보면 자산카드가 붙어있지 않은 기업의 경우 주인이 수시로 바뀌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었고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맨처음 펀딩이 열리고 들어갔을땐 게임에 대한 기대보단 국산 게임에 대한 응원 차원으로 들어간 펀딩이였지만 플레이 해보니 게임을 받게될 날이 매우 기다려집니다.
또한 스팀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스팀으로도 빨리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