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군포 달콤스토어 모임후기
1. 원덱던전
사실 원덱 던전은 토요 모임에서 한 게임은 아니다~
목요일에 승땡님이 게임 들고 잠시 놀러오셨다 .
처음엔 승땡님이 룰 가르쳐주시고 일 생기셔서
1인플 먼저 돌리게 되었다.
게임 난이도는 진짜 쉬웠다. 이거 좀 시시하군
하던 찰라에 승땡님이 경악 하시며
"너 왜 주사위가 그렇게 많냐.." ㅋㅋㅋㅋㅋㅋ
아주 잘못 플레이 하고 있었다. 어쩐지....
영어를 공부를 더 해줘야겠다..
그렇게 2 인플레이를 하게되었다.
주어진 나의 능력 색에 맞는 (힘-노랑/ 마법-파랑/ 민첩-보라/ 조커겸 스킬- 검정) 주사위를 갯수만큼 들고 하는
게임인데, 2 인 개인 보드판은 1 인플 때 보다 적은 주사위로 적은 체력으로 하다보니 초반에 진짜 죽을 고비를 몇번을 겪었는지 모른다...
던전을 열고 나온 몬스터를 처치 하고 카드에 나와있는
경험치/ 스킬/ 능력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장착하는 것이니
뭔가 정말 핸드폰 게임 하는 기분 비슷 하달까?
아무튼 ! 박스 사이즈도 작아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간단히 즐기기에 좋은 게임임에 분명하다.
내가 영어를 조금만 더 잘했어도 1 인플도 잘 소화했을텐데..
푸헬헬 !
2. 미스테리움 파크
연땡님이 가져오신 게임!
딕싯류의 게임이라고 들었다.
딕싯을 사랑하는 나로써 진짜 카드 꺼내자마자
우와~~ 우와~~~~ 가 계속 나왔다.
4인플.
스토리는 즉슨 서커스단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되고 심령 술사가 그 살인당한 사람의 유령을 불러 내 놓은 상태.
한 사람이 그 유령역할을 맡으며 본인을 죽인 범인과 죽은 장소를 그림카드로 힌트를 주고 , 나머지 사람들은 추리 하는 게임이다.
그럼 나 유령 할래!!! 하고 시작 했는데,
와... ㅋㅋㅋ 딕싯보다 더 많이 어렵다.
그림카드를 맞추기 위해 그림카드로 힌트를 주다니 ,
유령은 말이 없다는 말에... 혼자 속이 탄다 ㅋㅋㅋ
왜 나랑 해석이 다른거야아~~~
암튼 결국 우리는 정해진 라운드 보다 1 라운드인가 추가 게임해서 .... 맞쳤다. 한마디로 실패했다.
내가 잘못 준건가 ㅠㅠ .... 다른 유령들은 어떤지 궁굼했지만
우리한테 정해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바로 정리 하게 되었다는
넘넘 아쉽다... ㅠㅠ 또르르 .. 담에 또 가져와줘요 연땡님 😅
3. 팬암
3인플 .
저번주에 뒷테이블에서 돌렸던 게임.
반응이 너무 좋아 이번주도 간다 ✈️✈️
비행기도 사고 비행기 항로 계척 하고.
공항도 짓고. 장소 카드 라고 해야되나? 저것도 경매 시스템처럼 사오고, 스킬 카드도 가져오고.
초플인 웅땡님은 비행기 수집과 스킬 카드 수집에 ㅋㅋㅋ
초플인 나는 그저 다플인 승땡님 하는거에 견제만 ㅋㅋ
다플인 승땡님은 맨 첫 라운드때는 말리시는거 같았지만
이내 곧 자리를 잡고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주시고 ㅋㅋㅋㅋ
팬암항공사가 항로를 확장하며 비행기가 팔리는것을 보고
뒤늦게서야 그 항로를 예측하고 내 항로를 깔고 ㅋㅋㅋ
다시 하면 더 잘할수 있을거 같지만 ㅋㅋㅋ
이또한 마음 뿐이겠지.... 😿
마지막 점수는 가진 보유 주식수에 따라 점수가 측정된다.
복잡한 게임 판에 비하면 점수 계산은 그냥 주식수만 세면 됬다. ㅋㅋㅋㅋ
웅땡님 20 나 20 승땡님 21
와 진짜 저번주도 21,22,23 으로 였나? 1,2,3 등이 1점차였다고 했는데.....
다 다른 방법으로 플레이 한거 같은데,
점수가 ㅋㅋ 기가맥힌다 ㅋㅋㅋ
어느쪽으로 가닥을 잡아도 밸런스는 비슷 한가보다.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다 !
4. 아르낙
3인플.
아르낙 정말 돌리는거 많이 봤다.
나는 2 번째 해본다.
그것도 아르낙 빠돌이 2 명과 ㅋㅋㅋㅋ
원땡님과 웅땡님
나는 룰도 가물가물 하다고~~~~
처음 룰마 영향으로 ㅋ아르낙 하면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라,
(신랑이 마음만 앞설때 인듯)
그간 아르낙 테이블은 피했던거 같다.ㅋㅋㅋㅋ
워낙 인기 게임 같아서 다시 재도전 했는데,
역시 트라우마인가 ... 전혀 감을 못잡겠다 ㅋㅋㅋㅋ
결국 점수 차이도 10 점 이상난다. 에잇
후기도 이만 끝내야지 휴 ㅋㅋㅋㅋㅋ
5. 젠테스
룰 공부 하는 겸 3 인플 한번 돌려보고,
재미는 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이였다.
4 인 베스트라고 했던 소문을 들었고,
이날 드디어 4 인 돌려본다.
오우 . 타일이 몇개 더 추가되었지만
내 턴이 마지막이라면 피가 거꾸로 솟는것을
몇번 경험 할수 있다.
일단 선 타일을 ㅋㅋㅋ 무조건 사수해야 된다.
확실히 3 인플일때보다 4 인이 되니 타이트 해 진다.
한치의 ㅋㅋㅋㅋ 잘못된 선택이 ㅋㅋㅋㅋ
허용 되지 않는다 푸하하하 ㅋㅋㅋ
하지만 난 1 등이였다.
✌🏻✌🏻✌🏻✌🏻✌🏻✌🏻✌🏻✌🏻✌🏻
6. 엠바르카데로
궁굼 했던 게임...
내가 아르낙 할때 뒤 테이블에서 돌리던 게임이다.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알짱 거리고 사진 찍었다..
대강 어떤 식의 룰인지 승땡님이 가르쳐주셨다.
기본적으로 배위에 집을 짓는 게임인데,
플레이어 다들 평이 좋다.
직접 플레이 해본 게임은 아니지만 ... ㅋㅋㅋ
꼭 나도 해보고 싶어서 ,
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