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어단 보드게임 8월 7일 후기! (리네이처, 메디나 등)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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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8 오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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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동성로 보드게임 놀이터입니다!

신작과 고전게임 섞어서 진행했어요.

오늘도 시간 알차게 할거 다 해서 기분이 좋네요^^

- 티켓 투 라이드 런던

가게에 새로 티투라 암스테르담과 런던이 들어왔습니다.

룰이 기존거랑 다르지 않다고 둘 중에 런던 했습니다.

근데 두 분이 티투라를 안 해보셨다 해서 기본룰 빠르게 설명 드리고 런던으로 넘어갔습니다.

런던 도시를 잇는 버스 노선을 완성시키는것인데 가장 긴 철로점수 대신 정류장 영역 점수가 있습니다.

해당 숫자의 영역을 다 갈 수 있도록 버스로 이으면 해당 점수를 받습니다.

크기도 훨 작고 체험판 느낌이 나서 아기자기하게 했습니다.

- 러브레터

그 16장만 있는 일본 버전 대신 보드엠 버전 했습니다.

3인플이고 수상, 첩자 다 넣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패배했지만 졌잘싸였습니다!

- 이글루 팝

이제부터 4인입니다.

2001 SDJ 후보에 오른 자프 제라프 작가의 어린이 게임입니다.

이글루 안에 구슬이 있는데 그걸 흔들어 몇 개 들어있는지 예측하고 베팅하는겁니다.

성공하면 베팅 디스크 반환받고 카드에 그려진 사람만큼 점수! 틀리면 버려지고 남과 대결해서 지면 디스크 뺏깁니다.

본격 청력 테스트 게임! 무게도 다르긴 한데 무게로 알아내기엔 쪼오금 무리가 있네요.

- 리네이처

가게에 리네이처가 들어와 빠르게 했습니다.

KK콤비의 자연을 테마로 한 영향력 게임입니다.

오늘 게임 목록을 보니 3개가 영향력 게임이네요. 고통 받았습니다 후

도미노 타일을 초원에 놓고 그에 맞닿는 곳에 식물을 심어 점수를 얻고 땅을 차지합니다.

중립 나무로 견제도 하고 도미노로 길도 막으며 웃음 넘치는 게임했습니다^^

룰북 상 나비가 첫 조커인데 랜덤으로 하는게 더 좋아보여요.

- 옆에 붙여!

제가 들고 온 롤앤라이트 게임입니다.

자신이 고른 주사위+남 주사위의 합을 시트지에 적어갑니다.

숫자의 가로세로 인접하게 플러스마이너스1 만큼 적으면 보너스 획득!

6 7 8 9로 조져보려 했지만 조져졌습니다...

- 메디나

메디나 2쇄입니다.

토레스 느낌나는 영향력 게임입니다. 물론 작가는 다르지만요.

행동 2번을 무조건 사용해서 건물 짓거나, 상인 늘리거나, 성벽 쌓거나, 소유권 획득하거나 해서 자신의 영역과 점수를 늘립니다.

한수 한수 눈치 봐가며 놔야하니 장고가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장고러와 하면 2시간 반은 넘길거 같아요...

이런 고전게임을 찾아 하는 맛이 있어 끊질 못합니다^^

- 암스테르담의 상인들

크니지아 박사님의 경매+영향력 게임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저 경매 시계가 이 게임의 전부인 게임입니다.

카드 3장을 1. 자신이 가질거 2. 버릴거 3. 경매에 올릴거 이렇게 나눈 후 카드 액션을 합니다.

토큰을 암스테르담, 지구, 상품란에 놓으며 영향력을 펼쳐갑니다.

그리고 년도가 지나면서 돈을 받거나 토큰을 늘리며(줄이거나) 더 피튀기게 싸우게합니다.

사실 위 2게임 보단 좀 덜하지만요

경매에 붙인 카드가 전부 150~110원에 팔려나가 생각보다 비싸게 흘러갔습니다.

- 스프링 랠리

30분 남은 시점에 간단하게 했습니다.

트릭테이킹+레이싱 게임입니다. 킬링포인트는 3라운드 때 한 번도 달리지 못 한 분의 태엽 폭발...

9트릭 동안 제자리에 머물며 꼴찌했답니다 ㅠㅠ

'옆에 붙여!' 외에는 전부 가게 소유 게임입니다.

'대구 상어단 보드게임'은 '항상어울림단' 이름에 맞게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으로 즐겁게 노는것을 지향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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