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함께한 오딘을 위하여 간단 후기
와이프와 함께한 오딘을 위하여 간단후기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딘을 드디어 받아서 플레이해봤네요..
작년 생일선물로 받기로 했었던 오딘인데 거의 1년이 지나서 받게되었습니다. (2월 생일이거든요..)
기다렸던만큼 아주 재밌게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원래 우베아저씨 게임들 중 아콜같이 너무 빡빡한 게임보다는
카베르나나 르아브르 정도의 빡빡함을 좋아하는데
딱 그정도 느낌이었습니다. 빡빡함은 덜하지만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서 쥐나도록 생각해야하는...
와이프도 재밌어해서 자주 돌아갈 것 같습니다. ㅋㅋ
첫플레이때는 같이플레이한 사람들이 자원들 올리는데에 에러플을 했는데
끝나고 나서 에러플인 것을 확인했었습니다.
제 개인 보드판 테트리스를 생각하느라 다른사람 보드판은 챙겨줄 여유가 전혀 없더군요.. ㅠㅠ
전체 세팅 사진입니다.
자리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합니다. ㅠㅠ
첫 액션때 어떤걸 먼저 해야할지 고민이었지만
'우베게임은 보통 나무가 짱이지' 라는 생각으로 하니 크게 틀리지 않는것 같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적당히 빨리 배를 가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제 보드판입니다.
그린란드를 가져갔는데 여기 다른 섬보다는 수입이 많이있어서
본판을 많이 안채워도 수입이 쏠쏠하게 들어왔었습니다.
와이프 보드판입니다.
처음엔 잘 놓더니
4원 수입, 6원 수입부터 에러플로 타일을 놨었습니다.
다른 친구는 섬을 2개가져가면서 본판을 너무 못채우는바람에 감점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도 놓는데 에러플이 있었네요..ㅠㅠ)
머리에 쥐나도록 계속 고민해야되지만 어찌보면 나름대로 풍족하기도 하고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런데 본판도 채우면서 섬도 가고 건물도 지으면서 할수가 있나요?
끝날때즘되서 마이너스 가리기에 급급하던데..
고수들의 전략글이 좀 올라오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추천합니다 오딘을 위하여!
*ps. 2회플 이미지
이건 2회플때 와이프 보드판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이주테크고 상당히 강력하더군요
첫라운드부터 정착을 시키더니 3개나 성공하고 최종수입 2원으로 1등을 했습니다 -_-
https://blog.naver.com/holy9016/221206407366
와이프 입장에서 본 후기입니다
이겼다고 신났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