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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후기
지난날에 테스트플레이겸 킥스판 캔버스를 오픈했습니다
산지는 좀 됐는데 오픈이 늦었네요
박스 바닥면에 뭔가 이렇게정리하라는듯이 그림이 그려져있었는데 가이드라인대로 정리하진 않았던것같아요 ㅋㅋㅋ
기본 펀칭토큰들도 쓸만하게 예쁘게 생겼지만 저는 킥스판 나무목재들이 있어서 펀칭은 하지 않았어요
분명 이것도 예쁘긴 합니다.
가장 밑바탕이 되는 배경카드들입니다.
배경카드에 투명카드들을 겹쳐서 그림을 완성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사실 그림은 폼이고 카드 밑에있는 5가지의 영역 셋컬렉션 입니다.
주어진 미션카드에 맞추어서 달성해야 훈장을 받아요
영감토큰이라 불리는 팔레트 ~ 너무 귀엽지않나요??
화폐?혹은 찬스같은 역할을 합니다.
별건 아니고 그냥 더 멀리있는 카드를 얻고 싶을때 하나씩 소모되는 역할이어요
이렇게 가장 왼쪽에 있는 카드는 공짜카드
그 오른쪽에 있는 카드를 얻고싶으면 영감토큰을 1개씩 올려야만 합니다.
투명한 카드들 일러가 다양하긴한데 더 다양했음싶네요
자체적으로 만들고싶단 욕심도 좀 생깁니다ㅎ
들어보니 확장판 소식이 있던데 인기가 나쁘지 않은가보네요
나무목재를 보니 종이토큰이 손에 안들어올것같긴해요
매판마다 미션카드를 달리해서 리플레이성이 생기네유
저 훈장 한가지색 여러개일수록 좋아유
아무튼 많으면 고득점임
ㅣ
킥스판에 들어있던 이젤에 그림들을 세워봅니다.
그림이 완성됐다는것은 배경카드1+투명카드3 이 되어야 완성이라고 봅니다.
영어로 제목도 만들어지는데
한글판이 나오면 이부분이 좋아지겠네요
근데 전 잠시 룰을 착각해서
플레이어들에게 그림제목을 지으라고 강요했어요 ㅋㅋㅋ
근데 각자 이상한 작품제목 짓는것도 하나의 재미같슴다.
산까지는 좋았는데 마음에 안드는 그림이 탄생했어요!
이 그림의 제목은 초밥사줘 입니다.
제 작품은 아니지만 가장 그럴싸하게 나온 그림이라 찍어뒀어요
첫플에서 훈장 많이얻어 압도적 1등을 했어요 ㅎ
저기저 투며아드 위에있는 네장의 카드가 미션이라고 보면되는데
미션종류도 간단해요
뭐... 세모무늬 두개를 만들어라, 5가지칸을 다 채워라 등....
거기다 그림을 3개씩 완성하면 게임이 끝나는데
핸드제한은 5개에
투명카드를 3개씩꽂으니까
많이 돌아도 12턴만에 게임이 끝나겠더라구요
깊은 전략성을 기대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저는 딱 좋았어요
불호 평을 듣고 나서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플레이했어서 그런지
오히려 저는 호감 ^_^ 그리고 같이 플레이했던 친구들은 꽤나 마음에 들어하네요 또하고싶다고 그러네유 ㅋㅋ
전략게임 1판할 시간에 이거 3~4판 할 수 있을정도랄까..??
승부말고도 또 다른 만족감을 주는 게임이었습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을 내준다는 소식도 들었구...
여유가 되면 룰설명영상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겠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