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에서 AS 받은 후기
대체 환불은 받은건지 어찌된건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후기 글 올립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렇다할 큰 도움이 되어드릴만한 정보가 담긴 글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선 시간순으로 지난 번 일을 정리해봤습니다.
- 2018년 2월 3일 09시 00분
: 단일 상품 구입 및 결제
- 2018년 2월 5일 13시 39분
: 업체에서 상품 발송
- 2018년 2월 6일 17시 09분
: 자택에 상품 도착, 구성물 확인
- 2018년 2월 6일 17시 42분
: 업체에 사진첨부와 함께 구성물 AS 요청
- 2018년 2월 6일 밤
: 해외 제조사측에 대체품 AS 요청했다는 답변
- 2018년 2월 7일 00시 24분
: 환불요청
- 2018년 2월 7일 03시 34분
: 환불불가답변
- 2018년 2월 7일 09시 05분
: 보드라이프에 질문글 작성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6180&tb=community_qna
- 2018년 2월 7일 11시 13분
: 소비자보호원에 신고
- 2018년 2월 7일 11시 26분
: 소비자보호원에서 연락받음
일주일 이내에 업체에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함.
- 2018년 2월 7일 12시 00분
: 기존 답변이 AS 진행중으로 수정됨
- 2018년 2월 8일 14시 06분
: 업체에서 대체 구성품이 발송 됨
- 2018년 2월 10일 17시 33분
: 대체 구성품 도착
여기까지가 지난 주에 있었던 환불사건 개요입니다.
결과적으로 최종요청했던 환불은 받지 못하긴했지만, 이렇게 빠른 구성물 대체품을 받게 됐으니 잘 해결된 셈이긴 하네요.
이번 빠른 교체품 AS 대처가
재고가 있을시에 앞으로도 계속 가능한 것인지
소비자보호원을 통한 1회성 대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계속 가능한 일이길 속으로 바라봅니다.
겉비닐제거시 교환 및 환불은 계속 안되는건지 가능한건지는
특별한 피드백이 없으니 역시 알 수 없네요.
구성품 누락이나 구성품 불량으로
빠른 AS (교환, 환불, 재고품을 통한 구성물 교체)를 요청할지
해외 AS 대행 (업체 방침, 재고 없음 등으로 인한)을 받을지에 대한 선택은
옳고 그름없이 보라님들 스스로가 선택,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해외 AS 대행을 받기로 하셨을시에
1. 해외에서도 대체구성물이 부족한 경우,
2. 해외에서 대체구성물이 도착했는데 역시 불량일 경우,
3. 해외에서 대체구성물을 발송했으나 수 개월간 깜깜무소식일 경우
이 때는 교환이나 환불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지겠죠.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방침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소비자의 올바른 권리에 대해 미약하게나마 배우고 갑니다.
보라님들의 정성어린 조언과 의견들 덕에 마음고생을 확실히 덜했습니다.
신경 많이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