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금살금 생쥐파티 후기입니다.
간단하고 눈치보면서 짧게 즐길수 있는 셋콜렉션 게임인 생쥐파티 후기입니다.
모임에서 할거 없이 수다 떨다가 시작하게 된 게임입니다.
출시된지 며칠 되었죠. MTS게임에서 출시되었고. 즐길려고 알아보니 최근에는 이와리로 유명한 미카엘 샤흐트 작가랑 잘모르는 이탈리아분 게임이더군요.
긱웨이트 1.0, 평정은 6.8. 재밌을거 같았습니다.
룰 자체는 심플합니다.
색깔과 숫자만 주의해서 보면 게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게임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게임의 준비는 각자 고양이 한마리씩을 가져갑니다. 고양이 한마리는 -2점입니다.
테이블 가운데에 카드한장을 뒷면으로 놓고 주방장이 있는 줄과 주방장이 없는 줄 에 각각 카드 5장을 펼쳐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에 하는 일은
1 그 줄에서 가장낮은 숫자의 카드를 가져오거나
2 고양이를 되돌리고 원하는 카드를 가져오거나
3 자신의 야채카드를 되돌리고 그 숫자보다 낮은 다른 카드를 가져오는게 끝입니다.
1과 3은 다른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2번행동을 하게 되면 고양이가 음식을 훔쳐갔기 때문에 다른줄에 있는 주방장이 방금 고양이가 야채를 훔쳐간 칸으로 이동하게되어
그 줄은 교환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 행동을 반복하면서 한 색깔카드를 3장 모으면 세트가 되어 뒤집어 놓고, 그카드는 자신의 점수가 되며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습니다.
또한 한 세트를 모을때마다 현재 세트가 된 색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을 제외한 다른색의 카드 1장을 다른 사람에게 뺏어올수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이 진행되구요. 한줄의 카드가 다 떨어지면 5장씩 새로 보충합니다.
게임의 종료는 더이상 카드덱에 카드가 남지 않았는데 한줄의 카드가 다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되고
현재 오픈되어 있는 카드중 색깔별로 가장 큰 숫자를 제외하고 다 버리며, 남은 카드와 자신이 가진 세트 점수를 합산해서 가장 점수가 많은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이게 룰의 전부입니다.
빠르고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면이 있고, 카드게임치고 빵빵터지는 면은 없지만, 눈치보느라 눈 돌아 갈거 같더군요.
적당한 인터액션과 간결한 룰로 인해 접근성이 좋아서 초보자 영업용으로 안성맞춤 같습니다.
첫 플레이에서는 너무 눈치싸움만 했는지 3명은 점수가 별로 차이나지 않고 유유히 자기세트를 모으던 플레이어가 압도적 점수차로 1등을 하더군요.
셋 콜렉션 게임을 SET 하듯이 해보실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