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9 토요일 군포 달콤 보드게임 모임 늦은 후기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14~22시로 8시간 진행하였고,
군포 달콤스토어에서 진행하였으며 가게 앞에 주차를 했네요.
금요일도 달리고 토요일도 달린 하루였네요 ㅎㅎ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안먹은 사람들이 있어서 (물론 저를 포함해서..)
밥을 시키고 밥이 오기전에 간단하게 할 게임으로
아키올로지를 시작하였네요
처음 하는 사람이 한분 있어서 다시 설명을 시작하고 게임을 하는데
중간에 밥이 오네요 .. 다 같이 먹기로 한 사람들이라 끝내지 못하고..
그냥 정리하고 밥먹자고 해서 점수 계산을 했더니 꼴등이되었네요 ..(손에 좋은거 많았는데..)
그리고 밥을 먹고 피에스타를 개봉해봅니다 !!
산지 3개월만에 개봉하는것 같군요 ..
원래는 텔레스트레이션을 살까 이걸 살까 고민하다가 마침 할인을 하길래 샀던 게임이죠
개봉을 처음 해서 펀칭도 같이 하고 룰북도 같이 보고 시작을 하였네요
뜯자마자 다른 회원분이 영화 코코랑 비슷하다고 하길래 오 그렇네요 했더니
진짜로 보드게임의 배경도 코코와 같이 멕시코 고유의 명절 망자의 날이 컨셉이였네요
경쟁게임이 아닌 협력게임인데 생각보다 다 맞추는게 쉽지가 않았네요 (저는 거의 다 맞춘것 같은데..)
생각보다 각자의 의도대로 굴러가지가 않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더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한바퀴 돌면 무슨 단어가 되어 올지 예측이 되어서 기본이 4인 이상인 이유를 알 수 있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크리스탈 팰리스라는 다른 회원분이 가져오신 게임을 해보았네요
햇반통으로 코인을 정리했다는 신박함에 한번 놀랐습니다 ㅋㅋ 이렇게 재활용이 될줄이야!
그리고 순서판..?도 직접 만드셨고 한글판이지만 영어로 된 부분은 조금 더 세심하게 한글화 작업을 하셨다고 했네요
설명하는 회원님이 1년전에 샀는데 2번밖에 안돌렸다고 근데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자주 돌리면 익숙해져서 안된다고 합니다 ..?)
저는 돌팔이 약장수 좋아해서 샀을때 하루 종일 했던 기억도 있는데 사람마다 확실히 다른가봅니다 ㅋㅋㅋㅋ
설명을 재밌게 해주셨는데 설명할 부분이 아주 많네요 .. 설명하시는 내내 좋아하는 겜이라는게 회원분 표정에서 드러나서 흐뭇하게 들었네요 ㅋㅋ
런던에서 열리는 만국 박람회에서 각 나라들이 참가해서 기술력을 뽐낸다는 컨셉이였어요
(판이 많아서 그런지 룰 설명을 듣다보니 지쳐서 잠시 쉬고 시작했네요 ㅋㅋㅋ)
근데 설명과는 다르게 게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네요 잘하는 사람들끼리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초플이 두명이였기에..
견제가 없어서 그런지.. (없진 않았지만?) 게임은 재밌게 흘러갔네요
1등은 저멀리 가버려서 ..(거의 한바퀴 차이..? 본인도 에러플인가 할정도로..?) 2등 싸움이 치열했네요
대출 시스템을 처음으로 써봤는데 과학투자를 해야 하다보니 항상 돈이 없으니 대출을 해야 하더라구요 ..
대출 시스템을 알게되어서 개인적으로 신박한 게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게임은 스탁파일을 진행하였는데 사진이 없네요 .. 스탁파일도 본판만 플레이 해봤는데
오신 회원분이 스탁파일은 확장을 끼지 않으면 게임 완성도가 없다고 해서 확장을 처음으로 개봉해보았네요 ㅋㅋ
확실히 채권이 있으니 자금적으로 여유로워지고 주사위로 시세를 확실히 알수 있어서 좀 더 완성도가 있어보였네요
그리고 이제 열심히 게임을 사다보니 어느덧 책장이 조금씩 차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
아직 사도 사도 끝이 없는것 같은 보드게임 세계지만...
오랫동안 보드게임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