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어단 6월 18일 후기후기!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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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19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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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칸

이번에 새로 나온 미니팝 시리즈 투칸.

점점 쌓이는 과일들을 모아서 점수를 획득하세요.

후반에 나오는 투칸 카드로 견제도 가능하답니다.

카운팅도 되니까 확률 계산해서 플레이도 가능!

- 와이어트 어프

한 분 더 오시기 전에 빠르게 1라운드 진행.

카드 테두리가 구별이 잘 안되는게 흠인데...

꼽사리를 잘 껴야하는 카드 운빨 망... 까지는 아니고 운빨겜?

독점 깨트리는 맛으로 합니다.

- 태양신 라

피아에서 3분 품절난 그 게임.

저 금 점수칩이 얇아보여 휘어질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는 후기.

혼자 남았을 때 무지성 타일 뽑기로 갈데까지 가버리는 게임.

경매게임 보단 눈치게임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느낌.

예ㅔㅔㅔㅔㅔ엣날에 보드게임 거의 무지한 시절 어느 보드게임 박람회?에서 옛날 라 체험을 해봤는데, 태양 토큰(경매 수단) 교환 매커니즘을 이해못해서 뭔지도 모른채 패배했는 추억이 떠오르네요.

- 위시랜드

모임원 한 분이 해보고 싶다셔서 다시 꺼내든 게임. 전 3판째입니다..

평은 역시 괜찮았네요. 이제 영업용 전략게임은 이걸로 갈아탈 듯 합니다.

- 픽처스

카드로 표현하는게 젤 어렵습니다..

전 C4 표현했는데 다들 B2라 하더군요ㅠ

참고로 좌표 토큰이 같은것이 3개가 있는데 C4를 3번 했습니다. 이정도면 로또각인데 내일 살까합니다.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이거 룰을 다 파악한 줄 알았는데... 건물타일 능력이랑 잔룰을 너무 대충봐서 현장에서 룰 보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땜에 좀 루즈했지만 그럭저럭 진행 했습니다.

주사위 배치 눈치싸움, 자원 관리, 주민 관리, 간간이 필요한 협력 등이 난잡한 듯 하지만 의외로 잘 섞여 있더군요.

다시 하라하면 제대로 룰마 할 수 있지만 초보자랑 하기엔 좀 버거울수도.

- 새벽의 뱀파이어

옛날에 드라큘라 잠재우기로 봤던 기억이 있는 겜입니다.

이런거 보면 보드겜을 접한 경력은 꽤 되네요

기억력 겜이 주 매커니즘 이지만 후반부 가면 전부 기억상실에 걸려서 뽑기 게임이 되더랍니다 ㅎ..

순수 기억력으로 뱀파이어를 관짝에 넣는거 보단 남이 실수해서 넘겨주는걸로 끝날 확률이 높을듯합니다.

쥐 무덤, 마늘 같은 요소를 빼면 아이들이 하기에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 같은 요소는 경우에 따라 이해시키기 어려워보이네요.

- 인디언 서머

1시간 정도 남은 상황에 뭔가 타일놓기를 하고 싶어서 다시 했습니다.

계절 3부작은 언젠가 꼭 다 해볼겁니다.

개인적으로 타일 놓기는 좀 좋아하는 편이라 새로운 타일 놓기 게임을 더 해보고싶네요. 추천해주실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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