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부대에서 돌릴만한 게임이 없을까요?
저는 입대하기 직전 친구의 꼬드김(?)을 받아서 볻겜 카페에 갔다가 보드게임에 재미를 알아버린 한 군인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 휴가 복귀를 할때 게임을 사갈까 합니다.
일단 제가 휴가 복귀 하면서 사갔던 게임들은 2+2개인데,
첫 휴가 복귀했을 떄
1. 러브레터 - 크로니클을 만든 사람이 만든 나름 유명한 게임이길래 샀는데, 산 직후에만 돌리고 너무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질려서 안 돌리고 있습니다.
2. 스플렌더 - 민간인일 때 했었을 때, 재밌게 했던 거 같아서 샀는데, 총 30판 정도 돌린 거 같아요. 근데 거의 제가 많이 이겨서 지겨워서 안돌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휴가 복귀했을 때
1. 콘도티에르 - 이것도 민간인일 때 했는데, 딱 1판 해봤지만 졌지만 재밌게 플레이 했던거 같아서 샀었는데, 왠지 모르게 안돌아 가는 게임. 음 제가 너무 통수를 쳤나요? ㅋㅋ
2. 에스노스 - 이거는 그냥 보드엠에서 있고, 보드판이 재밌어 보여서 샀어요. 근데 이게 드래곤이 나오는 타이밍과 종족의 맞물림으로 인한 점수의 다양성 제가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어쨋든 저한테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어쨋든 이번 휴가에서는 일단 세듀는 확정적으로 사기로 결정했고 다른거 1개 내지 2개를 더 사려고 했는데 뭘 사야될 지 모르겠어요 ㅜㅜ
일단 육군이기 때문에 플레잉 타임이 긴 거는 주말 밖에 돌릴 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제 동기가 마르코 폴로를 사왔었을 때는 거의 매주 1번 정도 돌아가기는 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긴 것보다는 딱 스플렌더 정도나 약간 더 긴 플탐이 좋은 거 같아요.
아무튼 휴가를 복귀하면 당분간은 나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좋은 걸로 사가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게임 좀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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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4인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끔 5인 정도? 세듀를 사는 이유는 동기 한명이랑 있을 때 2인용 게임을 갖고 있는게 없기 때문에 그냥 오목이나 두고 있어서 2인용 게임은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 사는 겁니다.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언어가 거의 없는 게임이나 한글화가 되어 있는 게임을 원하고, 보드게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걸로 추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