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 대전 궁동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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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4:40

이번 주 목요일 모임에 이어 토요일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요즘 모임을 자주해서 좋네요ㅎㅎ

저, 여자친구, 길라잡이님 부부, 쵸리님, 거만이님, 도로시님, 훈이님 등 총 11 분이 오셔서 누가 오셨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3 테이블을 돌려서 다른 테이블은 사진이 없네요.
설정을 좀 만져서 저번보단 사진 화질이 좋아진것 같은데 선명하지 못한건 어쩔 수 없네요.

1. 패치스토리

첫 게임으로는 패치 스토리를 했습니다.
5라운드씩 3시대를 하면 게임이 종료 되고 각 라운드는

1. 카드 경매, 패치
2. 외교, 내정
3. 일꾼 이동
4. 전쟁 협상
5. 생산
6. 밥먹이기

로 이뤄집니다.

패치할 수 있는 면적이 무한이 아니라 제한이 있어서 빡빡하네요.
힘들게 경매에서 따온 타일을 못놓고 버리는 경우도 생기고
경매에 지면 비싼 돈 주고 필요없는걸 울며 겨자먹기로 사오기도 하고 하면서 했네요.

동맹 교역로 사진 입니다. 동맹이 되면 협박이나 전쟁을 할 수 없어요.

제 마지막 상태네요 ㅎㅎ 미스마르크가 있으면 협박을 할 때

5점씩 추가로 얻어서 좀 짭짤하게 점수를 벌었지만 결국 꼴찌...

다른 분들은 군사국가, 종교국가, 자본국가 등 좀 특색이 있었는데

전 해양국가 가다가 갑자기 군사국가가 되었다가 하면서 어중간 했더니 점수가 안났네요 ㅎㅎ 153점으로 꼴찌를 했습니다 ㅜㅜ

1등은 160점으로 공동 1등을 하고 2등은 159점이네요 ㅎㅎ 처음인데도 점수차가 많이 나지 않았네요.

룰을 완변히 숙지 하신분이 있다면 쉽게 배울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해보고는 후원 안한게 엄청 후회되네요 ㅜ

이때 옆에서는 하나비, 파워그리드, 워터딥이 돌아갔네요~

2. 어콰이어

패치 스토리가 끝나고 어콰이어 3인플을 돌렸습니다.

회사 인수 합병게임 어콰이어를 처음 해봤습니다. 콤포가 좋네요~

룰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1등 했거든요 ㅋㅋㅋ

회사 팔아먹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마지막 초거대 기업 두개가 경쟁하다가 한기업이 41이상으로 커져서 종료~

3. 러브레터

세 번째는 러브레터 간단하게 3인플 했네요~

역시 러브레터는 황당한 상황이 많이 나오네요 ㅜㅜ 왕자가 특히 저를 좋아해서 계속 저한테 오는군요.

한 판이기고 내리 졌습니다 ㅜㅜ

이때 다른 쪽에서는 패치스토리와 트라얀이 돌아갔습니다 ㅎㅎ

4. 도블

트라얀이 끝나고 시간도 많이 흘러 마지막으로 6명이서 파티 게임을 즐겼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같은 그림을 찾는 도블!

파티 게임은 역시 여럿이 하니까 재미있네요 ㅎㅎ

세트, 스위시, 스틱키 스틱스 같은 그림찾고 순발력게임은 역시 저랑 맞군요 ㅋㅋ

1등~

5. 헬프! 미

파티게임의 두번째~ 는 헬프! 미 입니다.

팬더, 펭귄, 북극곰, 코알라, 우파루파, 꽃사슴 6종의 멸종위기종이 있구요 각자 한종씩 타일을 받고 비공개로 합니다.

자기차례에 타일 뭉치를 한칸 움직여 주변 타일을 덮을 수 있습니다.

타일 뭉치 사방으로 아무타일이 없으면 못움직이구요 게임이 끝나면 점수가 됩니다.

더이상 타일을 이동할수 없으면 게임이 끝나고 동물 타일을 공개하고 점수계산을 합니다.

은근히 재미있네요 ㅋㅋ 서로 남들이 내 동물이 무엇인지 눈치 못채게 하면서 내동물 점수를 늘려야 합니다.

눈치보고 하는 부분이 재미있네요~

이게임도 제가 승 ㅋㅋㅋ

6. 베가스

길라잡이님이 딜러를 해주시고 베가스 5인플을 돌렸습니다~

명불허전 역시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오네요 ㅋㅋㅋ

빨간 주사위를 보십시오 ㅋㅋㅋ 4에 3개를 넣어 놓고 다음번에 한번에 5개의 4가 나와서 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었네요. 한번으로 끝이 안나고 이런적이 한두번 더 있어서 ㅋㅋㅋㅋ

타이면 무효가 되는 룰이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놈의 타이 때문에 이게임은 꼴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