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리베라](210428)듄 임페리움 후기
오랜만에 재밌는 겜을 해서 간단히 후기 남깁니다.
듄은 서양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SF물입니다.
소설이 원작이고 게임으로도 있고 영화로도 3번정도 만들어졌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를 배경으로 이번에 게임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티모시 살라메란 배우가 주인공인데....잘생김으로 유명하더군요]
게임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입니다. 잔룰 몇개만 익히면 무리없이 바로 게임할 수 있을 정도죠
아르낙과 비슷하거나 체감상에는 더 쉬웠습니다.(룰만!)
영화의 캐릭을 그대로 본딴 여러 가문을 선택하고....각자의 특징에 맞게 플레이 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덱빌딩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비교되는 아르낙보다 훨씬 덱빌딩 느낌이 강하며 인터액션이 더 강합니다.
플레이어끼리 자리를 뺏고 뺏기며 아웅다웅하는 느낌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게임의 룰은 쉽지만 운영은 어려운 편이며 실제로 점수가 단순히 10점이지만 1점, 1점 내기 어렵고 소중한 편입니다.
실제로 룰설명 포함 3시간정도 천천히 게임하면서 많은 암투와 고민을 하게되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10점이 넘으면 끝나게 되는 게임이지만 실제로 초중반에 점수를 내기 힘들어서 후반 라운드까지는 가게 되더라구요
일꾼이 2개밖에 없어서 금방 진행될 것 같지만 실제로 카드가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칸에도 못 들어가는 비극이 벌어지더군요...
오랜만에 재밌는 게임을 만나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개인적인 느낌보다는 단순히 테크를 타는 아르낙보다 재밌었습니다.^^
==================================================================================================================
저희 원주 보드게임 동호회 "리베라"는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웃음이 많은 보드게이머들이 모인 동호회 입니다^^
강원도 원주를 기반으로 활동을 하구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니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안내를 해드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