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사이드 흑사병 본판만 해본 후기.txt
휴플레이에서 주문했는데 본판은 안오고 울프스버그 확장판만 왔음... ㅗㅜㅑ 쩔 수 없이 교환하고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 해봤습니다.
퀘스트 0, 1만해봤고 룰익힐 목적으로 1인플로만 진행했습니다.
일단 테마가 너무 좋았습니다. 중세시대 판타지+좀비느낌은 제 맘에 쏙들었고 플레이 방식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
룰도 그렇게 헤비하진 않고(약간의 잔룰이 있긴합니다.) 무엇보다 좀비를 죽이면서 경험치가 올라가고 레벨이 높아질 수록 해금되는 기술도 늘어서
점점 제 캐릭터가 강해지는 RPG느낌도 물씬나네요~ ㅎㅎㅎ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장단점 위주로 서술 하겠습니다.
1. 장점
중세 판타지+좀비라는 테마가 아주 훌륭했다.
피규어가 많아서 사실적인 플레이가 가능
퀘스트가 여러가지 있어서 리플레이성도 좋고 구글에 쳐보면 유저 커스텀 시나리오도 있으니 찾아보면서 하는 재미가 있다.
성장하면서 강해지는 느낌이 매우 좋았음, 대시보드도 효율적이어서 표시하기도 편했고, 무엇보다 손에 안들고 그냥 끼워놓는게 아주 혁신적이어서 좋았다.
2. 단점
본판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음, 확실히 재미는 있지만 보스인 어보미에이션이 뭔가 포스가 없는 느낌.... 그러다보면 확팩이나 보스 어보미 팩도 갖고 싶고,,, (안팔아서 아쉽다)
운빨의 요소가 좀 많음 담즙 횃불 없는데 어보미 뜨면 그렇게 부담스러울 수가 없다... 유일한 3뎀인 샘슨의 레벨업밖에 없는데 43렙까지 만들기가 어디쉽나... ㅋㅋ
유물이 2장밖에 업어서 그냥 뭔지 알 수 있음 적어도 6장은 해주지
맵이커서 공간이 좀 많아야됨
그외 단점이 있긴한데 장점들이 커버해줘서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중이다.
결론: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으면 그냥 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