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티카 1인플 후기
총점수 93점 크라켄으로 끝났습니다.
1인플이다보니 내가원하는카드를 내가들고갈수가 있어서
부가행동 콤보가 꽤나 도움이 많이됬습니다.
아쿠아티카의 카드들의 일러스트도 준수한편이고
매커니즘도 신선해서 콤보돌리는 맛이 좋은 게임입니다.
다만 엄청 재밌다거나 이런정도의 겜은 아니고
간단하게 즐길만한게임은 확실해보였습니다.
세팅도 사실상 카드배치와 가오리나눠주면 끝나는정도라
매우간단했고, 1인플특성상 최대효율을 내려고 모든카드들
보면서 장고해도 누가뭐라할사람이 없어서 편하긴했네요.
게임 플레이시간도 짧은편이고 시간대비 재미는
만족했습니다. 첫플부터 크라켄나올줄은 몰랏네요.
캐릭터카드의 덱빌딩맛은 조금 약한편이긴 합니다만
능력자체가 꽤나좋아서 변수를 만들어내기에
바다캐릭터의 활용도는 좋았습니다.
콤보돌리면서 하는걸 좋아하는사람이나 어느정도 전략이
필요한 패밀리게임 찾으신다면 추천드릴만한 게임입니다.
룰설명 난이도도 낮아서 아이콘만 익히면 될정도입니다.
이번판에서 왕카드는 찬탈자 잰디를 들고했는데
이거도움을 엄청많이받았어요.
버림더미에서 하나가져오는걸 파도로말하는자로 가져오고
부가행동으로 트랙끝까지올리고 다음턴에 2개로 점수화시키고... 점수화시킨 점수만 거의 50점에 가까웠으니까요.
단점은 지역카드들의 카드사이즈가 독특해서 맞는슬리브
찾는게 어려울 뿐더러, 슬리브를 찾았다하더라도 슬롯에 끼우려면 꽤나타이트한 슬리브를 써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지역카드에 슬리브씌우는건 포기했습니다.
트레이에 지역카드를 넣으면 꽉차서 정리하고 꺼내면 흐트러진게 좀 보입니다.
인터렉션이 적다보니 다인플해도 1인플과 큰차이가 있을거같진 않습니다. 다인플하면 메갈로돈이나 치유사등을 활용할수는 있겠네요. 상호작용이 있는 카드들이 1-2개정도만 더나왔다면 하는 마음이 들게했어요. 사실상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카드가 메갈로돈뿐인게 아쉬웠거든요.
다음차례가 올때까지 다른사람의 캐릭터,지역비용 1씩증가하는 카드라던가 상대방의 가오리를 소진시키는 카드라던가 방법은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요약.
플레이타임은 짧은편.
게임의 재미는 소소잼보다는 조금더재밌었는듯.(이건 일러와 테마빨이 조금 있는듯)
재미요소는 캐릭터능력카드와 지역카드의 콤보를 통한 효율적인 수를 찾는데서 나옴.( 연계가 꽤나 좋게 구성됨 )
게임세팅시간 짧음.
인터렉션이 적은편
지역카드에 슬리브못씌우는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