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골드러쉬 출시 기념 뱅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뱅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뱅 풀확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10주년만 빼고..)
뱅이란 게임 특성상 혼자 돌릴 수 없는게임이라
아는 보드게임 방에 맡겨놔서 실물 사진이 없네요
잡설은 집어치우고 시작합니다
뱅! 본판입니다
보드게임에 입문하기전 보드게임이라고는 부루마불
밖에 모르전 시절 이야기입니다
스타2 유즈맵에서 뱅! 이라는 게임을 자주했어요
네 그 보드게임 뱅! 이 맞습니다
그때 정말 신선한 충격을 먹고 매일같이 뱅! 을
돌렸습니다 물론 보드게임이란걸 알게된건 아주아주
나중의 일이였습니다
쨋든 뱅은 흔히 아는 마피아 요소를 서부시대에 잘
버무려 놓은 게임입니다
아직도 애정으로 풀확을 유지하고 있죠
사실 코보게에서 버린 카드라 생각했습니다
확장판 모음 이후로 별다른 확장이 나오지 않고
있었으니까요 작년에 뱅 더 불릿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뱅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보안관팀 무법자팀이 나눠져서
싸우는 팀이 이기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이 때 보안관을 제외한 전부 직업을 알 수 없어 블러핑
요소가 강한 게임이죠
또한 보안관과 둘만 남아 보안관 까지 죽여야 하는
배신자는 게임을 더 흙탕물로 만듭니다
장비를 장착하고 폭탄을 돌리며 상대방을 감옥으로 보내
방해하는 인터렉션이 매우 강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협잡을 좋아하는 저로선 싫어할 수 없는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첫번째 한글판 확장 닷지시티입니다
캐릭터가 추가되고 새로운 타입의 아이템(녹색카드)의
등장으로 템빨망겜이 될 수도 있고 그야말로 무쌍을
찍을 수도 있는 확장중 아픈손가락 입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해져 잘 죽지않고 그렇기에 다인플시시게임이 엄청 늘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이없게 죽을수 있었던 본판에 비해 유지력이
좋기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확장입니다
빨리죽는건 그래도 싫거든요..
두번째 한글판 확장 확장판 모음입니다
이 확장은 개인적으로 필수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특이하게 3가지 확장을 묶어서
판매했더군요 확장별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첫번째 그림자 계곡 입니다
그림자계곡에선 특이한 카드들이 늘어납니다
죽어서도 플레이하는 유령이라던지 모든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는 토네이도 심지어 도끼도 던질수 있어요
닷지시티처럼 장착 카드들이 늘어나지만 벨런스는
오히려 더 안정적이다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두번째 하이눈 & 한줌의카드 입니다
앞서 말한 확장들이 무장과 카드 풀을 늘려주는 확장
이라면 이번과 다음에 소개시켜드릴 확장은 상황카드
라는것이 생깁니다
쉽게 말하면 이벤트 같은건데 하이눈 & 한줌의카드는
매 보인관 턴마다 이벤트가 생깁니다
죽은자들이 살아돌아오고 기존에 쓰던 카드들의 용도가
바뀌거나 아예 사용 못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계속
열립니다
마지막에는 하이눈과 한줌의 카드 이벤트가 열리는데
지속적으로 피를 깍아버리기에 게임이 늘어지는것도
방지하죠 또한 두 덱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적어도 필수 확장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와일드웨스트쇼(이하 wws) 입니다
특정 상황에서만 발동을 하는데 역마차(카드2장뽑기)나
웰스파고은행(카드3장뽑기) 카드가 발동 될 때 마다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벤트의 특성은 하이눈이나 한줌의카드와 비슷하지만
마지막 카드인 wws는 승리조건을 바꿔버리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기때문에 wws가 뜨는
순간 갑질 하던 보안관은 세상과 이별해야 합니다
또한 하이눈 & 한줌의카드와 같이 사용도 가능하기에
마지막엔 지옥의 한 장면을 보시게 될겁니다
참고로 wws발동조건은 본판기준으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확장을 끼면 매우 늘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작가와 얘기해본 결과 하우스룰로 다른 확장의 카드
뽑는 능력이 발동 될때 사용해도 괜찮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닷지시티 포니익스프레스 / 골드러쉬
유니언퍼시픽 / 무장과위험 카라반 등)
우리의 주인공 골드러쉬 입니다
스타로 뱅을 할땐 골드러쉬가 무조건 들어가 있었어요
킬따서 골드먹고 맥주 팔아서 골드먹고 골드로 템사고
탄탄하게 만들어서 매드무비 찍고 이런게 재밌었거든요
골드러쉬에는 새로운 장비이이템이 등장합니다
상점이 생기고 상점에서 골드를 주고 사와 징착하거나
소비하는 등 좀더 플레이가 다채로워집니다
큰 단점이 하나있는데 상대를 맞추면 골드를 얻는다는
점 입니다 왜 단점이냐 하면 보안관이 기관총을 돌리는
데 피했다? 그 순간 역적이 되는겁니다 모두가 나를
무법자라 우기기 시작하죠
결국 보안관이 대주는데로 맞다보면 보인관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 신이 되있고 게임은 보인관의 펜타킬
로 끝나게 됩니다
보안관 적당히 합시다!
다음은 무장과 위험입니다
충분히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되네요
무장과 위험도 특이한 장착카드가 생깁니다(주황색카드)
강화를 할 수 있는 카드들이죠 파란색카드를 사용하거나카드를 어떠한 이유로 버리게 될때 장전토큰 (이하 총알)
을 받습니다 이 총알들은 무기나 아이템을 강화시켜
사용하는데 쓰이게 되죠 신박한 확장입니다
뱅 딜럭스 에디션이라 할 수 있는 뱅! 더 불릿과
뱅! 10주년 기념판입니다 아쉽게도 기념판은 없어요
10주년 기념판엔 본판 + 모든확장 + 총알목제토큰
(라이프) 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사기의 에니버서리
캐릭터가 들어있죠
뱅 더 불릿은 코보게에서도 작년에 출시 되었습니다
총알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됬죠
모든 확장이 들어있지는 않으며 닷지시티, 한줌의카드,
하이눈 만 포함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뱅을 즐기기엔 총알에디션이 적절하게
포함되어있다 생각합니다 전 풀확이지만 또 샀지만요
이제 설명의 마지막이네요 리로디드 업그레이드킥
입니다 10주년 기념판에 들어있던 개인보드와 총알
나무토큰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총알을 눞혀 표기하시면 굴러다니니 세워서
쓰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이쁘고 생각보다
가벼워서 잘 쓰러집니다 조심하세요
간단하게나마 뱅! 과 확장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싶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번 골드러쉬 확장판 출시를 축하하며 마지막 확장인
무장과 위험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영문판은 어쩌지..)
시공조아???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