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4] 보드엠 파티 및 누구나 정모 후기

케르베르#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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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7 오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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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르베르입니다.

이번주는 정모와 보드엠파티가 겹쳤습니다.

그래서 보드엠 파티 갔다가 정모를 가기로 결정 ㅋ

아침에 눈을 뜨고 밥을 먹으려고 하니.... 밥이 없어요;;;

이때부터 약간 불길한 기운이....

이번 엠파티 장터 보드게임들~!

몇몇 희귀 상품 말고 인기 상품은 브뤼셀과 콘코디아 였던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기대했던 노티커스등 몇가지는 존재하지 않더군요 ㅠㅠ

심지어 8분 제국은... 레전드 인지 알고 구매하는 실수했습니다 ㅠ

1. 조선

이번에 새로 나온 조선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기본은 고려지만 몇 가지 시스템적 변경사항이 존재하더군요.

카드를 내려놓는 방법과 이벤트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달라졌습니다.

카드는

1. 같은 캐릭터를 여러장 놓는다.

2. 캐릭터 카드 1장과 이벤트 카드 1장을 놓는다

3. 캐릭터 카드 2종류를 각각 1장씩 내려놓는다

4. 이벤트 3장을 내려놓고 태조 토큰을 받는다.

문제는 2번인 이벤트와 캐릭터를 같이 놓았을 때 발동되는 부분입니다.

이 경우 캐릭터마다 근거리, 원거리, 마법 능력에 맞게 효과가 발동되는데

기본 고려의 이벤트 카드와 비슷한 능력입니다.

근거리는 앞뒤 번호 카드를 제거, 원거리는 아무 카드 하나 제거, 마법은 카드 교환인데...

좀 더 호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더군요 ㅋ

개인적으로 사용이 어렵고 패널티가 많았던 이벤트 카드를 편하게 쓸 수 있게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2. 잘그락왕국

둥둥님께서 제작하신 잘그락 왕국입니다.

옛날에 텀블벅에서 Dry 키트로 나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코보게에서 정식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약간 엔데버와 비슷합니다.

라운드 별로 건물을 구입하고 액션하고 전쟁도 하는 식은 비슷하더군요.

독특한 시스템으로 액션 토큰을 주머니에서 뽑는데 2종류 시민과 전문가 토큰 모양이 달라서

만져보고 원하는 토큰을 뽑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만 괜찮으면 바로 구입해도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점심 먹고 오니 조금 후 한정으로 들어오 데오윈과 다이스마스터 추첨이 있었습니다.

아쉽게 주사위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같이 간 처리님께서 양보해 주셔서 드디어 다이스마스터 스타터 Get~!

마지막 박손 도제쉽까지 해서 오늘의 지출은.....

콘코디아 3.5

8분제국 1.9

도제쉬 1.0

다이스마스터 1.7

어마어마한 지출이네요 ㅠㅠ

그리고 정모로 출발하였습니다.

정모때문에 아쉽게 비콘을 하나도 참여하지 못 했지만 재미있어 보이던 게임이 많았습니다.

3. 스코틀랜드 군주

이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카드게임인데 라운드가 끝난다고 핸드가 채워지지 않아서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너무 잘 달렸더니 후반에 폭풍 견제를 당하게 되더군요 ㅠㅠ

하지만 41점으로 2등 해서 만족~!

4. 이클립스

이전 밤샘때 하고 다시 하는 이클립스였습니다.

이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종족을 선택하였는데

미사일이 최고 더군요 ㅋㅋ

중간에 제이님과 동맹을 하였지만 파기하고 배신자 카드를 받고 공격~!

역시 시원하게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ㅋ

종료 후 확인해 보니 35점으로 2등하였습니다.

1등은 온화하게 지역을 많이 획득한 풀잎이 지역당 점수로 역전하더군요 ㅠㅠ

토큰이 너무 부족해서 아쉬운 게임이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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