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진심 뜨악... (feat. 초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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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13:21

안녕하세요! 중수(라고 우기는 초보)보겜러 아찌입니당.

오늘 점심 먹고 앉아서 쉬고 있는데 택배아저씨가 찾아왔어용ㅋㅋㅋ역시 택배 아저씨의 방문은 언제나 설렘설렘한 것 아니겠어요?

이것저것 주문해 둔게 있어서(게임말고 먹고 살기 위한 생필품...) 룰루랄라 하면서 상자들을 뜯고 있었어요! 택배 상자가 세 상자가 배달 되었더라구요ㅋㅋㅋㅋ근데 뜯다가 하나의 상자속에..... 으아니!?

이게 뭐야!!!!!!!!!!!!!!!!!!!!!!!!!!!!!!!!!!!!!!!!!!!!!!!!!!!!!

예전에 초인님께서 만드신 푸코칩과 함께... 커다란 뽁뽁이 뭉치.......

오늘 올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슾흘뤤둬 보석 컴뽀!!!!!!!!!!!!!!!!!!!!!겠죠?

와 뽁뽁이를 이렇게까지 싸셨어야했나 싶을정도로 싸두셨더라구요.......근데 더 놀라운게...

휴지로 하나하나 싸시고, 그걸 또 따로 작은 지퍼백에 하나하나.... 와... 이 보기만해도 눈물나는 작업을 하셨을 초인님 생각하니...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상상도 안갑니다...ㄷㄷㄷ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너무나 고맙네요..ㅠㅜ 깨알같이 라벨지로 내용물 뭔지 붙여주신 것 까지... 라벨마저 예쁨...ㄷㄷㄷ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 각각 1개씩 꺼내봤어요...

휴지로 감싼 친구들도 조심조심 꺼내봤습니다...

휴지도 엄청 꼼꼼하게 싸두셨더라구요...ㅋㅋㅋ 하나 하나 휴지 풀어서 꺼내는데 보면서 우와... 와.... 하는 감탄사와 허헗 헣허헣 하는 헛웃음 소리를... 실제로 넋나간 사람처럼 눈 땡그래져서 턱 빼놓고 구경했네요...ㄷㄷㄷ 진짜 생각보다 너무나 이뻐요...

사진으로 그게 표현이 안되는 것 같아서 참... 아쉽네요..ㅠㅜ

그나마 좀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 하나씩 들고 찍어봤어요ㅋㅋㅋㅋ

모든 사진에 족발이 찍혀 있지만...(그 때문에 보석에 지문도 쫌씩 찍혀 있어요...ㅋㅋㅋ) 양해 부탁드립니다...

넘나 흥분해서 장갑(있지도 않지만...)낄 생각도 없이 손으로 막 만지면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했네요ㅋㅋㅋㅋ

먼저 다이아몬드!

선명히 찍혀있는 지문이 역시 에러긴 하지만... 크..... 정말 죽입니다...ㅠㅜ

두 번째로 루비!

저 두께하며 깎아놓은 디자인하며... 손맛에 적절한 무게까지.....

다음으로 골드!

뭐 정확히 금은 아니지만... 금보다 이쁘잖아... 토파즈라 할까용?ㅋㅋㅋㅋ노란 빛깔에 깎인 후면이 선명히 드러나서 반사가 일어나가지고... 보고있자니 황홀합니다...

네 번째로 에메랄드!

비교적 짙은 녹색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내네요... 다이아 루비 골드보다 번쩍번쩍 함은 좀 적은데.. 깔끔하면서도 이쁜 그런 맛이있어요!!

다음으로 오닉스!

불투명에 검은 오닉스! 되게 오묘한 것이 무거워 보입니다ㅋㅋ 다들 뒤가 훤히 비치는데 혼자 불투명이라 더 튀는 것 같아요! 쎄보여요ㅋㅋㅋ 투명하지 않아도 이쁨니다 여러분...ㅋㅋ

마지막으로 사파이어

길쭉한 타원 모양에 깎여 나간 부분들이 많아서 더욱 반짝반짝 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파란색 계열을 좋아하는지라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ㅋㅋㅋ

와... 여성분들이~~(물론 남녀 불문으로... 보석...보석은 정말이지 너무 멋져요... 정말로... 정말로......정말 멋지죠....)~~ 왜 보석 보석 하는지 오늘에야 알았어요... 유리가 이런데 실제 보석이면 더 어마어마한 자태를... 이정도 큰 보석을 보기 힘들어서 일까요, 아니면 제가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일까요?ㅋㅋ 색유리만 해도 이렇게 황홀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