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레거시 사태에대한 개인적 견해
정가라는 것은 처음에 제조사나 유통사에서 정한것일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회성 소비재가아닌 내구재의 경우에는, 아무리 비판을 해도, 구매자와 판매자가 존재한다면 막을수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처음 소비자가를 올리는 방법뿐입니다.
제가 오히려 이번사태(?)에서 느낀 점은 "애초에 한국 유통사들이 착한가격으로 내놓은 것이구나." 였습니다.
지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소비자가격이 그상품의 가치보다 낮았기때문입니다.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처음에 100원에 풀렸다면 어떻게되었을까요?
결과는 뻔하겠죠. 극단적 사재기.
이 경우 이번처럼 비싸게 파는 사람을 비난했을까요?
분명, 유통사가 너무 싸게 내놓아서 어쩔수없는 결과이다 라는 여론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목적으로 두개이상 구매했는지를, 많은경우 판단하기 불가능하기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준다 / 분명 나쁜의도를 가졌을것이다. 라고 쉽게 남의 행동에대해 판단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않아 보입니다.
저도 보드게임 너무 좋아하구요. 쉽고 싸게 보드게임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해결책은.
유통사에 강력한 건의를 해서 인기상품의 경우 N개이상 (N>1) 구입을 지금보다 더 강하게 막아달라고 간청하는것뿐입니다.
완벽한 방안이 될수는 없지만, 상당부분 줄일수있을것입니다.
국내 유통사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심각하게 고려해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그리고, 보드게임은 의식주처럼 없으면 안되는 물건이 아닙니다.
악덕 건물주나 악덕 기업들을 예로드는 것은, 많은경우 적절한 비유가 아닌듯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