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한글판등 라벤스부르거 게임에 대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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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1:29

안녕하세요.

라벤스부르거 한국 공식 수입원 바코의 김이사 입니다.

우선 푸에르토리코 2014신판 한글판 발매 소식을 정식으로 알려드립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발매 예정입니다.

현제 구판 재고가 제법 있지만, 구판은 구판대로 따로 마케팅할 예정입니다.

10년이 넘게 푸에르토리코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저희가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회사 내부에서그동안 좀 등한시 했던 Alea 게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출시 되는 모든 Alea게임의 한글 룰북을 정식으로 만들어 기존 라벤스부르거의 다른 제품처럼 룰북을 오픈하겠습니다.

저희사이트.카페.보드라이프사이트등등....

(저희는 저희가 수입하고 유통한 제품은 한장으로 만들어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ravensburger/2606

저희는 올해부터 게임 룰북과 동영상을 동시에 제작해서 룰북 상단에 QR코드를 넣는 방식을 취하는데...

Alea 게임은 저희가 룰북과 동영상 제작이 어려워 여러가지로 고심하고 있습니다.-이 부분은 여러분의 도움을 좀 받고 싶습니다.....

(혹시 용인 수지 죽전 근처에 사시는 유저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6년 한글판 제작 게임에 대해 의논 드리고 싶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내년에 한글화할 제품을 정합니다.

작년에 그나마 판매가 좋았던 라스베가스를 저희 담당자는 권했었는데...유저분들의 추천은 언어가 들어가 있는 카드들이 있는 제품을 원하셨습니다.

일단 한글판으로 찍는다는 의미는 라벤스부르거에서는 3000개 이상 찍어야 하는 부분이라 판매가 가능한 제품만 시도를 할수 있습니다.

(마트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할수 있는 제품이 되어야 하겠지요)

저희는 일단 독일에 산후앙과 브룸서비스를 후보로 보내까 하고 있습니다.

후보로 복수를 보내면 독일내의 라이센스 상황등을 고려한후 저희에게 다시 권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여담이지만 라스베가스의 벗은 언니 부분을 빼고 한글판으로 만들어 볼까 고민했었습니다.)

하나 더 내년 초에 버건디 카드게임이 발매됩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소식과 더불어 몇개를 하겠느냐는 의견도 같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많이 쓰는 선주문을 방식을 취하면 정말 도움이 될것 같긴하더라구요.선주문 방식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알레아 게임은 일년에 몇번 찍지 않아서 그때를 놓치면 거의 6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조금 인기가 있으면 영문판이 발매되기도 해서, 참 어렵네요.)

곧 입고될 브룸서비스의 카드를 얇게 인쇄하여 프로텍트라고 부르나요? 거기에 끼워쓰실수 있게 인쇄하거나 출력하여 같이 판매하는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맞는 프로텍트를 같이 판매하는 서비스도 해야 되겠더군요.휴...)

저희는 거의 대부분의 룰북을 출력하여 게임과 동봉하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매년 30개에서 50개의 제품이 아웃되거나 새로이 제작되기때문에 인쇄하면 반이상 버리게 되고 보관도 여간 힘든게 아니여서 몇년전 부터 하던방식이였습니다. 룰북은 항시 오픈하는 부분이라 굳이 오래 보관안하셔도 되지 않나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대부분 독일어다 보니 중간에 저희가 수정하는 부분도 많이 생기는 등등의 편의 사항입니다.)

어느분이 쪽지로 댓글 형식이 아닌 글쓰기로 푸코 발매를 이야기 하라고 권해 주셔서. 없는 글솜씨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주로 엄마들과 소통하다 아들, 조카 또래 분들 앞에 나서려니 많이 어렵네요.

한가지 용기를 얻을수 있었던것은 여러분들이 보드게임 회사의 어려움을 거의 다 알고 계셔서 저희도 솔직하게 다가가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