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후기 입니다 [티투알USA , 새먼런]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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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5 오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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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님이 티켓투 라이드를 하자고 연락이 오셔서 급 게임을 돌렸네요 ㅎㅎㅎ
티켓투라이드의 사랑은 여전하십니다 ㅎㅎ

1. 티켓투라이드 ( 초판 USA 맵)

아직 룰북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유럽기준으로 게임을 진행했지요 ㅎㅎ
티켓투라이드 본판은 카드가 작아서 정말 많은 실망을 했었는데요;;
어머님과 와이프가 귀엽다시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ㅎ

그래도 전 기존의 티투알에 익숙해서 인지.... 먼가 계속 어색하더군요 ㅎ

초반 점수상황입니다 ㅎㅎ
제가 녹색이구요 ;;; 그래도 제 동생보단 앞서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ㅎㅎㅎ

어색어색;;;;;

우선 다른 버전들에 비해 단조롭습니다. ㅎㅎㅎ ( 아무래도 티투알의 초판이라 그런듯 합니다. ㅎ )
게임을 즐기다보니 예전에 처음 티투알을 즐겼던 유럽과 많이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유럽판이 USA보다 뒤늦게 나온 버전이다 보니.... 더 재밌는 이벤트적 요소들이 많이 있더군요.
본판은 그냥 티켓연결에 따른 추가점수, 기차역 연결시 즉시 점수, 게임이 끝났을때 받는 익스프레스 카드(10점)등으로
티투알의 기본적인 스코어 득점 방법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ㅎㅎ

처럼 티투알을 접하실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하지만.... 가격대가 유럽판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보니....
추천하진 않습니다. 티투알 구매를 계획하신 분들은 꼭 티투알 유럽판으로 시작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ㅎ

결과는 와이프가 꼴지;;; ㅋㅋㅋ 제가 3등 어머님이 2등 ㅎㅎ 제 동생이 익스프레스 카드를 받아 겨우 어머님을 이겼네요 ㅎㅎㅎ

2. 새먼런 - 연어의 길

세먼런은 간략하게 말하면 경주게임입니다. ㅎ
저도 경주하는 테마의 게임이 처음인 만큼 조심스러웠는데요 ㅎㅎㅎ
다행이 어머니,와이프 그리고 동생이 흥미가 있어 게임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핸드에 일정량의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ㅋㅋㅋ
여기서 "룰북 잠깐볼께요" 하면 가지고 있던 흥미도 깨질가.... 그냥 임의로 4장 들고 시작했지요 ㅎㅎ 5장 인듯한데요... 가물가물 ㅋ
언제나 저희 집의 룰은 홈룰이 적용되지요 ㅎ

시작시 자신의 연어 아이콘이 그려진 카드 각 11장씩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턴에 핸드에 있는 카드를 총 3장 사용하며 턴을 마무리합니다.
턴이 종료되는 자신의 핸드 5장 까지 다시 채우는 방식입니다.

자신의 덱을 잘 구성하며 좀더 유리한 레이싱을 펼칠 수 있게 합니다 ^^

저같은 경우에는 어머님과 와이프를 위해 게임을 구매하면 바로 모든 카드를 한글화 하지요.
물론 공유를 하면 좋겠으나..... 품질에 자부심을 갖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ㅎㅎ

자신의핸드에 들어온 카드는 총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수영카드
2. 이벤트 카드
3. 피로카드

자신의 턴에 사용할 카드 3장중 수영카드를 사용했다면 해당 카드에 그려져 있는 방향으로 한칸 내지 두칸을 수영하면 됩니다 ㅎㅎ
이벤트 카드는 상대를 공격하는 카드가 대부분이구요~ 중요한건 자신도 그 카드의 효과를 받게 된다는 ......
근데 이벤트 공격카드를 사용할때 동일한 카드가 있다면 해당 카드의 효과를 무효화 할 수 있다는 룰이 있지요 ^^ ㅎ
피로카드는 자신의 턴에 사용될 3장의 카드를 모두 수영카드로 사용한다면 자신의 버린덱에 피로카드 한장을 추가하게 됩니다.
피로카드가 핸드에 들어온다면 그만큼 쓸로 없는 카드로 손을 채우게 되는 방식이구요 ^^
도미니언의 초반 점수카드 같은 존재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 ㅎ

이벤트 카드는 메인맵에 그려져 있는 아이콘을 통과하게 되면 즉시 자신의 버린덱에 해당 이벤트 카드를 추가하며,
차후 자신의 핸드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답니다~~

곰은 자신의 핸드에 들어있는 이벤트 카드중 곰카드를 사용하면 보드위의 곰중 원하는 곰을 최대 2칸 까지 이동 시킬 수 있습니다.
곰이 상대의 연어가 있는 구역으로 들어간다면 해당 연어들은 모두 피로카드 1장씩을 받게 됩니다 ㅎㅎ

회색 연어는 피로카드 1장 획득!!!! ㅋㅋㅋㅋㅋㅋ

메인보드는 레벨에 따라 원하는 보드들을 선택하여 붙이는 형식의 조립가능한 보드가 채택되어 있네요 ㅎㅎ

생각보다 재미나게 즐겼네요 ㅎ 처음에 테플때는 "이게 먼게임이야...."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가족들과는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ㅎㅎ 어머님이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셔서 살짝 놀라긴 했지만요 ㅎㅎㅎ
잘하시더라구요;;;;

게임의 잔룰이 거의 없고 보드게임 초심자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듯 합니다.
그만큼 룰숙지도 엄청 쉽구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ㅎ

ps. 저도 한글화 자료를 항상 받기만 해서 ㅎㅎ 자료가 필요하신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이번 주말에 조금더 손보고 올리도록 할께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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