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 게임후기(렘지vs스타니스)
안녕하세요, 게으른 비어베어입니다~!
얼불노 관련 글을 마지막으로 쓰고 나서 시간이 꽤나 지났다는 것을 자각해서 부랴부랴 쓰게 되는 얼불노 후기 글입니다!
이번 매치업은
바라테온(엘라단님) vs 볼튼(저) 입니다!
트루킹 스타니스와 튼튼하고 강력한 바라텐온 보병유닛들, 원거리 견제를 위한 스톰크로우 아처를 사용한 엘라단님의 로스터입니다.
강력한 되받아치기와 를로르라는 키워드로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능력 사용해 아주 무시무시한 로스터이죠.
그리고 그에 맞서는 저의 렘지와 볼튼가 유닛 로스터입니다. 상대에게 패닉을 부여하고 계속해서 패닉테스트를 강요해 스스로 무너지게끔하는 볼튼가입니다!(라니스터가 정치로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면 볼튼은 전장에서 잔혹한 모습으로 상대를 멘붕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최근 들어 저의 주 팩션인 프리포크만 하다가 간만에 볼튼을 해보았습니다. (나중에는 프리포크로도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하게 될 게임모드는 드래곤과의 춤(A Dance with Dragons)으로 능력이 정해진 3개의 오브젝트 토큰을 획득하여 라운드 끝마다 획득한 오브젝트 수만큼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입니다.
그리고 지형을 원래라면 총 4개를 깔고 시작하지만 합의하에 여러 지형을 놓을 수 있다는 규칙이 있어 이번엔 2개를 추가로 깔아보았습니다.
지형과 오브젝트를 다 깔고 난 후의 사진입니다. 배치구역이 12인치(점선으로 표시된 곳 까지)로 적과의 거리가 가깝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첫 라운드부터 잘하면 차지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 난전을 유도하는 모드입니다.
지형 배치에선 서로의 진격을 늦추기 위해 이동력과 차지시 패널티가 붙는 시체더미와 늪 지형을 많이 깔아둔 상황이죠.
서로를 향해 진격하며 1라운드가 끝난 상황입니다. 전술카드와 전술보드의 효과 그리고 바스타드걸즈의 원거리 공격으로 인해 서로 맞붙지 않았음에도 바라테온측이 꽤나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다음 라운드 선턴인 제겐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후후후!
오브젝트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온 스테니스! 저는 전술카드로 상대 유닛의 능력을 봉인 시킨 뒤, 상대에게 달려듭니다!
(불쌍한 리크는 본보기로 죽고 스타니스 유닛에게 패닉을 부여하며 퇴장!)
2라운드의 전장 상황입니다. 성공적인 차지로 적 머릿수가 많이 사라지고 지휘관인 스타니스가 아슬아슬한 상태! 볼튼이 많이 유리하지만 이제 엘라단님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양파의 기사의 아들, 데반이 렘지에게 차지하며 적장의 목을 따냅니다! 이때부터 우측 바스타드걸즈의 차지가 실패하고, 좌측의 바라테온 와든이 공격을 잘 버텨내며 흐름이 엘라단님의 바라테온에게 넘어가는 듯 보입니다!
3라운드 시작 전 전장 모습입니다. 너덜너덜해 보이지만 그래도 강력한 바라테온과 지휘관을 잃었지만 아직 건재한 볼튼! 시작은 엘라단님이 시작하시기에 결과는 어찌될지 모를 상황입니다. 이후 열심히 치고 박고 싸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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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시작 전의 전장 상황입니다. 열심히 치고 박고 싸운 결과 스테그나이트는 홀로 남고 앞뒤로 볼튼가 유닛들이 오고있는 상황입니다! 짝수 라운드는 볼튼인 제가 선플레이어이기에 바라테온은 더욱 불리! 먼저 바스타드걸즈가 원거리 공격을 해봅니다!
시작과 동시에 측면에서 공격을 받아버린 스테그나이트가 전멸이 되며 게임이 종료됩니다. 점수와 상관없이 전멸승으로 볼튼이 이깁니다. |
요즘들어 게임하러 가랴, 번역하랴, 도색하랴, 휴식이 취하랴(?) 바쁘다(?)보니 얼불노 관련 글을 적는 걸 소홀히 했네요. 좀 더 열심히 써봐야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얼불노 단톡에 들어오셔서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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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입문자들을 위한 구매와 게임할 장소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