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라 모임 후기 (10월 18일 )
안녕하세요!
평일에는 인천 카페나 도화동(캥거루 하우스)에서,
주말에는 서구 아지트에서 모임하는 인보라 후기입니다.
1. 레드 아웃포스트
특이한 일꾼놓기(일꾼 이동)+영향력 게임입니다.
서로 일꾼과 자원을 공유하고 일꾼들의 기분을 고양시켜서 그 일꾼에 토큰을 가장 많이 놓은사람이 점수를 먹는 방식입니다.
게임은 3인이서 했는데도 확실히 좋은 칸이 있어서 일꾼을 놓을 곳이 정해져 있는 느낌이고,
영향력 게임(일꾼 토큰)에다가 모든걸 서로 공유를 하다보니 실수를 하거나 트롤을 할 경우에 승패가 확 갈리는 게임입니다.
난이도에 비해서 잔룰이 좀 있고 같은 아이콘인데 방식이 다른게 있고 해서 그런 점이 아쉬웠습니다.
2. 클립 컷 파크
종이를 오려서 공원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눈금 만큼 룰에 맞게 잘라서 공원에 배치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롤앤라이트를 가위로 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구성물에 가위가 있는게 신기했고 오려가면서 하니까 재미있었습니다.
쉬운게임으로 했는데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조건에 맞춰서 잘라야 하니 더 쉽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버전 카드를 보니까 후덜덜 하더군요.
다음에는 어려운 버전으로 해봐야겠습니다.
3. 이키
일본도시에서 사람 관리하는 테마인 것 같습니다.
직업을 가진 조수를 고용하고,고용한 조수 밥도 먹이고,
화제가 일어나는 것도 소방력을 올리거나 기도(?)로 막고 하면서 1년동안 가장 관리를 잘 한 사람(점수)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구성물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게임으로 유명한데요.
게임은 어렵지 않고 간단한데 생각 할 것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가격값은 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4.다이스 세틀러
땅을 탐험하고 개척하는 주사위 게임인 다이스 세틀러입니다.
괜찮은 게임인 것 같은데 처음이라 버벅대면서 해서 많이 늘어졌었습니다.
처음 하면 룰 북 뒷 면에 타일 효과를 인원별로 뽑아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서로 점수 안 줄려고 도망가면서 탐험 했던게 좀 웃겼습니다.
5. 마지막 유언+ 확장
삼촌의 유산을 받기위해서 유언장에 적힌 대로 돈을 잘 써야 유산을 받는 게임입니다.
확장이 추가 되면서 직업도 생겨서 사장의 심기를 건들여서(?) 직업까지 잃어야 파산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게임은 돈 관리를 하면서 게임을 해야 하지만 이 게임은 그냥 막 최대한 써야 하는 게임입니다.
조력자의 액션 추가와 이벤트 카드 액션 추가를 먹고, 이벤트 카드를 많이 쓴 분이 6라운드 파산하면서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6. 플라잉 고블린
투석기에 고블린을 얹어 성에 침투하여 자원을 훔치는(?) 덱스터리 게임입니다.
한분이 신들려서 왕의 침소(가운데 큰 탑)에 계속 넣는데 계속 그거 빼느라고 분해했다 조립했다 고생했네요.
보석을 모으냐 탑을 쌓냐인데 탑 쌓고 있는데 한번도 안 무너져서 탑으로 끝이 났습니다.
7. 매그니피센트
마술을 준비해서 마술쇼를 하는 게임입니다.
이 날은 에러플을 두개 했는데, 다음에는 에러플을 잡고 해 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8. 가이아 프로잭트
마지막으로 한시간 정도가 남아서 가이아 프로잭트를 꺼냈습니다.
숙련자끼리 하면 한시간 정도면 하더라고요.
자주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에는 찍어서 어떻게 진행했는지 올려봐야겠네요.
인보라 다음 서구아지트 모임은 10월 24일,25일 토요일,일요일입니다.
평일 벙은 20일 화요일 6시 서구아지트에서 있고 수요일 21일 6시반에 도화동(캥거루 하우스)에서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오픈 채팅방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