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거제고현 보드게임 모임 후기 입니다.

드렁큰힙합

1,881

2014-9-27 오후 3:36

BEST

로빈슨 크루소를 플레이 하기 위해 오랜만에 금욜 밤샘 모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물휴지님이 가지고 오신 블러드볼:팀매니저 4인플을 했습니다.

저는 참관만 했었는데 아주 재밌어 보였습니다.

플레이 했던 회원분들도 재밌어 했구요.^^

워해머랑 미식 축구 테마를 가지고 온 게임인데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었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어렵사리 구매한 링코를 플레이 했습니다.

첫 게임 할때 에러플로 한라운드가 끝나면 선이 바뀌는게 그걸 안바꾸고 했었더라구요...ㅠㅜ

나중에 링코를 한번 더 할 때는 제대로 적용했습니다.^^

근데 룩스를 당한 사람이 자기밑에 있는 카드를 버리고 새로 가지고 올때 더미랑 밑에 깔려 있는 6장의 카드들 중에 선택해서 가지고 오는건지

아니면 더미랑 깔려 있는거랑 섞어서 가져와도 되는건지 헷갈리더라구요. 룰북에도 그런 부분에는 자세히 안나와 있어서 둘중에 택해서 가지고 오는 걸로

플레이 했습니다.

소문 만큼이나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세번째 게임은 인원이 여섯명으로 늘어나서 4명은 랜드로드 2명은 시즌스를 플레이 했습니다.

시즌시를 해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랜드로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회원 2분은 다음날 일이 있어서 12시쯤에 먼저 일어 나시고 4명이서 기대하고 기대하던 로빈슨 크루소를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시나리오인 조난자들을 했습니다. 저는 여성 탐험가를 선택 했습니다.ㅎ

탐험도 하고 사냥도 하고 물건도 만들고 할게 너무 많더군요 ㅎ

시나리오 목표가 불을 만들고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나무를 쌓아야 하는데 먹고 살기 바빠서 나무를 여기저기 써더니 8라운드 동안 고작 저거 밖에...ㅠㅜ

결국 시나리오 실패의 가망성이 너무 커서 로빈슨은 다음을 기약하며 정리를 하였습니다. ㅠㅜ

룰북만 봤을때는 룰이 어려워 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더군요 ㅎ

9라운드 까지 플레이를 했는데 도저히 성공 가망성이 보이지 않아 아쉽게 접고

링코를 두판 더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시나리오를 성공해야 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드렁큰힙합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