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어울림단<상어단> 20일벙 후기
참여자 :안길,나야나,무디,우진,칠석+1,빅루트+1,영개,칠짠
게임 : 돼지 달리기, 피그파일,미니빌,콘코디아,셀레스티아,더게임,아발론,포션폭발,파이어니아데이스,오이다섯개,신들의정원
먼저 5명이 12시에 모여서 1시에 오시는분들을 기다리며 간단한게임을 몇개돌렸습니다. 먼저 돼지 달리기 게임인데 저도 첨보는 게임이였는데 놀이터 사모님이 추천해주셔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고 돼지 색이랑 맞는 카드가 7장씩 랜덤으로 나눠주고 자기차례가 되면 한장씩내면 되는데 그색의 돼지가 한칸전진 합니다. 물론 한곳엔 돼지한마리만! 전진 후 1등으로 달리고 있다면 동전하나를 받게되는데 그렇게 계속하다가 마지막장 1장이 1등을 못했다면 이번 라운드에 먹은 동전을 모두 반납하고 1등에 성공했다면 이번라운드에 받았던 동전을 모두 획득합니다. 간단하게 하기 좋은게임이고 5인이면 카운팅까지 가능해서 괜찮은 게임 같습니다.
달리가가 15분만에 끝나서 다음은 돼지2탄 피그파일을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패를 모두 다 털어야 되는게임인데 견제가 있어서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3장에 운이 잘받아 줘야 하는게임 이지만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게임이고 돼지컴포가 귀엽습니다. 피아에서 올해 한글판이 나온다니 구매각!
다음으로는 4명3명으로 나눠서, 4명팀은 콘코디아,3명은 미니빌을 했습니다. 저는 미니빌을 참가했고 개인적으로는 바오밥게임중 넘버1이라 생각합니다.2는 킹퀸도미노! 무디님이 룰설명을 해주셨고 모든확장은 다 넣어서 플레이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주사위를 굴려서 카드에 숫자에 맞게나오면 카드에 적힌액션을 하는데 같은걸2개사면 2배 이런식으로 빌딩을 하는게임입니다. 빨간색 카드는 남에게 돈을 뺏어가는 카드인데 빨간색 카드랑 보라색카드로 짠님돈 다뺏어갔습니다. 이기회를 빌어 죄송했습니다.
미니빌이 끝나고 또 무디님 픽으로 더게임을 했습니다. 더마인드랑 비슷한데 2곳은 오름차순 2곳은 내림차순으로 카드를 내서 모든카드가 떨어지기 전에 최대한 많이내는 게임입니다. 저희는 끝나고 5장남기고 클리어했습니다.
그다음은 칠석님과 지인분이 오셔서 간단한 블러핑 게임인 셀레스티아를 했습니다. 우진님은 카드존버하다 망했고.. 저는 아무도 안믿어줘서 혼자타고 가다 망했습니다. 매트가 이쁘고 게임도 간단해 영업용으로 좋은게임입니다. 친구들에게 영업 성공한 몇 안되는 게임입니다.
다음은 콘코디아 끝난 멤버들과 모여 10인 아발론을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칠석님이 선이걸리면 밤에 누군가가 손을안들고. 악만걸리면 겜이 진행이되더군요... 이번엔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5판을 전부..
다음은 또다시 나눠서 한팀은 포폭 한팀은 파이어니어 데이스를 했습니다. 저는 포폭을했고 자기차례에 포션을 최대한 많이 일으켜서 구슬을 많이가지고 오면 좋은 게임입니다. 칠석님 지인분이 잘하셔서 1.2등인지 알았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간단한게임 이라 초심자들이 하기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확장넣고 ㄱㄱ!
파이어니아 데이스는 옆테이블에서 돌아갔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주사위를 가지고와서 그것에 맞는 액션을 하면서 남들이 고통받을수 있는 재난을 일으키게 하는 게임입니다.
그다음 으로는 이번에 코보게 에서 새로나온 신들의정원 일명 신정원을 플레이했습니다. 놀이터 사장님의 추천으로 플레이하게 되었고 플레이 영상을 봤을때 재미있을거 같아 보였습니다. 자기차례에 카드3장을 써서 4가지 액션을 하면됩니다. 1. 카드내려 기초공사준비 2. 신전돌리고 자원받기 3. 자원재분배하기 4. 자원 1개 가지고오기 스플렌더 난이도 쯤이라 생각했는데 자원을 가질수 있는게 한정적이고 옆사람이 돌려버리면 맘처럼 쉽게 가지고 올수 없어서 빡빡했습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이쁘고 탑을 완성하는 맛이있으며 아쉬운점은 탑을 완성하고싶어도 그 카드가 안나올 수도있어서 운빨이좀 있는거같고 마지막으로 점수계산이좀 애매한거같았습니다. 점수올리는 칸에 다탈락하고 파랑색만 남았는데 4인시 8장완성하면 끝나는데 제가 4탑3탑을 완성한상태에서 1개만 완성하면 끝인데 완성을해도 점수가없는 상황이 발생하던군요. 그래서 탑완성 보너스는 점수가 엄청 좋은거같습니다.4점이 엄청강력한거 같습니다. 카드에도 점수가 있었다면..
마지막으로 5명이 남게되에서 오이5개를 했습니다. 첨에 한판은 오이한개도 안먹고 끝났고, 먼가 아쉬워 한판을 더하면서 후기빵 하자고 제안해서 다들 흔쾌히 동의하여 진사람이 후기를 쓰는걸로 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2라운드만에 오이7개먹고 패배했습니다. 오이다섯개를 졌다고 후기쓰는건 절대 아니고. 최근에 너무 안쓴거 같아서 영광스러운 후기를 씁니다. 다음 영광을 누리실분은 누가될까요?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