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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바다] 졌잘싸 디마허 프리뷰
오늘 보드라이브에서 실시간 플레이한
<디 마허> 간접체험 리뷰입니다.
- 긱 난이도가 4이상이라 전반적인 흐름을 잡기 어려울 것 같은데,
± 한 라운드의 흐름을 지켜보면 비교적 파악할 여지가 생깁니다.
± 긱 난이도는 아마도 룰북의 두께가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 라운드의 행동 순서가 열 단계…
+ 간결한 한글판 참조표에 따라 진행하기 좋은가 보네요. 룰마시 스트레스 줄어들듯합니다.
+ 카드 드래프트, 자금 상황 관리, 라운드 점수, 궁극기 발동의 고민 (재야의원 카드), 경매 등이 잘 어울려 있네요.
± 자금이 빡빡하면 더 전략적일 수 있겠는데, 기부금의 존재로 빡빡한 자금 관리보다는 게임의 자유도를 좋게 유지해 주는 쪽 같습니다.
± 디 마허의 기존 라운드가 7라운드라면 많이 루즈해 질 여지가 있으나 4라운드로 간소화 시킨 것은 적절합니다.
+ 선거 테마가 게임 메커니즘에 잘 녹아 있어 게임하는 내내 당을 이끄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 당의 당 색깔을 가지고 입털기, 수시로 변화하는 지역의 민심 따라 잡기,
미디어를 통한 여론 몰이, 재야의원들 이용하기, 연합정당 탄생 등등.
+ 점수를 얻는 것은 역시 유로 게임적인 계산이 중요하므로, 대부분의 게이머에게 <호>일 듯.
- 베스트 인원인 5인은 쉽게 돌릴 수 없는 게임이면서,
+ 동시에 (보드게임 모임의) 애매한 인원인 5인이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메커니즘의 게임이네요.
± 게임 컴포의 볼륨은 가격대비 보통이며, 직관적인듯 합니다.
베스트 인원인 5인이 네 라운드 숏게임(스탠다드 게임)을 셋팅.
Bi J "포스터에서 한곰님이 유독 예쁘더니. 아. 외모만 보고 투표했어야 했는데..."
당대표 포부
기호1 좌파당 안나: 우회전을 위해선 좌회전 x3
기호2 녹색당 한곰: 물을 안 줘도 자라는 평등의 기적
기호3 사회민주당 NYPD: 뉴욕 팬더
기호4 자유민주당 쏭: 카레는 호불호를 안가린다
기호5 기독교민주 연합 랜디: 합장하는 기독당
룰 영상 제작: + 한곰님 열공의 흔적
사전게임 일등: + 쏭님… 넘어갑시다
빈 자리: - NYPD: 적응력 감소
사전조사 일등: - 랜디님: 부담감 및 우쭐 ㅋㅋ
1라운드시작: 17석 배점
첫 라운드의 배점이 비교적 적게 나온 라운드인데,
NYPD님이 전당대회에 너무 오버페이한 감이 있습니다.
전당대회에 몰빵할수록 오버페이되는 경향(효율하락)이 있으므로,
한곰님처럼 큰 그림을 그려서 분산 개최하면, 비교적 싼 값으로
포석을 펼칠 수 있는 것 같네요.
첫 라운드에 승전한 것은 자금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주나,
기부금의 존재는 자금의 상황에 비교적 큰 자유도를 주므로
이에 연연하기 보다 큰 그림을 그리는 게 나은듯 합니다
편안하게 쏭님 응원하면되겠네요 : +우앙, 팬심
사전투표율 최하위 안나님 +승부욕 발동 , 네 번째 지역 집중 공략
쏭님: 미디어로 네 번째 지구 포석
한곰: 두 번째 지구 포석, 및 네번째 지구에 분산 투자 포석
선잡기: 안나 5000
안나: 선잡기 5000, : +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강령수정, 미디어 마커 선점,
10번의 전당대회 분산 개최.
랜디: ± 네 번째 지역 미디어마커 장악 (첫 라운드에 장악 유력화)
- 첫 번째 지역 7개 집중. 전반적으로 첫 번째 지역과 네 번째 지역 분산투자.
한곰: + 두 번째 지역 미디어 마커 장악, + 전당대회 저렴하게 분산 투자
NYPD: - 첫번째 지역 6개 집중 투자, 17점으로 매우 적은 지역에 1만유로 오버페이. 첫 번째 라운드부터 집중투자.
+ 첫 라운드 점수에 따라 쏭님, 랜디의 자금 상황 먼저 호전. 하지만 첫 라운드 점수 선점의 효과는 크지 않은듯.
기부금 등으로 모든 플레이어의 자금상황 호전.
Soo Yong Wang
[개표방송] 개표 25% ::자민당22/기독당18/사민당 13/좌파당 6/녹색당 2
2라운드시작: 45석 배점
선잡기: 랜디 8000
랜디: + 당충전, 초코우유, - 당대표 보좌관 이미지…
쏭: - 당충전 안됨, 생수… - 재야의원 롤백 실패하여 주요 효과 발동 안됨.
한곰: + 전당대회 분산투자의 전통을 유지. 비교적 싼 자금으로 세 지역 내공 쌓기.
+ 기부금 대신 지지기반을 유지하는 여유.
안나: + 여론 조사 효과 부스터
섯다 하듯 패를 고민하는 NYPD…
3라운드시작: 27석 배점
강령의 변화 등은 인터액선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타 정당의 선택이 내게 마이너스가 되거나 플러스가 되기도 합니다.
주/부 행동선택을 하게되는 두 개의 행동을 고르는 고민을 주어서 플레이어에게 선택의 여지를 남겨 놓네요.
동시에 자금으로 밀어 부쳐서 여론조사가 잘 나오기 바라는 뽑기 운을 바라는 운에 거는 면도 있습니다.
모두들 자금 상황이 여유로운 상황에서 쏭의 선.
좌파당과 자유민주당 연합정당 좌유민주당 설왕설래…
쏭: + 격전지역인 네 번째 지역의 미디어 장악. ± 전당대회 고비용 투자. 재야의원 롤백 ㅋㅋㅋ
+ 8표 올리기 실질적
안나: + 여론조사 카드운으로 여론 플러스3, 좌파당 떡상의 기운…에서 강령수정의 선점에서 밀림.
같은 강령카드는 네 장까지라서 오 인 플레이시 선점의 효과가 발동되네요.
NYPD, 랜디: - 강령 변화에 악화. 인터액션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부분이라 운이 작용하네요.
4라운드시작: 60석 배점, 최고의 접전지역…
접전지의 강령은 초유의 관심사…
선잡기 베팅 1만 동률 세명으로 눈치싸움 시작했네요.
게임에 포커칩 적용도 좋을 것 같습니다.
NYPD: - ‘표정이 jpg 같았다’고 ㅋㅋ 패배를 직감하네요, 강령이 맞는게 없…
랜디: - 카드 분실이 ‘도난당했다’고 ㅠㅠ 패배를 직감하네요, 총체적 난국...
마지막라운드에는 자금의 여유가 좋아서 전당대회는 풀이 기본이네요.
빡빡한 자원 관리 보다는 게임의 자유도가 강조되는 게임 같습니다.
이것은 기부금의 힘이 크게 작용해서 그런 것 같네요.
재야 카드의 기능도 어떤 것을 선택할지 선택지가 있어서,
게이머에게 선택의 고민을 주는 동시에 카드운을 극복할 자유도를 유지해 주네요.
Soo Yong Wang[개표방송] 개표 100.0%_
녹색당 26.6%,좌파당 22.3%,자민당 19.5%,기민련 17.5%,사민당 14.0%
보드랑이브 팀 비교적 긴 시간 집중해서 플레이하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게임 시작 부터 두 군데 지역에 집중 관리한 한곰 녹색당의 큰 그림 완성이었네요.
반면 NYPD님은 초반 전당대회 효율 관리에 실패하면서 뒷힘을 잃은 듯하고
랜디님은 카드 카운팅에만 힘써서 운영을 하는 맛을 못 보신듯합니다.
협잡보다는 개별 플레이어의 판짜기가 가능한 자유도가 괜찮은 정치테마 게임...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