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입문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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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20:17

열심히 입문자들을 보드게임의 세계로 끌고오려고 해도, 아무리 쉬운게임을 하려해도 여전히 입문자들을 붙잡는일이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저는 한 보드게임방에서 게임설명을 해주는 알바생 중 한명입니다. 게임방에서 설명을 해주고 나면 항상 깊게 생각하게됩니다. 내가 설명해주는 이 게임은 쉬운가 안쉬운가~ 취향은 맞나 안맞나~ 어떻게 설명해줘야 쉽게 설명해줄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구요. 여러분이 쉽다고 생각하는 마피아게임(레지스탕스) 카드게임(와이어트어프) 전략게임(푸에르토리코)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입문자의 장벽을 더욱 낮출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번 두번 세번 오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더욱 높은수준의 게임을 같이 즐길수 있게될거니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입문자들은 훌라도 안해봤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마피아게임(스파이폴) 카드게임(블리츠) 전략게임(스플랜더)이렇게 조금더 난이도를 낮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만약 입문자들이 아컴호러 쓰루 황혼의투쟁등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조언해주세요. 천천히 배워나가는게 입문자들이 조금더 모임을 자주나올 수 있게하는 게기가 될수 있어요. 그리고 설명을 잘해주는것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설명을 잘해주는 사람이 함께해주면 더욱 입문자들의 장벽을 낮출수 있습니다 설명을 잘해주는팁은 -1.세팅 0.게임의 테마와 목표설명 1.내차례때 할수있는일 2.게임종료조건 3.잔룰설명 1번이 제일중요하구요 가끔 1번설명하시면서 3번설명하시는분들있는데 절대 그러시면안됩니다! 잔룰은 그냥 게임하시면서 설명해주시면되요 지루해짐니다 또 어느게임이 취향인지 조금만 관심가져주시면 됩니다 오자마자 버건디 테포마 이런거 시키지마세요 다음날부터 안옵니다.. 혹시 너무 어려운게임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입문자분들이 조금더 쉽게 접근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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