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5/29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8인)
너도나도 (8인)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자가 강한 것이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너도 나도! 입니다.
오늘도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인어라는 주제로 '에리얼' 이라는 인어공주의 이름을 쓴 사람이 있었지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서 “아 이건 생각하기 힘들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 말고는 모두 인어공주의 이름을 ‘아리엘’로 써서 정확한 이름을 쓴 사람만 점수를 못 얻는 상황이 생겼네요.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ㅎㅎ
디크립토+레이저드라이브 (8인)
간단한 게임이지만 룰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디크립토 입니다. ㅎㅎ
이번 게임에서 엄청난 상황이 나왔습니다. 1라운드에 자기 팀이 준 힌트를 틀리고 바로 이어서 2라운드에도
자기 팀 번호를 틀려서 단 2라운드 만에 게임이 끝났습니다. 그것도 2번 연속으로 말이죠. ㅎㅎ
4라운드 만에 2게임을 끝내는 것은 다시는 나오지 않을 대기록 같습니다. ㅎㅎ
3번째 게임에는 확장을 넣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이 어려워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주제가 생기니 거기에
방향을 잡고 힌트를 주기가 편해지는 장점도 있네요. ㅎㅎ
우리들의 여름방학 (6인)
즐거운 여름방학의 스케줄을 짜는 게임 이들의 여름방학 입ㄴ다. ㅎㅎ
불꽃놀이, 수영장, 사물놀이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무슨 요일에 누구랑 갈까 정하는 것이 재미있네요. ㅎㅎ
물론 저는 혼자 놀아서 '은둔형 외톨이', '구제불능','인간화력 발전소, 같은 칭호는 많이 받았습니다.
다들 나만 빼고 놀러가요. ㅠㅠ
블랙 스토리 (6인)
문제를 들으면 "이게 끝이야?" 하면서 머리속에 물음표만 떠오르게 되는 블랙 스토리입니다.
블랙스토리는 출제자가 "사람이 죽었다. 왜 죽었을까?" 같은 문제를 내면 우리들은 출제자에게
스무고개를 하듯이 질문을 하여 정답을 맞히는 게임인데 문제들이 하나같이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제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습니다. ㅎㅎ
매주 저녁 6시부터 혜화역 근처 카페에서 모여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놀러 와서 같이 게임 하시고 싶은 분들은 모두 환영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