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엑스윙 미니어처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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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22:18

간단한 개봉기입니다. 워낙 발매때 이슈를 낳은 작품이기에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상세한 후기를 남기셨죠. 여기엔 간단한 개봉기만 올릴려고 합니다.

- 개봉기 -

이번에 국내에 스타워즈 미니어처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공중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죠. Lucasfilm 이 Fantasy Flight Games 와 손을 잡고 만들었고, 국내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한글화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 코어셋트와 확장팩 4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공중전 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윙스오브워의 가격도 이것보다 높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기에 이해했답니다. 게임의 퀄리티도 괜찮아서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되네요. GT 님이 상세히 이 게임을 소개해 주셨기에 저는 그냥 대충 보여드리고 끝내야겠네요. ^^

<박스 앞표지>

게임박스의 앞표지 모습입니다. 데드스타를 배경으로 엑스윙과 타이파이터의 공중전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코어셋트의 경우 여러가지 내용물과 X-Wing 1기, 타이 파이터 2기가 기본으로 들어있답니다.

<게임 뒷표지 모습>

한글화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간략하게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게임 시스템은 간단히 윙스오브워와 비슷하면서도 개량한 모습입니다. 몇 포인트를 갖고 비행기를 갖고 거기에 쓰일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카드를 구입한 후 다이얼을 돌려 적에게 접근해 사격해서 격추시키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ㅎㅎ

<게임 박스 모습>

첫 개봉한 모습. 룰북과 요약표, 그리고 게임에 쓰일 토큰이 붙어있는 종이판, 카드 및 피규어, 줄자, 주사위 등등 입니다.

<룰북과 요약표>

완벽한 한글화로 게임을 이해하는게 쉽습니다. 그리고 요약표도 괜찮고요. 다만 요약표는 좀 두꺼운 종이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게임에 쓰이는 함선, 피해, 업그레이드 카드, 특수주사위>

게임에 사용되는 함선카드라고 읽고 전투기 카드라고 부릅니다. 전투기 카드에는 무명이나 혹은 유명한 파일럿의 이름이 쓰여져 있고, 특수한 능력과 능력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파일럿을 쓰면 그만큼 비용이 증가하죠.

피해와 업그레이드 카드는 크기가 작아 4350 사이즈의 프로텍터라면 맞습니다. 파일럿 카드의 경우 6590 이면 되겠더군요.

<게임에 쓰이는 다양한 토큰들>

별의별 토큰들이 많더군요. 아직 뭐가 어디에 쓰이는지 잘 몰라서 말입니다.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함선카드, 피해토큰, 이동표시표, 장애물, 이동다이얼등 다양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정리한 모습! 켁!! 흔들렸다>

정리한 모습인데, 이상하게 카메라가 흔들려서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네요. ㅠ.ㅠ

<전투기 피규어들>

기본 코어셋트에 들어 있는 X-Wing 과 Tie – Fighter 입니다. 디테일이 좋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ㅎ 작지만 오밀조밀하다고 할까요.

<엑스윙(X-Wing)의 확대모습>

확대하면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전투에 찌든듯한 낡은 듯한 페인팅이 좋더군요.

<타이 파이터(Tie-Fighter)>

기이한 비행음으로 영화에서 인상깊게 본 전투기. 피규어의 디테일쩌는 모습에 반해버렸답니다. ㅎㅎ 그래서 확장팩도 1개 질러버렸네요.